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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6 12:20
뚜겅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맵들을 보니 지난 시즌처럼 오델로, 폭풍의 언덕 같은 저그 학살맵은 없는것 같던데요. 심지어 레이드 어썰트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팀플에서 활약하던 저그 선수들이 설 자리가 좁아진 것은 한편으로 사실이긴 하나 원래 개인전 능력으로 프로팀에 들어간 것인데 팀 승리를 위해 억지로 팀플 연습해온 선수들도 많아서 아직 두고봐야할 상황이고요.
08/09/26 12:33
저그가 좋은 맵에서는 자주 출전할 것 같고..
나머지 맵에서는 스나이핑 용도로 쓰여질 듯 보이네요.. 워낙 선수층이 얇고(저그선수들 간 갭이 너무 큼..) 1승카드 되기가 쉽지않기 때문에.. 심한경우엔 저그카드를 버리고 3:1 or 3:2 승부보는 팀들도 있겠네요..
08/09/26 18:26
소외 종족 보호라는 측면에서 보면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동족전입니다. 이에 대해 에이스 결정전만 빼고 홈팀과 원정팀에 대한 제도가 덧붙여졌으면 합니다. 홈팀은 먼저 대진표를 작성하게 되면 따라서 그 원정팀은 그 대진표의 종족과는 같지 않은 종족을 배분하는 것이죠. 만약 홈팀이라 치면 각 맵에 따라 선수들을 배치하겠죠. 그럼 왕의 귀환에 테란을 기용하면 원정팀은 다른 종족 저그가 될 수 있고, 또 프토토스 유저를 넣는 겁니다. 저저전은 고난도의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지만 보는 사람들은 거의 똑같은 유닛으로 상대를 하게 되죠. '식상함'이라는 감정이 지배하게 되죠.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경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전 팀플배타주의 자이기 때문에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맵도 그렇고 갈 수록 스타판의 빛이 바래지는 것을 원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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