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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25 18:29
이영호 허영무 매치업 보고싶은 1인.
하지만 이영호와 박명수 선수가 16강으로 갈 것 같습니다. 토스전에서는 박찬수 선수 보다는 월등한 기량을 보이는 박명수 선수이니까요.
08/09/25 18:33
으음;; 그런가요. 저는 박찬수선수가 기복이 심해서 그렇지 박명수선수보다는 토스전이 나아보이는데요. 으음....... 어쨌든 1경기 시작합니다.
08/09/25 18:36
이영호 선수는 특이하게도 단판에서 굉장히 강한데
이것은 전체적인 판과 빌드오더를 최적의 상태로 가져오는 선수라....... 16강 진출은 무난하다! 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08/09/25 18:52
으음;; 요즘 개인리그 관중수가 좀 저조하네요. 저번주 토요일날에는 이윤열vs마재윤이라는 빅매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이 빈 모습도 많이 보이고;;
08/09/25 18:54
으으..... 허영무 vs 이영호 보고싶긴 한데 전 두선수가 올라가길 바라는 지라........ 그냥 8강쯤에서 만나길 바랄수밖에 ㅠㅠ 허영무선수 올라갑시다~ 이런 매치는 다전제에서 보고싶어요~
08/09/25 18:59
흠 진짜로 이제동 1 vs 테란 토스 15에 이제동 우승하는걸 보고 싶네요
가장 암울한 시기에 우승하는 본좌포스 한번 뿜어줬으면 클클클
08/09/25 19:00
자~ 프로브 하나로 드라군 하나를 빼게 하고 드라군 둘로 찔러보는 허영무~ 일단 별 득점은 못했지만 찌르기 시도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08/09/25 19:01
허영무선수 프로브 쉬면서 한타이밍 노릴듯 한데요. 권오혁선수 서포트 베이를 오묘한 위치에 지었는데 그걸 프로브로 발견하는 허영무~
08/09/25 19:05
허영무선수 중립 건물 때려부수면서 올라가려 합니다~ 일단 언덕쪽에서 권오혁선수 진영 자원 마비시키면서 시간을 벌어보는데요~어어~ 권오혁선수 셔틀도 잃고~
08/09/25 19:07
근데 어쨌든 허영무선수는 무리하면 안돼요~ 병력이 꽤 많이 차이나거든요~ 어어~ 근데 허영무선수의 2리버 전투~ 아~ 권오혁선수 컨 실수~
08/09/25 19:14
대박경기네요... 앞마당 러시 막혔을 때만 해도 게이트 늘리고 2리버 한방 올인러시밖에 없어 보였는데... 그걸 넥서스 올리고 운영+컨트롤로 역전하네요...=_=bbb
08/09/25 19:50
4시쪽을 기어이 가져가려는 박명수~ 그러나 허영무선수의 병력에 또 취소~ 박명수선수 카운터로 저럴 디파 드랍 들어갔지만~ 결국 막혀버리네요~
08/09/25 20:02
우와... 오늘 허영무 선수 경기력 진짜 덜덜덜...
만약 멀티태스킹만 이제동 선수에 밀리지 않는다면, 이제동 선수와 붙어도 손색없을 수준의 저그전이군요.
08/09/25 20:02
염보성 못지 않게 박명수도 삼성칸 토스하면 이를 갈겠네여......박명수가 송병구 상대로 0:5로 알고 있고 허영무 상대로 1:6 아닌가여?
08/09/25 20:32
맨날 제가 공방에서 테란만나서 지는거랑 똑같은거같아 너무 아쉽네요.
셔틀 동시에 쓰자니 전투시 질드라가 따로놀거같아서 아 그냥 질럿한기 더 뽑고말지.. 이런 마인드로 하다가 맨날 테란은 사기.. 이런소리만 자꾸 되풀이 하게되는..
08/09/25 20:35
권오혁 선수 그래도 꽤 깔끔하게 하네요. 오늘은 솔직히 상대가 나빴달까, 기량차이가 좀 있어보였습니다....만. 일단 플레이 자체가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밀리고 있을때도 나름 침착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 같아 보이더군요.
다소 아쉬운 점은, 플레이가 좀 경직되어 있는 것 같네요. 경험을 쌓으면서 맵 장악력을 늘려서 플레이를 좀 더 유연하게 바꾸고, 기량을 조금 더 늘리면 좋은 프로토스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고 쓰고 나서 윗 댓글들을 보니 왠지 까는 덧글들이 보이네요. 상대가 이영호라는 걸 감안하면, A급 프로토스가 아닌 이상 어쩔 수 없는 결과였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그' 이영호를 상대로 날빌 안쓰고, 운영으로 상대하려고 한 걸 보면, 나름 운영에 자신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비록 결과는 처참하지만...) 그 과감함에도 플러스를 줘 볼까 합니다.
08/09/25 20:36
권오혁 선수 셔틀은 둘째치더라도 일단 교전시 질럿의 움직임이 별로 안좋았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상당히 천천히 전진을 했고 토스는 트리플넥 돌린지 시간이 좀 지났기때문에 병력 숫자는 권오혁 선수가 좀 많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질럿이 뭉쳐서 가다가 먼저 마인과 벌쳐에 순식간에 다 녹아버렸네요. 마인을 매우 꼼꼼하게 심고 터렛도 좋은 위치에 지으며 최적의 컨트롤과 병력배치를 보여준 이영호 선수 상대로 권오혁 선수의 컨트롤은 굉장히 안좋았기에 결국 밀린거 같습니다.
08/09/25 20:55
오늘 게임들 진짜 대박이네요... 우와... 박명수 진짜진짜 멋있습니다. +_+bbbbbb
저걸 어떻게 본진을 박살낼 수가 있는지.... 정말 놀랍네요.
08/09/25 20:56
그런데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이영호선수 예전에는 블루스톰에서도 이제동선수 뮤탈 꽤나 수비 잘하지 않았었나요? 곰티비 말고말이죠 옛날옛날에....
08/09/25 20:57
우우아.... 과감한 터렛공사가 되레 이영호의 발목을 잡은건가요.
이영호가 다 이긴줄 알았는데. 박명수가 진짜 아슬아슬하게 무탈로 틈을 비집어 찾어내네요.
08/09/25 20:59
광빠라능님// 곰 시즌4 MSL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그땐 이영호 선수가 레이스를 동원해서 막았는데도 이제동선수는 결국 가디언까지 띄우고...
이제동선수가 괴물...
08/09/25 20:59
스파이어 터지고 첫뮤탈로 짤짤이 못했다고 저그가 항상 불리한건 아닙니다.
지금 경기처럼 첫짤짤이때 뮤탈소비 안하고 한부대 넘게 모은다음 한부대 반가량 되었을때 테란의 마매가 적다면 터렛도배를 해도 뚫리는 경기가 많았는데요.... 이영호 선수가 안일하게 생각한 거 같습니다. 마매가 더 많았어야 해요... 뮤탈 한부대 이상 짤짤이는 정말 누가하느냐에 따라 테란에게 지옥을 안겨줄 수 있단걸 이제동, 한상봉, 그리고 교촌 투저그가 블루스톰에서 질릴 정도로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08/09/25 21:07
습관적인 스팀팩 사용이 패인이 아닐까 하네요. 이영호 선수의 터렛갯수나 배치는 분명 좋았는데, 마린숫자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명수선수가 가스쪽으로 파고들때 무리하게 거길 지키려 하지말고, scv를 빼버리면서 공업될때까지 마린을 착실히 모았다면 이겼을거라 봅니다. 가스쪽의 전투에서 스팀맞은 마린들이 뮤짤에 한번에 3기,2기씩 죽어나가면서 거기서만 거의 한 부대 가량의 마린손실이 발생했죠. 차라리 그쪽이 털리더라도 마린숫자를 지켰어야 했습니다. 뭐, 박명수 선수가 너무 컨트롤을 잘한거긴 하지만요.
08/09/25 21:07
터렛도 중요하지만 메딕 마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투햇뮤탈 상대로 테란해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근데 이영호 선수가 초반에 8배럭으로 가난하게 출발해서 그런지 scv 뽑느라 본진 가스및 아카데미 엔베 등 테크 건물이 늦게올라갔구요. 박명수 선수가 정찰도 잘 끊고 중간에 저글링 난입으로 아카데미와 엔베를 꾸준히 늦춰준게 주효했다고 봅니다. 덕분에 뮤탈뜨기전 메딕이 일찍 생산되지못해 마나가 불충분했고 마린의 공1업이 매우 늦었습니다. 그래서 첫뮤짤이 터렛에 막혔지만 뮤짤 2타 3타째는 스팀팩쓰던 마린들이 hp없어서 한번에 세네기씩 죽었죠 ㅠㅠ 이영호 선수는 스파이어확인하고 자기 마린 하나 강제로 잡고 메딕을 바로 하나 추가하는등의 기지를 보여줬지만 결국 마나 부족으로 패배했네요. 안타깝네요. 박명수 선수의 저글링 견제가 시간이 지나자 위력을 발휘한 경기같습니다.
08/09/25 22:20
PT트레이너님// 원래 교촌 형제의 뮤짤은 이제동과 더불어 저그 탑클레스 라고 평가 받고 있었죠.. 마재윤 선수는 그다지 컨트롤이 좋다고 평가 받는 선수는 아니죠. 최근엔 많이 연습 하는 것 같지만요. 박성준 선수야 원래 오리지널 뮤짤의 대가이긴 하지만 본격적인 서경종식 뮤탈 뭉치기 이후의 신들린 듯 한 움직임은 최근의 저 세명의 선수에 못미친다고 봅니다. 투신은 워낙 공격적인 성향이라 의외성이 있긴 하지만요. 얼마전 이영호 선수에게 질때 보면 확실히 오늘의 박명수 선수와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무튼 질줄 알았는데 이겨서 참 고맙네요, 박명수 선수. 이제동 선수도 테란 때려잡고 올라 갔으면 좋겠습니다. 무난하게 2승으로요
암튼 짱내기 박명수 선수에게 걸었는데 3배 정도 따겠네요 하하
08/09/25 23:09
오랜만에 전율의 닭탈 봤네요.
박명수선수가 정말 제작년에 맘을 설레게 했던 기억 나는데 다시 돌아오네요 투신,닭탈 화이팅~! 창천님// 짱좀 주세요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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