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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9 09:59
프로리그에서 레이드 어썰트라... 이거 극악의 상성맵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엄청난 눈치싸움이 예상되네요. 개인리그에서 심한 상성맵은 부적정인 요인이지만 프로리그는 또 그것도 아니니까요.
08/08/29 10:25
레퀴엠 환영!
예전처럼 섬으로 넘어가서 가스 먹고, 뮤짤 컨트롤이 활성화된 지금 앞마당 멀티들 뮤짤막기 좋은 지형은 아니죠.. 저그들을 많이 볼수 있을 것 같네요.
08/08/29 10:43
오옷!!!! 개인적으로 레이드 어설트 복귀를 원하는 글을 쓰려다 몇 달째 귀차니즘으로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복귀한다고 하니 굉장히 반갑네요. 극상성맵이라 밸런스는 별로 맞지 않았지만, '재미'면에선 극찬을 받아온 맵이죠.
가장 기대되는건 현재 붕괴수준까지 간 테저전의 양상입니다. 이 맵에선 테란이 닥치고 더블이 다소 힘들기 때문에 최연성, 임요환 등 SK 테란들은 빠른 테크 운영을 선보이는 등 굉장히 다양한 양상이 나왔거든요. 저그의 경우에도 2개스에서 3개스, 3개스에서 4개스를 확보하는게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정말 치열한 싸움이 예상됩니다. 테플전과 저프전은..... 두고보지요.후후 저 두 맵이 UZOO배때 맹활약한 맵인데, 08-09 프로리그는 'AGAIN UZOO'가 되는 건가요?
08/08/29 10:48
레이드 어썰트는 로키와 더불어 테테전이 정말 재밌는 맵이지요. 그런데 트랜드가 바뀐 만큼 어떤 경기들이 펼쳐질지는 조금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8/08/29 10:53
이제동선수 레퀴엠전담이 되지않을까요..레퀴엠 한창쓰이던시절엔 지금처럼 저그의 뮤짤이 활성화되있던시절은 아니였는데
진짜 드론넘기기 3가스확보후 뮤짤하면 테란은 앞마당은 그냥 애물단지되는거고... 그러면 테란은 당연한듯 더블보단 좀더 저그상대로 초반을 노리겠고..뭐 그렇게 순환되다보면 지금처럼 정형화되있는 게임들이 나오지는 않겠군요...굉장히 재밌을거같네요...레이드어썰트도 경기자체는 재밌는데..밸런스문제가.. 개인적으로 레퀴엠은 밸런스와재미 두마리토끼를 다잡을수있는 몇안되는맵이라고 생각합니다
08/08/29 11:00
100_NO님// 올드들을 위해 올드맵을 쓰는건 아닐겁니다.
그리고 설사 올드들에게 유리하게 위해 올드맵을 썼다고 하더라도 실력이 뒤지는 지금 올드들에게 유리할건 없죠.
08/08/29 11:02
레이드어설트 테플전 완전 붕괴되지 않았나요;;;
테란이 토스상대로 10번정도 경기 치를동안 딱 한번 이긴걸로 아는데;;; 루나를 쓴다면 이해가는데 레이드어설트라니;;;
08/08/29 11:13
레이드어썰트가 그대로 등장할 수 있는게 바로 개인리그와는 다른 프로리그의 장점이죠. 밸런스가 무너졌다 하더라도 맵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서 신선한 맵의 등장을 기대하곤 했는데 오히려 프로리그에서 센터 중심형 맵만 쏟아내니 한심할 수밖에요.
08/08/29 11:14
레이드 어썰트 재밌었어요. 이맵도 명경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당골왕 테저전 전부랑.(다전제에 끼어있는 전 경기들) 스니커즈배에서도 임요환 박성준 선수의 재밌는 경기가 있었죠. 벨런스가 걱정이긴하네요. 그리고 레퀴엠도 지금쓰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수정버전마다 한쪽으로 벨런스가 종족별로 확기울어 왔는데. 마지막에 테플도 상당히 안좋은 걸로 기억하는데 하여간 둘다 환영입니다.
그리고 레이드 어썰트는 상성맵이라 불리지는 못하죠. 테저에선 저그가 약간이나마 유리했었으니까요. 레퀴엠 최근 경기는 염보성대 박찬수 선수였나 정도로 기억하는데.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였어요. 상당히 클래식한 경기가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테란은 본진플레이에 저그는 투햇 레퀴엠과 리템이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몇가지 있는데 리템은 앞마당 앞에 미네랄이 몇조각 막고 있어서 원배럭 더블이 쉬웠는데. 레퀘엠은 그게 쉽지 않으니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저그 3가스 미네랄 타기도 차이가 있고요. 둘다 독특한 재미를 주었던 맵이라서 쓰이는듯합니다. 벨런스야뭐. 안내보내면 그만인게 프로리그.
08/08/29 11:20
레이드 어썰트는 지금 해보면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레이드 어설트가 토스가 좋았던 면이
1. 캐리어를 쓰기가 참 편하다. 2. 극악의 러쉬거리 3. 테란이 앞마당 이후 추가멀티 가져가기가 참 어려움 이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프테전 양상을 보면 저런 면이 토스에게 그렇게까지 기울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그나저나 레퀴엠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2004, 2005년 뮤짤이 없었던 그 시대에도 3개스 뮤탈에 많이들 털렸었는데 말이죠..
08/08/29 12:12
레이드어설트재밌겠네요. '닥치고 동족전'이 나올 우려가 적을것같은데요.
예전엔 테플전에서 토스쪽으로 꽤나 기울었었는데, 혹시나 저게 뒤집혀버린다면 테테전만 줄창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임요환선수의 경기들을 꽤나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긴 했지만 토스상대로 투스타레이스도 하고 그랬던것 같은데요.
08/08/29 12:17
레퀴엠 오는군요^^;
지금은 과연 어떤양상이될지 엄청궁금.. 러쉬거리도 가까우니 다른맵처럼 닥치고 더블이 안나올지도.. [.... 그래도 나올듯..]
08/08/29 12:22
가장 좋아하는 맵중 하나인 레퀴엠이 돌아오니 너무 반가운데요!!!
다시 배넷에서 레퀴엠을 볼수 있겠네요!!! 빨리 개막했으면 좋겠습니다.
08/08/29 12:25
문제는 레퀴엠이 프로리그에서 쓰인다는거
테란이 극복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저저전만 나온다던지 가장 유리한 종족만 튀어 나올꺼라는거 바라는데로 저그가 테란 어떻케 잡는지?? 고민할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08/08/29 13:17
레이드 어썰트는 맵좀 수정하고 가면 어떨까 싶네요.
윗언덕넣고 언덕들 조금씩 넓히면 시원시원한 경기 나올꺼같은데요. 레퀴엠은 앞마당미네랄 옆에다가 저글링 못지나다니도록 중립유닛을 넣던가 해서 완전히막는게 좋을거같습니다.
08/08/29 13:24
레이드 에셀트 결국 돌아왔네요...........
테란죽이기의 가장 최적화 된 맵이라는 테란의 무덤........... 다시 돌아와줄줄 알았습니다...... 쌍수들고 환영..........
08/08/29 14:20
프로리그에서 레이드어썰트라.. 줄창 저저전만 볼수도 있겠네요. 토스는 저그 무서워서 못 나올듯..
하지만 팀리그 할때도 쓰이겠죠? 기대됩니다.
08/08/29 14:35
먼저 레퀴엠을 이야기 합시다. 레퀴엠은 토스맵입니다. 저플은 당시 5:5, 테저도 5:5지만 테플은 4:6정도로 토스가 유리한 맵.
사실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지금 쓰이는 맵들 보다야 낫습니다. 테저는 뮤짤이 활성화 되었고 이 맵이 더블이 힘드니 저그가 약간 할만 할 거 같고 저플은 비수류가 근간이 된 요즘 트랜드에 토스가 유리하고 테플은 fd가 나왔지만 그래도 토스가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밸런스가 붕괴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레이드 어썰트? 며칠전에 엠겜맵으로 레이드 어썰트를 쓰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테란 17, 저그 5라는 엠겜 특유의 상황때문에 나온 주장이었습니다. 레이드 어썰트는 쉽게말해 저그맵입니다. 게다가 테플 극상성의 테란 압살맵입니다. 불균형한 종족밸런스를 맵으로 억지로 재조정하는 의미에서 쓰자고 한 것일뿐 밸런스가 맞는 맵은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사실 팀단위 리그는 3종족을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져도 불공정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맵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동족전 문제 때문. 좋은 밸런스의 맵이 동족전이 적고 나쁜 밸런스의 맵이 동족전이 많습니다. 테테전이 지겹다고 저저전맵을 선정한건 실수 입니다. 차라리 팀배틀 맵이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상성을 이용한 스나이핑이 나오니까요. 프로리그에서 레이드 어썰트는 삽질입니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맵이 선정된 것일까요?
08/08/29 14:46
펠쨩~(염통)님// 그래도 저그나 플토의 인재풀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레이드어설트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은데요.
08/08/29 14:47
레퀴엠은 대 환영입니다.
쩝쩝 테란만 줄창 나오는 맵이 두 개나 있었던 전기리그에 비하면...-_-;;; 그래도 밸런스가 맞는 고전맵을 넣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 레이드어썰트라... 음음 생각을 좀더 해봐야 할 듯...
08/08/29 14:56
08/08/29 14:57
글쎄요...
팀배틀 방식이 사용된다는 3라운드면 모를까 다른 라운드에서는 그냥 동족전 유지 결과가 나오지 않을 지.. 결국 동족전 해결에 있어선 그닥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요...
08/08/29 15:15
어떤식으로 결과가 나든 두맵의 포함은 상당히 반가운 일이네요.
뭐 개인적으로 레이드 어썰트의 ' 재미 ' 에 매료되었던 저로썬 대 환영입니다.
08/08/29 17:28
종족별 우열이 극악스럽게 드러나면서도, 순환 구조라면(그게 상성이건 역상성이건..), 오히려 프로리그에선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닌가요?
진짜로 엔트리 싸움이고, 코치진의 지략 대결이 될 듯 싶은데..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네요.. ^^
08/08/29 17:53
일단 레이드 어썰트가 1인지 2인지 모르겠네요 (포모스에서 한 기사는 1로, 다른기사에는 2로 써 있네요)
근데 와이고수 전적 기준으로 볼때 레이드 어설트2가 쓰여야 밸런스가 맞을 듯 하네요 (저그 vs 테란이 9:8)
08/08/29 18:04
뭐 종족출전금지 그런거는 없나요?
동족전으로 아주 꽉꽉채워주시겠네요 테프전 1경기 저저전 1경기 토토전 1경기 테테전 2경기가 정석이겠네요
08/08/29 19:57
레퀴엠에서 태저전 걱정할 필요가 뭐가있나요
저저전 or 가끔 저플전만 나오는정도로 저그만 죽도록 나올텐데 -_-; 저그에게 좋은맵 나오면 저그만 내보내면되고 토스에게 좋은맵나오면 토스만 내보내면되고 테란에게 좋은맵 나오면 테란내보내는게 프로리그의 정형화된 패턴이죠 맵보다 우선 동족전 줄일 규칙이나 추가해줬으면 하네요
08/08/29 20:03
저는 이렇게 과거맵들이 부활하면 라이드 오브 발키리 부활이 제일 기대되네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최고의 장면은 마재윤선수 Vs 최연성선수 대결의 돌진하는 울트라 들이네요
08/08/29 22:21
레이드 어썰트. 스니커즈배 임요환vs박성준. 내생의 최고의 게임중 하나 !!!!!
투신, 통한의 디파일러 다크스웜한방. 임요환 위기설(?)에 모락모락 피어오를때즘 양박을 잡은 임요환. 피눈물나는scv릴레이 채취....으흐흐흐흐 기대합니다. 예전맵에서 보았던 명경기들과 더불어 요즘 신예들의 플레이들이 어떻게 조화게 될지 궁굼합니다
08/08/29 22:43
당시의 프로게이머와..지금의 프로게이머는 엄청난 실력차이가 있죠.
그때의 전략과 현 시대의 전략을 비교해 보는것도 큰 재미가 될듯합니다.
08/08/30 00:36
제 기억엔 레퀴엠과 레이드 어썰트 두 맵다 역상성 맵의 대표적인 예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전통적으로 역상성 맵에서는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왔었고요. 많이 기대가 됩니다~
08/08/30 07:30
흠... 갠적으로는 실망스럽네요
예전부터 레퀴엠이란 맵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 예전에 수없이 많이봤던 맵을 한시즌 또 봐야한다니 흠...; 레이드어썰트의 밸런스 문제는 잘모르겠네요 그때 토스가 저그상대로 엄청나게 암울했던건 사실이지만 당시엔 선수들의 대 저그전 마인드나 플레이 방식도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고 지금보니 오히려 토스가 좋을거같기도 합니다 ;; 멀티숫자가 별로없기때문에 저그가 무한정 쏟아붓는 플레이도 어려울거같고..
08/08/30 09:31
레이드어썰트는 개인리그에만 썼고 지금과 벨런스가 매우 달라질 것도 같아서 기대되는데
레퀴엠은 진짜 많이 우려먹은 걸로 기억하는데 또 쓰다뇨--;
08/08/30 17:17
이맵들도 좋긴하지만 진짜 완전옜날 예를들면 2001년이나2002년 그시절 맵을쓰면 더좋았을꺼같습니다.
사실 레퀴엠은 프로리그를포함해 개인리그에서도 꽤 장수한맵이라 경기수가 상당히많은걸로알고있습니다
08/08/30 19:10
레이드 어썰트는 명경기가 많이 나온 맵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레퀴엠은... 좀 많이 쓰이지 않았나요.. 물론 맵을 좋아라 하고, 그 맵에서 나온 경기들도 매우 좋아했지만, 이건 뭐 곰국을 3탕에 4탕, 5탕까지 우려먹는 수준...
08/09/01 14:08
레퀴엠에서 본진플레이 테란의 진수를 볼수도 있을듯 싶은데..
불꽃테란이나 빠른스팀팩러쉬 업마린타이밍러쉬나 1바락 드랍쉽플레이 이런것들도 볼수있을거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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