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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6 22:08
좋아라 하긴 했지만 마음 한켠이 쓰립니다.
다만 그쪽이 조금더 아프고 조금더 급했으니 내 마음이 이리 기운것에 너무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할뿐입니다.
08/05/26 22:53
오늘 신희승선수의 경기는 비록 지긴 했지만 이전과의 무기력한 경기력과는 사뭇 다른 경기력을 보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9연패 하기전까지의 8연패의 행보는 정말 신희승선수의 팬임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이며 무기력하고 아마추어적인 경기력이어서 친구들에게 "난 이제 이스트로에서 신희승은 포기할랜다.." 라고 말하고 실제로도 경기는 계쏙 챙겨봤지만 무기력하게 지는것을 보면서 그저 혀만 찼던 저의 자세를 바꿨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에결에서 또다시 연패기록을 이어나가고, 이스트로 팀 자체연패기록인 10연패까지 도달하였으며, 그 상대가 꼴지다툼을 하던 공군 에이스였을지라도 이번에는 기대해보렵니다. 정말 팀의 주전중에서 가장 새내기인 신대근선수를 보고 많은 선수들이 느끼는 바가 있었기를 바라봅니다. 꼴찌가 희망마저 없으면 그건 정말 안되잖아요? 이런 기대를 하는 이유는.... 2008시즌에는 감동을 드리겠다던 이지호감독님의 약속을 저는 아직도 잊지 않았거든요.
08/05/26 23:15
신희승선수 경기 할때는 정말 열정적으로 게임 하는데
결과가 조금 안타깝게 나오네요.. 그 열정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꼭 다시 부활 하리라고 믿습니다. 그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08/05/27 02:08
오늘 신희승 선수 보니까 상태가 많이 안좋은 것 같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보고 공군을 응원하는 저마저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졌지만.. 오늘 신희승 선수는 제가 본 어떤 신희승 보다 더 멋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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