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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6 12:51
이영호가 송병구의 캐리어에게 마지막으로 깨질 때 엄재경 해설이 했던 말이 미묘했다..아니 의미 심장했다고나 할까..
엄재경 해설이 어떤 말을 했었죠?;;
08/05/26 13:01
엄청나게 치열한 심리전이 오가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허나 이영호 선수가 질 경우 지금까지 그랬던 것 처럼 자연스레 본좌론이 멀어지겠군요. 박성균 선수 쯤 되는 선수에겐 언제든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상대죠. 호적수랄까요. 과연 이영호 선수는 박성균 선수를 이겨내고 본좌로드를 마저 걸을 수 있을 것인가?!
08/05/26 13:52
이영호선수가 우세하다고 봅니다. 박성균선수는 뭔가 2%부족하더군요 맞춤빌드도 약하고 배째는 빌드 선택도 잘안하고 안정적으로 만 하려들더군요 그러서인지 몰라도 막상 붙어보면 이영호선수가 전적이 많이 앞서구요
08/05/26 13:58
이영호가 송병구의 캐리어에게 마지막으로 깨질 때 엄재경 해설이 했던 말이 미묘했다..아니 의미 심장했다고나 할까..
엄재경 해설이 어떤 말을 했었죠?;; (2) 궁금해죽겠네요ㅠㅠ.... ㅠㅠ..ㅠ.ㅠ.ㅠ...
08/05/26 14:10
낭만서생님// 전 박성균 선수가 배째는 빌드를 잘 구사하지 않는건 빌드차의 유불리를 운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 내지는 자신감으로 보이던데.. 실제로 그런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기도 했구요. 매번 아슬아슬하고 외줄타기 하는 듯한 플레이가 참 인상적이에요. 그래서 경기도 참 재밌구요.
08/05/26 14:15
문제는 이영호선수 한테는 빌드차의 유불리를 극복한경기는 한경기밖에 보지 못했다는겁니다. 타경기는 불리하니 지더군요 이영호상대로는 맞째던지 (근데 여기서도 불리 이영호선수는 맞춤 빌드가 있기때문에) 아님 이영호선수처럼 확실히 먹힐 맞춤빌드 능력을 기르던지 지금 상태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08/05/26 14:38
이영호 선수를 이길 수 있는 상대는 T1 테란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낭만서생님께서 지적해주셨듯이 빌드에서 앞서는 동시에 테란전 기량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테란 정도가 현 상태의 이영호 선수를 이길 수 있다고 보는데 T1에는 테테전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전략가 박용운 감독 대행과 코치진, 다수의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빌드만 잘 구상해 온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08/05/26 15:48
The Drizzle님// 솔직히 정확히 언제 이야기 한지는 모르겠으나.. ㅡㅡ.. 캐리어로 진건 아니고 마지막으로 질때 아마 곰티비
통본좌전에 박카스 스타리그 16강쯤에 송병구가 리버캐리어가 아닌 지상군 질드라위주로 기적적으로 이긴 이후에 경기 끝나고 이영호가 뭔가 깨달았다는 투로 언젠가 이야기 했는데 정확히 언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죄송 ㅡㅡ 멜랑쿠시님// 만약 T1테란이 이영호 무참히 이기면 성지되나효..크큭
08/05/26 17:00
딴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T1 테란팀에게는 테테전에서 초반에 째는 능력이 있는 것 같아요. 상대가 원팩 더블을 할 생각이었는데 본인은 노배럭 더블을 한다던가 하는.. 그렇게 빌드에서 먹은 상태로 굳히기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을 수 있을듯.
08/05/26 18:05
곰에서 박성균이 이영호에게 3:1로 진건 그전에 송병규와 3전(총7전)을 치루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박성균의1승은 노배럭 더블의 이영호를 1펙 더블로 이겨버립니다 그때의 이영호와 박성균이면 충분히 박성균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때 박성균과의 1판의 패로 이영호가 테란의 집중된 힘에 되한 각성을 한것 같이 보여습니다 이후 이영호는 박성균과는 반대되는 스타일로 겜하더군요 박성균은 자리잡기로 큰 틀을 만든다면 이영호는 집중된힘으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문제는 박성균인데 곰에서 이영호에게 지면서 영호가 한발 앞서나간 상태라 생각합니다 막약 그상태에서 박성균이 발전이 없다면 이영호에게 이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박성균 또한 이영호의 패로 박성균씩 테란의 극을볼수있었다고 생각듭니다 요즘 경기를 보면 박성균의 테테전이 미묘하게 바뀐걸 알수있습니다 전 박성균 이영호가 막상막하의 겜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최연성 이후 정체되어있는 테란은 무엇이든 뚫어버리니 창의 이영호와 무엇이든 막는 방패 박성균의 싸움으로 새로운 테란의 극의를 볼수있울거 같습니다
08/05/26 18:12
서지훈선수 팬으로서 서지훈선수가 저 두 선수를 잡으면 테테전의 짐승이라는 단어가 다시 서지훈선수에게 뒤따라 다닐것 같네요.
최근 테테전 페이스가 좋은 서지훈선수.. 서지훈선수 화이팅 (뜬금없는..;)
08/05/26 18:44
피스님// 제가 기억하기로는 정확하게는 박카스 스타리그 송병구선수와 16강 경기를 앞두고
msl 16강에서 진영수 선수 1경기를 승리하고 승자 인터뷰를 했었는데 '그 다음 경기가 스타리그에서 송병구 선수와의 경기인데?'라는 질문에서 이영호선수가 송병구선수와 경기는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할만하다. 주변 사람들에게 '깨달았다'고 말하곤 한다고 남다른 각오를 얘기 했었습니다. 그 인터뷰를 보신건지 영호선수가 경기전에 다시 엄 해설님께 얘기하신건지 몰라도 경기전, 경기중, 경기후에도 영호선수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많이 얘기 해주셨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송병구선수에게 블루스톰에서 역전패하고 8강 진출이 아닌 16강 재경기를 다시 해야했었죠ㅠ_ㅠ
08/06/05 00:06
전적상으로는... 이영호선수가 많이(?) 앞서지만.. 경기내용으로 본다면... 박성균 선수 입장에서... 그닥 나쁘지만은 않았던거 같은데..(사실 이게 더 무섭네요 -0-)
이윤열선수 팬인데... 최연성과 이윤열이 될까봐... 경기내용은 제가 봤을때... 서로서로 잘한 테테전이었는데... 전적은 최연성 코치가 훨씬 앞서는... 이런 결과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로의 성향도 비슷한듯 합니다. 이윤열과 박성균 둘다 안정적으로... 최연성과 이영호 둘다 과감한 빌드선택... 이 둘이 붙을때는 거의 대부분 최연성코치,이영호선수 쪽으로 빌드빨이 좀 생기더군요 상대를 분석한 효과 일수도 있고... 그저 운일수도 있지만... 흠... 이윤열과 최연성 코치의 재판이 되지 않기를 바라네요 -0-(이윤열 빠이자 위메이드 빠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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