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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6 17:25
전 개인적으로 세레머니 볼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는 ㅡ; 아예 제대로 하면 모르겠는데 어색한 손동작의 세레머니는 볼때마다 -_-
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8/05/26 17:28
NHN 한게임 스타리그 였나요.. 전태규선수가 4강에서 나도현선수를 꺾고 보여줬었던 목 긋기 세레머니랑
EVER 2004 때 8강에서 임요환선수가 변길섭선수를 꺾고 보여줬었던 손가락 4개 세레머니 등이 기억이 남네요~
08/05/26 17:36
매번 말하는거지만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게 아니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예 짠거를 하려면 제대로 하면 괜찮은데, 거의 대부분은 보는사람을 굉장히 민망하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08/05/26 17:38
요즘은 세레머니가 없으면 많이 허전하죠..
어색하면 어색한데로 귀엽고.. 안기효 선수처럼 간단하지만 왠지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 세레머니도 좋구.. 세러머니를 안하는 선수의 경기를 보면..시원하게 눈 볼일에... 뒤를 안 딲은 기분이랄까.. (좀 오바인가요 ^^)
08/05/26 17:42
세레모니를 계획했다면 확실하게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인사정도만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세레모니를 할듯안할듯 주춤거리다가 간신히 하는 모습은 보기에 너무나 민망해요.
08/05/26 17:49
예전에 비해서 세레모니 문화가 점차 정착되는 것 같아서 저는 너무 좋네요^^ 선수들 움찔거리면서 어색해하는 것도 그냥 마냥 귀엽더군요.
08/05/26 17:49
서지훈 선수의 경우 세레머니를 두 번 했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
(저질댄스 세레머니와 왕꿈틀이 세레머니) 두 번 모두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특히나 왕꿈틀이 세레머니의 경우 김창희 선수가 GG치고 난 후에 카메라가 서지훈 선수의 얼굴을 비췄는데 그 때 썩소가......쿨럭;; 멋있었습니다 ^^;; 서지훈 답다고나 할까요?
08/05/26 17:57
저는 기억나는 세레모니가 이윤열선수의 신한은행스타리그 시즌3 8강 박명수 선수와의 경기 승리후
자신의 스타리그 우승 뱃지를 하나씩 가르키면서 옆에 빈공간을 가르킨후 손으로 4을 표시하는 세레모니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의미도 있고 포스도 있던 세레모니였죠. 결국 준우승이었지만-_ㅠ
08/05/26 18:15
예전엔 자그만한세레모니라도 하면 비매너라고 사이트가 난리가 났었는데 어느정도 정착되서 기쁘네요...
다만 자신감없게 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보는 저도 민망하더라구요...
08/05/26 18:28
전 서바이버리그에서 이승훈 선수가 전상욱 선수 이기고 한 세레머니와 프로리그에서 임요환 선수가 서지훈 선수 이기고 한 세레머니가 기억에 남네요.
둘 다 너무 좋아 죽겠는 표정으로 세레머니를 해서 그런지 어색하지도 않고 괜찮았습니다.
08/05/26 18:32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코멘트를 다네요^ ^; 루나라고 합니다.
세레머니는 개인적으로 이윤열 선수가 뭔가 수줍은듯 하면서도 귀엽고.. 서지훈 선수는 웃는 모습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8/05/26 18:34
가끔 강팀과 약팀이 붙을때 강팀에게 핸디캡을 주자고 하는 분들보다는 그나마 낫죠...
핸디캡이라... 이게 무슨 WWE도 아니고 헐헐... 그런 말씀 나올때마다 이분들이 왜 이러시나 싶기도 하고요 세레모니에 대해서 말하자면 타임머신 안에 들어간 선수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고 선수본인이나 가족에 대한 욕설같은거 아니라면 어지간한 선 내에서는 다 허용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08/05/26 18:49
이윤열 선수가 결승 가기전 4강에서 이기고 우승자 배지 하나씩 차례로 가리켰던 세레모니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억나는 세레머니는 역시 임요환 선수가 도진광 선수 이기고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한손을 번쩍 들어올리던 세레머니...
08/05/26 19:48
개인적으로 세레머니라고 보기는 좀 힘들지만
온게임넷 질레트때 박정석 vs 나도현 4강에서 5경기후의 포옹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선수 진짜 마지막까지 멋진 승부를 펼치고 이긴 선수든 진 선수든 포옹하던 그모습.. 저는 무엇보다 감동적인 세레머니가 제일 멋진거같습니다 ^^
08/05/26 20:20
so1 4강에서 박지호와의 승부를 역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주먹을 번쩍 들어올리며 주훈감독과 애틋하게 포옹하는 임요환 선수의 세레모니와 박명수 선수를 꺾고 우승자 뱃지를 하나하나 가르키며 손가락으로 4를 만들었던 이윤열 선수의 세레모니가 참 멋있었습니다. 자극적인 세레모니들도 많지만, 저는 이런 감동의 순간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08/05/26 20:51
저 같은 경우는, 이긴 선수가 정말 감정에 겨워서 나오는 세레머니가 자연스럽고 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임요환 선수의 몇 가지 세레머니, 이윤열 선수의 세레머니, 전태규 선수의 목긋기, 서지훈 선수의 썩소^^; 등등이 기억에 남네요.
준비해 와서 하는 건 왠지 좀 작위적인 느낌이 나서 민망하더군요. 가뜩이나 그런데 선수 본인이 쑥스러워하면 더하죠;; 그래서 요즘엔 경기가 끝나면 아예 채널을 돌리는 편입니다;;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8/05/26 21:38
전 세레머니를 하는것 자체를 좋게 생각합니다.
기쁨에 겨워 저절로 우러나온 세레머니도 좋고, 세레머니를 잘하는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다음 뭘할까 기대가 되서 좋고, 쑥쓰러워서 잘 못하는 세레머니 마저 보는 저도 민망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지만 귀엽습니다^^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준비했을 선수들의 정성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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