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11 20:45:08
Name 정태영
Subject 강구열 vs 김창희
현재 엠비씨 게임에서 특집으로

강구열 vs 김창희 의 7연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6경기까지 치루어 졌는데요.

현재 6:0입니다. 대충선생 김창희 선수가 강수장 강구열 선수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스갤에선 3:0때부터 날카로운 7:0얘기가 오고갔는데

우려 혹은 기대가 현실이 되어가니 모두들 당황해하며

3.3이후 스타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전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별히 강구열 선수가 못하거나 그런 플레이들은 없었지만

김창희 선수가 스타리그 결승 준비 수준의 연습을 해왔다고 느껴질 만큼

김창희 선수의 빌드, 전략, 전술 모두 최고 수준의 플레이를 보이고,

운이든 실력이든 꼬이고 꼬이고 또 꼬여서 엉켜버린 강구열 선수는 자멸한 경기도 몇경기 있습니다.

이제 7경기가 시작되네요.

악연으로 시작된 두 선수간의 인연.

끝없는 악연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스갤에 이런 얘기도 있더군요.

시간당 250버는 고급인력 김창희 화이팅! 이라고- 큭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ynicalboy
08/03/11 20:51
수정 아이콘
아...수장님...
The_CyberSrar
08/03/11 20:52
수정 아이콘
은퇴하는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크라잉넛
08/03/11 20:52
수정 아이콘
역시 수장님이시군요.
지구사랑
08/03/11 20:53
수정 아이콘
정말 날카롭네요. 7:0이라니, 역시 수장님. ^^;;;
JUVENILE
08/03/11 20:53
수정 아이콘
7/0 나오면 충격이 장난이 아닐듯.. 배넷어택보니 .. 순진해보이는 강구열님인데 하하;
스테비아
08/03/11 20:53
수정 아이콘
날카롭게 7:0.... 기분이 묘하네요...;;
08/03/11 20:55
수정 아이콘
날카롭게 7:0으로 큰웃음 주시고 흥행 참패를 예고하시는 강수장님.
이제 날카로운 나라로 떠나는군요...
08/03/11 20:55
수정 아이콘
참.. 프로 경기가 7:0도 나오는군요...
도우너
08/03/11 20:57
수정 아이콘
8:45 그대는 날카로운 나라로... ...
하늘하늘
08/03/11 20:57
수정 아이콘
아주 날카롭네요.
마지막 게임이 끝난후 경기장과 중계석엔
허탈한 웃음만이 감돌고....

그나저나 500만원~! 부럽습니다~!
바나디엘
08/03/11 20:58
수정 아이콘
운도운이지만.. 운보단 김창희 선수의 준비성과 한수위의 게임 장악력에
더 점수를 주고싶네요 같은 동족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mbc게임선수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해설위원들이 자꾸 운운하시던데 7:0이라는 스코어는
운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것 같네요
08/03/11 20:59
수정 아이콘
아래 연우님 글 제목이 생각나는 경기군요.
이벤트전이지만 0:7로 지고 웃고 사진찍고. 사진이야 그렇다지만. 웃는모습보니.
답이 없죠
수학선생님
08/03/11 20:59
수정 아이콘
곰티비에서 2:0일때는 실력이 비슷비슷해보였는데
이정도 차이가 나다니.. 역시 마인드 차이인가 싶습니다.
강수장님도 이 일을 계기로 불타올라서 다음시즌에는 좋은 경기 했으면..
루리루리짱~
08/03/11 21:00
수정 아이콘
강수장님 요새 강라인에서도 양산형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인데.... 강수장님께서 몸소 강라인이란 이런 것이다!
하고 정의를 내려주시는 것 같네요.
8:45 그대는 날카로운 나라로... ...
08/03/11 21:00
수정 아이콘
0:7.. 순간 마지막 사진 같이 찍을 때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라는 노래가 들리는 듯한 느낌

수장님 지못미 ㅜㅜ
하늘하늘
08/03/11 21:03
수정 아이콘
Tmfprl님// 결과야 이미 나버린거 어쩔수 없는거고
울수도 없는거고
이벤트 전인데 최대한 분위기 맞춰야죠 뭐.
08/03/11 21:0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웃고 즐기자는 매치지만 7:0은 프로간의 경기에서 쫌 심한것 같네요. 강구열선수는 진짜 연습 좀 해야겠는듯... 김창희선수는 의외로(?) 경기력이 놀랍더군요. 오늘 경기때문에 배팅에서 대박터진 분들 많을듯...
천재여우
08/03/11 21:08
수정 아이콘
일부러 그런건가요.........그럼 좀 심각한데요...
에반스
08/03/11 21:08
수정 아이콘
강수장님 날카로운 빌드는 이제 타종족전에서 볼수 있는건가요..
라구요
08/03/11 21:10
수정 아이콘
지금.........시계가... 910을 딱 가르키고 있네요.. 이런..
MidasFan
08/03/11 21:16
수정 아이콘
강구열선수는 팀플전담이고 김창희선수는 전기리그부터 개인전에만 주력하고 있죠
차이가 안날수가 없겠죠...ㅠ_ㅠ

참고로BBBBBBB가 1순위라는..-_- 대박은 아니죠
녹차쟁이
08/03/11 21:19
수정 아이콘
3:0이 될때부터 살짝 불안하더니만 결국.. 제발 7:0만은 되지 말자.. 했건만.. 안타깝네요 구열선수.. 김창희선수가 잘한 면도 있지만 자멸한 경기도 보이고.. 조금만 침착하게 했더라면 1경기는 잡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완성형폭풍저
08/03/11 21:19
수정 아이콘
김창희 선수.. 테테전은 꽤나 잘하는 선수 아니던가요...
염보성선수도 잡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나저나.. 변수가 많은 동족전에서 7:0이 나오기도하는군요...
이건 단순히 실력차이를 떠나서 모든 상황이 굉장히 안풀린것같은데..-_-;;
불굴의토스
08/03/11 21:25
수정 아이콘
실력차이도 현격했지만 운도 상당히 따르지 않았어요.
마술사얀
08/03/11 21:25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날갤러들 분노 제대로군요.... 해충갤. 날시 공격. 오늘은 9분 10초가 아니라. 9시간 10분을 공격한답니다.
일부 철수하자는 호소가 무색해지고 있어요.
로마니
08/03/11 21:41
수정 아이콘
근데 두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나름 훈훈하군요. 인터뷰 한번 보세요. 재밌습니다.
지나가다...
08/03/11 21:52
수정 아이콘
인터뷰 재밌네요. :-)
08/03/11 22:02
수정 아이콘
이거 분위기 봐서는 잘하면 삼수범선수 이후 최고의 대세가 탄생하겠습니다...
마에스트로 박
08/03/11 22: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벤트 경기라 해도 김창희 선수가 이제동 김택용 급도 아니고(이제동 선수라 해도 7:0은 ...아닌것 같지만...)
7:0은 좀...
솔직히 말하면 강구열선수가 사람이 좋은건지 몰라도 웃으면서 인터뷰 할 사건은 아닌것 같은데...
제대로 떡밥 던지네요..
구아르 디올라
08/03/11 22:16
수정 아이콘
민망하네요....강구열선수 풀죽지 않았으면..... 패배는 예상했지만 2판정도는 따내고 졌더라면...
Epicurean
08/03/11 22:22
수정 아이콘
칠종칠금입니다. 먼산-
08/03/12 00:07
수정 아이콘
9시간 10분간 공격
칠종칠금
정말 대단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291 온게임넷 엠비시게임 그리고....곰티비 [61] The Greatest Hits9829 08/03/11 9829 0
34290 게임으로 자신을 알리고, 게임으로 한계에 도전하는 멋진 사나이... [28] 워크초짜11689 08/03/11 11689 11
34289 바카스 스타리그 3,4위전이 없는 이유에 대한 개인적 생각. [22] ISUN7974 08/03/11 7974 0
34288 강구열 vs 김창희 [32] 정태영8562 08/03/11 8562 0
34286 [스타2]울트라 버로우 및 플레이 동영상 [28] [NC]...TesTER9973 08/03/11 9973 0
34285 ICCUP이 카오스런쳐를 적용했네요. [8] 익스트라5943 08/03/11 5943 0
34284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20] 김연우12491 08/03/11 12491 9
34283 [기사] 스타2저그 분석 + 마재윤 vs 김택용 연습경기 동영상 [12] 안정숙8848 08/03/11 8848 0
34282 곰TV S4 결승전 부산 오프 후기 [8] 넥서스엔프로5113 08/03/11 5113 2
34281 진영수 베넷어텍의 방송사고를 보며.. [62] 라구요16017 08/03/10 16017 0
34279 스쿨리그를 보고 무명의 신인선수에게 꽂혀 버렸습니다 [35] 논두렁질럿41620 08/03/10 41620 3
34278 @@ 스타2 ... 저그종족 시연회 ... 사진 몇 장. [20] 메딕아빠7792 08/03/10 7792 1
34277 스타2 저그 시연회 체험후기 [19] 마음이8480 08/03/10 8480 0
34276 @@ 스타2 ... 저그시연회 기자단 질문 및 답변 정리(첨부포함) [6] 메딕아빠6247 08/03/10 6247 0
34275 @@ 스타2 ... 저그종족 공개시연회 참석 중입니다. [17] 메딕아빠6987 08/03/10 6987 0
34273 스타크래프트 2 - 저그 공개되다. [21] 하늘하늘7671 08/03/10 7671 0
34271 DAUM 스타리그 결승전 감동의 영상 [19] 태상노군8687 08/03/10 8687 0
34270 PGR21 학업 청취도 평가 답안지 [11] 삭제됨5071 08/03/09 5071 2
34268 이영호 선수 기대되네요 [8] on&on5947 08/03/09 5947 0
34267 [종료] 후로리그와의 교류전 선수명단 및 중계안내 [47] 라벤더6261 08/03/07 6261 1
34266 김택용이 5대본좌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몇가지들 [55] 당신은저그왕6630 08/03/09 6630 0
34263 요즘 왜 이러는걸까요... [11] 이스트4810 08/03/09 4810 0
34261 본좌논쟁 이제 지겹다. [37] 물맛이좋아요5227 08/03/09 52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