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3/11 10:36
마찬가지로 투싼배 vs 서지훈선수와의 아리조나경기도 추천합니다~
자리잡고있는 탱크사이로 드라군 드라이빙... 말그대로 쩔었습니다-_-
08/03/11 10:50
박용욱 선수도 정말 스타일이 멋지다고 생각한 선수였는데...
머랄까, 지더라도 무언가를 보여주는 느낌? 가끔 짜고 경기하는 WWE처럼 프로로서 관객들에개 보여주는 경기가 무엇인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이 드네요...
08/03/11 11:06
위에서 언급한 애리조나에서의 김환중 선수와 경기.
김환중 선수의 패스트 다크 템플러에 자기 본진 넥서스가 날아가버리고 자원도 400이 없었죠. 가까스로 나온 옵저버로 본진에 있던 다크를 제거는 했지만, 당연히 자원 캐지도 못하는데 왜 GG 안치지 -_-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꾼과 질럿 드라군 + 1기의 옵저버를 가지고 김환중 선수의 본진으로 완전 올인 러쉬를 갑니다. 그러고는 입구에 배치된 캐논과 드라군과의 목숨을 건 전투. 이 전투에서 말도 안되게 입구를 뚫어버리고 남은건 약 3~4기의 드라군. 그런데 그 드라군을 정말 악마같은 컨트롤로 일꾼 잡고 게이트에서 나오는 질럿, 다크, 드라군을 잡고 결국 일꾼 한마리 한마리 모두 잡아서 게이트 유닛 생산이 멈추게 되면서... 박용욱 선수가 본진 넥서스 날라가고도 이기는 희대의 경기가 나오게 되었죠. 아...-_- 정말 소름끼쳤다는;;; 근데 이운재 선수와의 기요틴 경기는 어떤건가요 대충? 기억이 잘;;
08/03/11 11:22
네~ 그경기가 프로브 한개로 바락으로 입구 막을려고 하니 파일럿 짓고 가스러쉬인가 하고 팩토리 지으니까 애드온자리에 파일런 짓고
팩토리 뛰우니 내릴 장소에 프로브 같다 놓고 하면서 드라군 오면서 끝낸 경기가 맞습니다 ~
08/03/11 11:35
우연히 마이큐브배 결승을 친구네에서 보게된 나는 강민이 인지도가 더 높았고 강민이 더좋았다.
하지만 상대인 박용욱을 경기를 보면서 대단하구나라고 느낄수 밖에없었던.. 간지 결승이었는데..
08/03/11 13:13
졌지만 마이큐브배 결승 vs 강민 2경기 기요틴...
사실 그 결승자체를 추천! 박용욱에 악마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기요틴에선 사실 리버 2번까지만하고 지상병력뽑았으면 질수가없었지만 과도한 악마정신으로 ;; 한번더가서 죽으면서 쏜 스캐럽까지 프로브를타격하던... 정말 인상깊엇던..
08/03/11 13:50
박용욱의 제자가 된
김택용,도재욱 선수의 악마화를 꿈꿉니다. 김택용선수 예전 프로리그 토토전 백마고지에서 파일론러쉬+투게이트러쉬했는데 소질은 있다고 봅니다. 이제 계약만 남았군요.
08/03/11 14:46
한빛소프트배때의 어린 박용욱의 모습에서 부터 현재 T1의 코치인 모습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도재욱 선수의 물량과 악마의 영혼이 잘 어울렸으면 하네요..
08/03/11 21:05
시간은 흘러도 명경기는 남는다는게 이런느낌일까요.
많은 프로토스들이 그의 마인드에 힘입어 다시한번 무너진 토스공국을 일으킬 날이 어서오길..
08/03/12 13:36
정대희 선수와의 레거시오브차는 정말 추천합니다.
지금이야 다들 사용하는 스플래쉬 토스지만 당시에는 정말 경악이었기 때문이죠.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는 뭐............... 군대있을 때 봤는데 스타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모두 TV앞에 앉아서 청소도 안하고 있다가 혼났던 기억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D
08/03/13 14:36
이렇게까지 표현을 하시다니 정말 소름이 돋네요 . .
하나씩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 용욱동으로 글 복사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 .워낙 좋은글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