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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09 22:08:47
Name Pride-fc N0-1
Subject 서지수선수...기다립니다.

어제 스팀팩을 못보고 오늘 재방하는걸 우연히 봤네요~

^^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들고, 참 오랜세월동안..

혼자서 감당못할 어려움들이 그려지곤 했답니다~ ^^

17살부터 시작한 스타,  참 대선배이긴 하지만 아직 저보다도 어린 그녀가...

'포기'란 단어없이 여기까지 왔다고는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우리는 생각지도 못할 엄청난 고비, 고비가 계속 있었을텐데~

여전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 너무나 보기 좋고,,

불끈 힘을 주고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스타의 마지막 로망이 서지수 선수라고 생각이 드는데~

김동수 선수의 부활도 있겠지만... 정말.. 끝까지 포기치 아니하고,

서지수선수를 끝까지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이 있음을, 지켜보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열심히 지금처럼.. 해주시기를..

서지수선수 !! 화이팅입니다 ^^*




추신: 포기는 김장 담글때나 하는거랍니다 ^^;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세요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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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돌이치킨
07/11/09 22:29
수정 아이콘
스타브레인 기대하겠습니다 +_+
클라르키아
07/11/09 22:31
수정 아이콘
그러나 후덜덜한 해변김의 스팀팩 저주가 있다는거 ㅡㅡ;; 근데 서지수 선수는 지금위치에서는 저주 받아도 내려갈곳도 없는뎅 ;;
07/11/09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러나 클라르키아님의 댓글을 보고나서야 생각난 스팀팩의 저주.....]
07/11/09 22:45
수정 아이콘
김정민 해설이 너무 좋아하시던데 이번에는 저주를 면해주실지도...
07/11/09 23:53
수정 아이콘
서로 어색해하며 존대말 하는데 ...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 큰언니 서지수선수 활약을 간절히 기대 합니다 .~
마음의손잡이
07/11/10 01:01
수정 아이콘
안 좋아하는게 이상한거죠. 낄낄낄
07/11/10 02:14
수정 아이콘
거의 모든 방면에서 남자만 있는 스타판에서 선수로 생활 하기가 정말 많이 외로웠을 텐데, 보기보다 독한(?) 소녀라는걸 느낍니다. 제발 메이저 한 번 나옵시다~
찔러도 피한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무서운 신인들에게 누나의 무서움을 보여주세요.
헤나투
07/11/10 03:30
수정 아이콘
평소 느낌은 무뚝뚝해보이던데 의외(?)로 말로 잘하고 발랄해서 보기좋더군요^^
다음주도 너무 기대되요
라구요
07/11/10 05:55
수정 아이콘
23살인데도...........
STX 최고참이라네요..
김정민해설.... 오해가 오랜시간 쌓이면 정말 어색하고 힘들텐데도.. 특유의 친화력과 진실함으로 금새 허무네요..
진짜 솔직한 사과와 모습..좋네요.
바다밑
07/11/10 14:14
수정 아이콘
보기좋았음 서지수선수 실제로 보면 이쁘시던데 카메라와 안맞는 화장으로 약간 아찔했음
방송화장은 방송국에서 따로 안해주나봐요? 카메라에 비출때마다 다르게나오는 생김새는 정말 적응안됨
뭐~ 그래도 이쁘시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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