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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08 21:53:15
Name BTZS
Subject 이윤열"박성균이 프로토스전을 정말 잘한다. 많이 배우고 있다."
일단 테란대 테란전은 수없이 하고 올라왔으니 토스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 오늘 경기 준비하면서 (박)성균이가 도움을 굉장히 많이 줬다. 성균이가 프로토스전을 굉장히 잘한다. 성균이의 운영을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리고 팀의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도 굉장히 많이 도와줬다. 르까프 손찬웅 선수도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 (김)상우는 빌드 짜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프로토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성균이 프로토스전에 대해 해법을 줬다. 박성균이 프로토스전을 정말 잘한다. 많이 배우고 있다. 안기효나 박세정, 한동훈 등 우리 팀 프로토스와 르까프 손찬웅에게 감사한다. 김상우 선수도 빌드 짜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인터뷰가 누구의 인터뷰인줄 아십니까?


바로 천재 이윤열 선수입니다. 출처는 파포와 포모스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올라올지 서지훈 선수가 올라올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박성균 선수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건 토스전입니다.  또한 본인은 김택용 선수가 올라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와 결승전을 치루어 토스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면 차세대 테란의 선두두자가 될수있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테란 진영은 당분간 신이 날꺼 같습니다. 무서운 신예들이 팍팍 떠오르고 있으니까요.

이선수의 토스전을 검색해보면 숙소에 못들어 왔을때 몽환 몬티홀등 어려운맵에서 뛰어난 토스선수에게 패한것들이 있어서 그렇지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중학생이라 숙소에 들어오지 못하다가 숙소에들어와 체계적인 연습을 하고 바로 이런 성적을 내니 미래도 기대가 됩니다.

천재 이윤열 선수의 모습을 이선수에게서 찾아 볼수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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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이빨
07/11/08 21:5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승전은 서지훈 선수가 올라갑니다.

서지훈 아자~!

(박성균 선수 오늘 승리 축하합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아윽~ ㅠㅠ )
07/11/08 21:58
수정 아이콘
박성균 vs 김택용 기대되네요 ^^.
냠냠^^*
07/11/08 22:10
수정 아이콘
박성균VS김택용 결승매치가 되면 재미있는게..

박성균선수가 이기면, 이번 대회에서, 테테전, 테저전, 테플전 다 검증받으면서 우승하는 셈이고...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을 꺽었으니..)

김택용선수가 이겨서 우승하면 MSL 3회에 걸쳐서, 저그, 플토, 테란을 무찌르고 3회연속 우승하는 셈이 되죠.
몽키.D.루피
07/11/08 22:13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최연성이라는 우직한 괴물을 길러내 본좌 반열에 올려 놓았고 이윤열은 박성균이라는 여우같은 천재를 통해 새로운 차기 테란 본좌에 자신의 라인을 심는다.....물론 박성균이 이윤열의 직계 제자라는 건 아니지만 이런 구도도 재밌네요.... 나중에 가면 이윤열과 임요환 초대, 2대 본좌의 테란 양대 문파 싸움도 일어날지도.....
짱돌저그
07/11/08 22:30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님// 한 떄는 임요환에게 최연성이 있었다면 이윤열에겐 이병민이 있었죠. 헌데 이병민은 어디로...ㅜ.ㅜ

그나저나 박성균 선수.. 잘하더군요.
마재윤선수가 떨어진 것은 아쉽지만 은근히 기대되네요.
07/11/08 22:38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가 우승하길 바라지만
박성균선수vs김택용선수 붙는것도 너무 보고 싶네요..;;
Fabolous
07/11/08 23: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테란이라고 해도

왠지 김택용은 그냥 신경안쓰고 자신있어 할 것 같아요.
그리곤 그냥 이겨버리는 모습

그게 김택용입니다.

푸켓몬토스 김택용.

포켓몬스터의 키워드는

진화.
에위니아
07/11/08 23:1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박성균VS김택용 매치에서 박성균선수가 우승한다면 검증논란은 없겠네요..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이라니...
마술사얀
07/11/08 23:21
수정 아이콘
에위니아님// 글쎄요. 마재윤, 김택용은 그렇다 쳐도 최연성 잡았다고 테란 검증됐다고 볼 수는 없죠.
김일동
07/11/08 23:23
수정 아이콘
올 한 해 50퍼 되지도 않는 테란전 승률을 올리고 있는 마재윤 잡았다고 검증됐다고도 볼 수는 없죠.
The xian
07/11/08 23:32
수정 아이콘
윗 분들 말들을 들으니 박성균 선수가 만일 우승하면 검증이 아닌 텃세가 시작되겠군요.
07/11/08 23: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송병구.진영수정도는 잡아야 검증된다고 하시려나.
죽는게더쉬워..
07/11/08 23:38
수정 아이콘
1 네.
개그매냐
07/11/08 23:46
수정 아이콘
검증은 누가 하길래 그렇게 검증 논란이 벌어지나요??
우승하면 그걸로 된거지...우리가 뭐라고 검증됐다 아니다 말들이 많으신건지...
Ma_Cherie
07/11/08 23:46
수정 아이콘
검증부류들은 검증은 무슨 자기맘에 안들면 누구랑해야된다 누구랑 해야된다 같다붙일뿐이지요.. 어차피 인정도 안할꺼면서..
07/11/08 23:50
수정 아이콘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

택본과의 경기는 최고의 경기중 하나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굿바이키스
07/11/08 23:51
수정 아이콘
에휴..그놈의 검증 또 검증
모든 프로게이머 올킬이라도 해야 그런소리 안나올까요?
폭주유모차
07/11/08 23:52
수정 아이콘
그놈의 검증은....우승하면 그게 검증아닙니까??? 아니, 메이져대회 4강에올라온것만해도 검증은 됬다고보는데요??? 그게 진짜 운빨이던

실력이던....(운도 실력이죠.) 제발 검증타령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잘하면 잘한다고 인정합시다.
07/11/08 23:54
수정 아이콘
정말 저도 검증이란 말이 지겹습니다.
윗분말대로 그냥 맘에 안들어서 인정하기 싫어서 하는 말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선수가 열심히 연습해서 이겼습니다. 그럼 된거 아닌가요?
뭐 마재윤떄처럼 3회우승하고 그래서 본좌다아니다 그런얘기 나올때는 그럴만 해보일때도 있습니다만...
이제 막 첫 결승에 진출한 선수에게 왜 또 잣대를 들이대서 검증검증 그러는지 이해안갑니다.
정말 그 검증 누가하는건가요?


추가로 칭찬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한선수와 한선수가 경기를 한후 반응보면 진선수를 너무 못하는 사람취급하고 이긴 선수에겐
누구누구이긴게 뭐 대수냐... 누구누구 정도는 이겨줘야지...
누구누구 한두번 이기면 뭐하냐 승률이 xx%는 되야지....그러면서 검증검증...

마재윤선수가 그렇게 못하는 선수고 이제동선수는 무슨 저그의 신인가요?
얼마전까지 본좌라고 본좌라고 치켜세우더니....
김동진
07/11/08 23:5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마재윤선수가 그저그런 저그가 됐는지?
아직도 테란선수들이 두려워할만한 저그유저중 한사람인데.. 이제동, 김준영, 박성준 등 요즘 잘나가는 저그들 다 잡아야 검증되나요?
Rush본좌
07/11/08 23:57
수정 아이콘
일단 우승부터....
정테란
07/11/08 23:57
수정 아이콘
알려지지 않는 생신인급이니까 검증이라는 말이 나오는것 같은데 우승하면 또 다른 강자자리에 올라서는 것 만큼은 인정해야 겠죠.
더구나 이긴 상대가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 혹은 서지훈 정도라면 당연히 인정할 만합니다.
잠깐 반짝하다 시들지는 몰라도...
냠냠^^*
07/11/09 00:00
수정 아이콘
검증은 안없어짐.. 임요환 시절부터 심했죠...

겜큐 우승하고, ZZGAME 우승하고, 온겜넷 한빛우승하니.. 기욤 붙어라, 기욤 셧아웃 시키니, 한국최강은 일단 인정.

유럽에선 프레데릭이더라.. 초청해서 셧아웃 시킴.. 한번만의 우승으론 부족하다.. 코크배 우승... 겜큐대회때 강했던 세르게이

이겨야 한다.. 세르게이 상대 승... 아직 김정민을 극복못했다. 스카이배 준결승에서 이김...;; WCG정도는 먹어야 세계킹이지.

(지금이야 한국짱=세계짱이라는 공식없었는데.. 임요환이 확립했죠.)... WCG 전승우승 베르뜨랑 우주관광...

그제서야 검증 논란 없어졌죠.;; 1대 본좌 등극.
07/11/09 00:0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오늘로 본좌자리에서 내려온 느낌이 듭니다... 박성균선수는 정말 영리하게 게임 잘하더군요. 지금껏 보여준 테란전과 저그전도 놀라울진대, 프로토스전은 더욱 강할거라니.. 김택용선수와 붙게 된다면 어떨지요.
블랙잭
07/11/09 00: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박성균 선수는 아마시절 "지지않는 메카닉" 이라 불릴정도로 토스전이 특기였죠.
솔직히 결승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요즘 테란 신예들은 대부분 반짝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박성균 선수는 어떨지..
택마록은 좀 아쉽긴 해도...그래도 결승 기대해봅니다.
아소심행
07/11/09 00:26
수정 아이콘
잘하는 것에 대한 검증은 매우 까다로운데,, 추락에 대한 검증은 단 1경기만으로도 이루어지기도 하고...
덧으로, 많은 사람들이 '상이'님처럼 생각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당
큐빅제우스
07/11/09 00:27
수정 아이콘
전 이제동선수 엠에셀올라오는거부터 봤으면좋겠네요 검증검증하시는분들
Q=(-_-Q)
07/11/09 00:2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 팬이지만 본좌자리에서 물러난 지는 꽤 됐죠...슬픈 현실...ㅜ.ㅜ 김택용 선수에게 복수해주리라 믿었기에 오늘의 패배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군요.
모짜르트
07/11/09 00:54
수정 아이콘
검증...검증...무슨 정치판 보는것 같네요.
tongjolim
07/11/09 01:03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가 잘하긴했지만 마재윤선수의 최근 경기력도 그렇고....
5경기에서는 탱크벌쳐가 많이 노는모습도 보였구요..... 치밀하지만 꼼꼼함이 부족한 모습이 간혹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오늘 마재윤선수 경기력은 정말안습;;;;
베슬에 디펜시브 있을거 뻔히알면서 달려들던 4 5 경기....
타마마임팩트
07/11/09 01:0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진영수 송병구 김택용 다 꺾고 MSL 결승에서 상대를 3:0 정도로 꺾어 줘야 인정 하실건가요..
그냥 잘하는 선수를 잘한다고 격려해주진 못할망정 깎아내려 하다니..
왜 선수 하나를 가지고 검증 타령인지... 지긋지긋합니다 이젠

아무튼 박성균선수 축하드리고.
결승에서 누가 상대가 되든 최선을 다해 경기 하셨음 좋겠네요 ^^
07/11/09 01:16
수정 아이콘
Ma_Cherie 님 말씀대로
검증부류들은 검증은 무슨 자기맘에 안들면 누구랑해야된다 누구랑 해야된다 같다붙일뿐이지요.. 어차피 인정도 안할꺼면서.. 2222
본좌논란도 꼴보기 싫네요. 정치판도 아니고..
해랑사
07/11/09 01:25
수정 아이콘
최연성 마재윤을 넘었는데 무슨 검증논란이;;
위 두선수를 다전제에서 연파할 선수들이 과연 몇이나 될런지요
원헌드레드암
07/11/09 01:34
수정 아이콘
지금 테란중에만 염보성,이재호,진영수,변형태,이영호는 그냥 연파할거 같고 고인규,주현준,신희승,오충훈,이성은,박지수도 가능할듯.
if이긴 하지만.
박하사탕
07/11/09 01:41
수정 아이콘
검증이야 뭐 하고싶은 사람은 하는 거고 그저 재밌는 경기 나오면 쌩유~. 테테전은 그닥이라 택균록이 나오면 좋겠는데, 박성균 선수 경기를 보니 둘이 붙으면 맵 시원시원하게 쓰며 기동전과 자리잡기 멀탯 싸움이 계속 될 듯.. 기대되네요
스피넬
07/11/09 01:4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고 나머지 4강 김택용선수,서지훈선수
두 선수중에 누가 올라오셔도 박성균선수 우승을 응원할렵니다~~

근데 박성균선수 실제 나이를 모르고 있었던 저는...
인터넷 기사보고 오늘 경기만큼 충격을 받았습니다 ( ..);; 앞으로 선수들에게 관심을 더 가져야겠습니다;;
빛소리
07/11/09 01:49
수정 아이콘
이 선수 경기 할 때 미니맵을 보면 테란전, 저그전을 막론하고 항상 세 갈래 이상의 소수 병력이 맵 여기 저기를 움직이고 있어요. 그러다가 중앙 힘 싸움 한 번 할 것 같으면 어느샌가 핵심이 되는 전술 지역에 집결해서 넓게 자리잡고 있다 한 번 싸워 이겨주고 곧바로 해산해서 또 맵 구석수석으로 각자 할 일 찾아 움직이고 있죠. 멀티태스킹이 참 강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결명자
07/11/09 02:19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박성균이 이대로만 잘해준다면,,

진영수보다 더 차세대 테란주자로 떠오르겠네요.
RainyDay
07/11/09 02:39
수정 아이콘
증말 웃기네. 이긴 선수 칭찬은 못해줄망정....... 무슨 멍멍이 짖는소리가 이리도 많은지.
아다치 미츠루
07/11/09 02:52
수정 아이콘
최연성, 마재윤선수를 연속으로 다전제에서 승리한선수라,,,

결승전은 김택용선수와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재밌을 거 같애요...^^
지옥천사
07/11/09 03:49
수정 아이콘
원헌드레드암님// 지금 테란중에만 염보성,이재호,진영수,변형태,이영호는 그냥 연파할거 같고 고인규,주현준,신희승,오충훈,이성은,박지수도 가능할듯. 이 선수들이 가능할지 모르지만, 이 선수들은 다른 선수들에게 발목을 잡혀서 MSL 결승까지 진출하는데 모두들 실패한 선수들이죠. 이에 반해서 박성균 선수는 이를 완벽히 소화해냈고요.
일년쯤이면
07/11/09 06:01
수정 아이콘
아.. 박성균선수.. 정말 플레이 좋은거같아요.. 기대합니다!!^^
라구요
07/11/09 06:20
수정 아이콘
택마록이 깨진것에 대한 울분의 표현이죠......
이긴선수 꼭 축하해줘야할 이유는없죠.. 그러려니 넘어가세요.
벨리어스
07/11/09 08:25
수정 아이콘
롬멜이 푸켓몬 최종 진화를 억제했으면 하는군요. :)
07/11/09 08:56
수정 아이콘
본좌논쟁도 아니고 선수가 잘한다는데 뭐가 검증이 그렇게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결승진출한것만으로 충분히 잘하는건데 말이죠.
07/11/09 09:01
수정 아이콘
일단 박성균 선수의 엄청난 능력 잘 봤습니다. 진정 축하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잘 짜왔지만 세세한 부분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결승상대로 누가 올라올지 모르지만 개인 적으로 택용 선수가 올라와서 프테 진검승부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권국
07/11/09 09:10
수정 아이콘
경기를 봤는데 박성균 선수 참 단단하면서도 어디를 찔러야 상대방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지 알더군요. 거기에 자기는 은근슬쩍 멀티.. 특히 1/5경기 블루스톰에서 경기들은 박성균 선수는 중앙을 오가면서 마재윤 선수 멀티를 계속 콕콕 어쩔 때는 크게 쿵 찌르면서 자기는 멀티를 술술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마재윤 선수는 자기 멀티로 오는 공격 막느라 정신 없어서 박성균 선수의 2/3멀티를 체크조차 제대로 못하다가 패배.... 중앙에서 탱크 숫자를 유지해 주면서 마린은 좁은 통로로 계속 해서 나와 탱크 라인을 지키니 마재윤 선수가 그 라인을 돌파를 못하네요.

정말 마재윤 선수가 이렇게 무력하게 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박성균 선수 정말 대단해요.
금쥐유저
07/11/09 09:41
수정 아이콘
검증은 무슨 우승이곧 검증이지..
자기네들이 뭐 꼭 되는것마냥..하하
저글링
07/11/09 09:42
수정 아이콘
칭찬이건 검증이건 선수를 피평할 수 있는건 팬들의 권한입니다~
07/11/09 09:53
수정 아이콘
하하 이건 뭐 예전에 이름 높았던 한국논단을 보는 듯. 검증 검증 검증... 젊은 사람들이 골방 노인들처럼 왜 그리 보수적인가요?
彌親男
07/11/09 10:09
수정 아이콘
저글링님// 그렇긴 한데 자신이 마치 선수들을 자기 맘대로 평가 할 수 있을 것 마냥 얘기하는게 문제죠.('이 선수는 검증이 필요하니까 약한 선수야. 알았냐, 이 답답한 중생들아!!!!'라는 식으로 입을, 아니 키보드를 놀리니...) 아니, 그런데 막말로 저막, 테막, 토막이면 어때요? 우승만 하면 되지. 뭐, 포스가 부족하다고 우승상금 적게 주나?
hysterical
07/11/09 10:16
수정 아이콘
'아니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신인이 마재를 꺾고 결승에?'
라는 생각이 이런 저런 '까'들을 생산하는것 같네요
저도 마선수를 응원했고 어제 5경기가 끝나고 학교 실습실서 곰티비로 보다가 10분간 묵념을-_-
그래도 검증, 검증해야 그 선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나쁘게 보지는 않는데 맹목적인 '까'들은 정말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누굴 이겨야 된다 누굴 이겨야 된다. 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검증은 진짜 최악 -_-)p

하긴 뭐 마선수가 롱기2, 리템 원투펀치에 살인적인 스케쥴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고 양대리그 결승 진출했을때도 말들 많았잖아요-
뭐 그냥 그려려니 하면 시즌끝나면 조용해 질듯 합니다.
hysterical
07/11/09 10:20
수정 아이콘
하여간 택 vs 서 의 준결승은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로써는 어느하나 버리기 힘든 선수들이라 ㅠ
토스빠의 지조를 지키느냐- 올드의 부활을 기리느냐 ㅠ

박 vs 택이 되든 박 vs 서가 되든 흥행 실패란 말은 안나오겠네요
천재 쥬니어냐 3연속 우승이냐 올드의 부활이냐-
Mitsubishi_Lancer
07/11/09 10:33
수정 아이콘
우승하면 그냥 우승하는거지..
무슨 검증 -_-;; 첫 MSL진출에 결승까지 간 거 자체가 대단한거 아닌가?
HoSiZoRa
07/11/09 11:30
수정 아이콘
강하네요 박성균 선수...(특히 빈틈이 없는 정석플레이)
어제 못봐서 하루동안 pgr안들어 오고 버티다가 방금 5경기까지 다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론 마재윤의 한계가 아니고...
"이것이 너네 저그의 한계야, 테란(내가)이 정석으로 하면 저그는 답없어... 캐리어나 뽑아"라고 말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외는 이제동식 뮤탈활용일수도 모르겟지만 이번처럼 미리 대비하고 터렛 숫자를 막늘린다면...;;)

또 경기를 보면서 마재윤에 대해 이젠 사람들의 파악이 거의 끝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그라는 종족이 더 이상 발전안하면 힘들겠구나라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근데 디파일러 까지 다 나온상태에서 뭘더 발전시켜야 하는지... 그 이전 테크의 퀸활용?
이젠 저그의 자연스러운 운영을 테란이 맞추어가기 시작하니...

현 본좌 김택용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기 정말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론 서지훈이 올라왔으면 좋겠으나... 테테전 보는것을 싫어해서...;;)
이번 엠겜도 대박나겠네요...
07/11/09 12:08
수정 아이콘
이승원 해설의 천재의 후계자~ 라는 소리가 귀에 들리네요!

절대자가 요새 약하게 보여서.. 응원을 했건만 역시 절대자는 무너져 버리네요.. 마재윤 선수 보는 심정도, 임요환,최연성,박정석,이윤열

강민..등등등 올드 선수들을 응원하는 그런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02년 03년 그렇게 얄밉게 보이던 서지훈 선수가 지금은 32강 16강 8강

이겨가는 모습을 보면서 등에 소름이 돋던데.. 흠, 누가올라와도 결승전 재미있겠네요 ^^
[Oops]Reach
07/11/09 12:44
수정 아이콘
정말 검증이 필요하다는 분들은.. 허허; 각자의 생각이 다르다는것은 인정합니다만.. 좀; 그렇네요.
07/11/09 13:12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뽑는것도 아니고 검증을 해서 뭐 어디에 쓰나요 그날 시합 잘하면 장땡이지.
찡하니
07/11/09 13:19
수정 아이콘
검증이란 말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말이긴 하지만
이번엔 너무 급하다라는 거 아시나요? 첫진출에 결승까지 간 선수인데 아직 대단하단 칭송도 받기 전입니다.
지금 박성균 선수를 본좌라고 부르자는 사람이 있나요? 최강 테란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이라도 있나요?
그런 호칭이 붙을 수 있을지 없을지 하는 논쟁이 검증논쟁이지.
이제 막 결승전 올라가서 기다리는 선수에게 검증이라니요. 하하하..
대체 무얼 놓고 검증하자라는 건가요???
그럴때마다
07/11/09 13:55
수정 아이콘
검증=텃세 란 말에 공감함니다.

어쩔수없죠. 자기 맘에 안들면 깍아내리기 부터 하니 원...
더미짱
07/11/09 14:33
수정 아이콘
음 만약 서지훈 선수가 이긴다면, msl 3,4위전 만들어주세요.
여자예비역
07/11/09 15:0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이런.. 박성균 선수 대단하네요! 기대됩니다~
풀잎사랑
07/11/09 15:42
수정 아이콘
맵과 경기력을 보고서도 검증이란걸 요구하시다니..
아이조아
07/11/09 16:3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MSL은 3/4위전이 없으니... 누가 붙더라도 보고 싶은뎅 ...
07/11/09 22:39
수정 아이콘
누가 누구를 검증한다는건지?
발걸음
07/11/10 02:28
수정 아이콘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졌다고 저렇게 말도 안되는 소릴 하는 모습들을 보니.. 에휴..
★─〃라헤ⓘ
07/11/18 10:32
수정 아이콘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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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79 김택용선수의 아스트랄한 테란전!! [18] 마빠이5988 07/11/10 5988 1
32778 2007.11.10일자 PP랭킹 [5] 프렐루드4074 07/11/10 4074 0
32777 김택용의 끝없는 진화 [10] 블러디샤인4098 07/11/10 4098 1
32776 혁명가에서 본좌로 올라서다 [59] PENTAX5696 07/11/10 5696 0
32775 김택용! [13] 마법사scv3996 07/11/10 3996 0
32774 그의 무패의 셔틀다크 [25] 갑시다가요4776 07/11/10 4776 0
32773 # 김택용 현재까지의 성적. [40] 택용스칸6127 07/11/10 6127 1
32772 [부고] SK텔레콤 T1 전상욱 선수 부친상 [85] 찡하니6743 07/11/10 6743 0
32771 르까프 예고된 3연패???? [10] Rush본좌4493 07/11/10 4493 0
32769 [펌+개인분석] 마재윤 vs 박성균 1경기 분석글 [12] FLUXUS5433 07/11/10 5433 4
32768 뜬금없는 올드들에 관하여... [16] Sony_NW-E704341 07/11/10 4341 0
32767 오늘은 김택용선수에 관한 글이 없네요 ^^; +++ [18] 메렁탱크4411 07/11/10 4411 0
32766 올드들이 힘겨워하고 사라지는 시점에서. [16] Ma_Cherie6436 07/11/09 6436 1
32765 저그가 테란을 앞서게 되는데 도움을 준 컨트롤의 발전 [20] 몽상가5224 07/11/09 5224 0
32764 서지수선수...기다립니다. [10] Pride-fc N0-15452 07/11/09 5452 0
32763 안기효선수... [50] 오르페우스6033 07/11/09 6033 1
32762 다음스타리그가 망한리그인가? [32] 몽상가7967 07/11/09 7967 1
32761 얄미웠던 이들...사죄하고 부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9] KilleR6254 07/11/09 6254 6
32760 마재윤, 본좌라는 무거운 짐을 비로소 내려 놓다. [21] ls8348 07/11/09 8348 48
32759 잊을 수 없는 로망 [19] 리콜한방5125 07/11/09 5125 6
32758 프로리그 다음주 엔트리 & 잡담.. [19] 라구요6000 07/11/09 6000 1
32757 이윤열"박성균이 프로토스전을 정말 잘한다. 많이 배우고 있다." [67] BTZS11918 07/11/08 119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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