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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4 21:04
아.. 개스러쉬만 안 당했어도 더 잘해볼 수 있었는데 말이죠. 오늘 동욱선수 빌드는 완전 노리고 나온 빌드였던터라. 특히 이런 빌드는 1:1맵에서 종종나오는 빌드.. 그 점을 좀 신경썼더라면 어땠을까 하구요. 오늘 투신 뮤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투신의 팬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다는...
07/01/24 21:06
마제윤은 덤빌테면 덤벼봐 박성준은 막을테면 막아봐 정말로 와닫습니다.
"투신 박성준 형은 니가 듀얼 할때 첨보고 땡겨서 조지명식때 뻑가서 넘 좋다. 져도 무너지지 마라 박성준 넌 이미 부활했다. 나중에 형이 돈 많이 벌어서 스테이크 실컷 사줄게" 그냥 외처봅니다. 박성준 화이팅~!
07/01/24 21:06
오늘 박성준 선수 엔지니어링을 앞마당에 짓게 놔둘 수 밖에 없었다고 쳐도 개스러시 당하는 건 큰 실수였죠.
그렇지만 앞마당 밀리고 나서의 운영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역시 투신! 이제 부활까지 얼마 안 남았네요.
07/01/24 21:10
아직 양대개인리그에서 뚜렷한 그 무언가를 이룬 건 아니지만, 선수가 슬럼프를 극복한 건 의외로 쉽게 알아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의 질이 다르거든요. 예전에 임요환 선수가 플토전 없이 연승을 달릴 때 검증을 외쳤다가 호되게 질책받은 적이 있었는데, 달라진 플토전을 확인한 후 그것을 칭찬한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한물 갔다는 예상과는 달리 다시 결승에 올랐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투신이라면 보다 많은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우승자는 못맞춰도 슬럼프 탈출은 비교적 많이 맞춰왔다고 말씀드리면 조금은 투신이 좋아해 줄까요? ^^;
07/01/24 21:12
그대로 역전했으면 정말 역대 역전 명승부 경기에 당당히 손에 꼽힐만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중간에 이거 이기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을 잠깐이나마 들게 만들었다는게....안타깝지만, 7시 첫교전후 한동욱 선수의 추가병력이 합류되기 전 박성준선수의 러커가 7기였을때 한동욱 선수의 잔여병력에 달려들었으면 또 어케될지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07/01/24 21:14
공1업때는 어떻게 잘싸웠지만 어느순간 공2업이 되고나서부터는
그냥 쭉쭉밀리더군요 몇몇 프로게이머들이 방업무시하고 왜 공3업을 하는지 알겠더군요
07/01/24 21:19
맵 상으로 박성준이 좀 불리하긴 했었죠. 그냥 예전맵 신백두대간, 아카디아2, 타우 크로스만 있었어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히치하이커...... 현재로썬 답이 없는듯.
07/01/24 21:44
온겜에서 유일무이한 저그 우승, 그것도 2회의 우승을 달성한 박성준선수니까요, 다음에는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볼 거라 믿습니다. 최선을 다해 이겨주시리라 믿어요.
07/01/24 22:19
2007년은 황금돼지의 해!!!!!
롱기누스든 뭐든간에 기냥 우승하는거다!!!!! 저번에 이승원 해설의 말씀을 듣고 다시 생각난건데 삼국지 11에서 장비의 특기가 투신이죠....
07/01/24 22:43
한동욱 선수의 초반견제가 없이 게임이 무난히 흘러갔다면 박성준 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 봅니다. 지더라도 결코 쉽게 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박성준선수의 올 한해가 기대가 됩니다.
PS:스타일이 살아있는 선수의 경기를 보는건 확실히 재미있지 말입니다.
07/01/25 01:07
강민팬들이 마재윤하고 붙을때마다 그래도 강민이니까..하고 기대하는 것 처럼....앞으로 두경기...맵이 어렵다고 해도...그래도 투신이니까..하고 기대합니다.
투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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