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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4 20:48
sk t1은 공식홈페이지가 없고요.
pgr은 솔직히 개인홈피이긴하지만, 이스포츠에 대해서 다수가 그나마 심도있는 논의가 가능한곳이 피지알뿐입니다. 그리고 대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라도 했나요. 글들 역시 개인의 생각을 적은거고 거기에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역시 개인의 의사표현을 했을뿐..
06/12/04 20:52
솔직히 요새 다음카페활동 꾸준히 하는사람들이 많나여...??
예전엔 많았을지 몰라도 요새는 그런곳보단 이런 커뮤니티가 더 간편하고 좋던데...흠?
06/12/04 20:52
쩝...
답은 pgr에 답을 요구하면 답이 나오더라던... 지극히 평범한 조건반사에의한 네티즌들의 학습효과...+_+ 그만큼 pgr은 이제 만만한 사이트가 아니란것 만큼은 사실인듯...
06/12/04 20:55
Coolsoto님 // 팬 카페는 팬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팬들을 위한 공간에서 불쑥 나타나서 "해명해라..." 어쩌구저쩌구 하면 그게 더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06/12/04 20:57
그리고 개인사이트이면 어떻습니까...그것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한 커뮤니티에 모이면 이런저런 토론과 논쟁을 벌일수 있는것도 아닙니까...이곳에서 정한 규칙이 그것들을 모두 수용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어떤 이야기도 하는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6/12/04 21:00
팬카페에서 해명하라고 글 올리면 0.1초내에 짤리죠.. 특히 SKT1카페는 인격 모독부터 시작해서 온갖 칼부림을 들이 댈텐데... 생각만해도 아찔한데요...^^;
06/12/04 21:05
전 글쓴분이 뭐가 궁금하신 지 잘 모르겠네요. 단순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불가한 pgr에서 해명 요청글이 올라오는게 이해가 안되시는가요.. 아니면 그런 상황이 불만이시란 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런 글을 여기다가 올리지 말자는 뜻인가요?
커뮤니티 사이트니 만큼, 공식적 답변을 담보할 수는 없겠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문제제기의 중요한 통로라고 생각합니다. 또 실제로도 많은 답변이 나왔고요. 또 한가지는, 여기서 문제제기를 한다고 해서 pgr 안에서만 답변을 바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파포를 택할 수도 있고, 공식 성명을 해도 되고, 각 해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도 됩니다. 물론 묵살하는 것도 가능한 옵션이겠죠. pgr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관계자에 전달 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06/12/04 21:06
아.. 정말 제가 가졌던 의문... 이 글이군요..
언젠가부터 피지알에서 다른 관계자들에게 해명글을 요구하고, 단체로 규탄하며, 관계자가 여느 정보를 여기에 남겨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강하게 요구하게 되었죠.. 피지알이 이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어느정도의 작은 권력을 행사하는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어쩌면 관계자들의 글이 줄어드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수도 있겠구요.. "권력"이라는 표현이 애매하나요?... 다른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요..
06/12/04 21:12
원래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고, 토론성이 짙은 사이트가 칼대를 쥐는것이 흔한일이지요..
(비슷한예로 SLR클럽이 있지요..) 특히나 피지알같은경우는 토론성이 짙은 사이트의 성격때문에 더욱더 여론형성에 유리하고요..
06/12/04 21:13
그리고..
각팀 프런트에 대한 해명과 E스포츠 관계자들의 해명 같은 문제들은.. 본인이 직접 그 사이트나 이메일로 작성하고 답을 받아서 그 답을 피지알에 글을 남겨주는 것이 순례겠죠.. 여기에 그런 요구글을 남긴다는 것은 '그 관계자들에게 여기에 해명글을 남겨달라는 요구' 가 아니면.. '문제제기에 대한 여론선동을 바라는 글' 아닐까요? 비약이 심한가요? 역시 마땅한 표현이 생각나질 않네요..
06/12/04 21:17
이곳이 하고 싶은..혹은 해야할 그 이상을 요구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은 저도 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 전반에 걸친 화제를 놓칠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개인리그 불참 같은 직접적인 대상이 아닌 일에까지 흥분하는 것은.....흐음.(솔직히 타팀 팬으로 반가운 결정일 따름이죠 막말로...으하하하--;;;그러니 좀 잘해봐라 한빛! 응????) 그 일같은 경우는 그저 t1의 삽질 이상으로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협회의 알수 없는 랭킹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06/12/04 21:17
서브제로님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어떤 분 보면 피지알인이란 거 자체가 어떤 대단한 권한이 있는 마냥 도를 지나치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06/12/04 21:18
뭐 이런 곳에 글을 올린다고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보지만
좀더 확실한 곳이 아닌 이곳을 이용하는 것은 여론을 형성해서 압박해보겠다는 의도도 다분한 것 역시 사실이죠.
06/12/04 22:58
이런글이 나오는 자체가 역설적으로 pgr이 ???가 이 있다는 증거죠...
pgr에 대한 이스포츠 팬들의 느낌이 크지 않타면 이런글 역시 나올 이유도 없는것 같네요... 여론이 않좋케 형성 되다보니...반대 입장의 분들은 이렇케라도 막아보시려 하시지만..하늘을 가린다고???
06/12/04 23:02
VoiceOfAid님 말처럼..
여긴 pgr이잖아요. swflying 님에 말또한.. 대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한것도 아닌, 개인의 생각에 다수의 의견을 들은 것뿐이는 없지 않습니까.
06/12/05 07:40
대답을 요구하는글만 몇개 보고왓는데요. 제생각에도 확실히 pgr에서 대답을 요구하는 글들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정말 안타깝고 위하는 마음을 가지셧다면 직접 이메일을 쓰던가 전화를 하셔야죠.. 괜히 논쟁을 만들고 싶어서 올리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loadingangels/여론이 안좋아서 이렇게라도 막아보려고 한다는건 지나친 억측아닌가요..같은 입장을 가진사람으로 참 기분 나쁘네요
06/12/05 09:28
글쎄요.. 자기네가 해명을 올리겠다해서 올려달라고 하는겁니다.
티원사태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으로 해명이 있어야 할것이다 라고 했지 여기에 해명을 올리라고 한분은 없었구요. 그거에 발끈하신 서형석 코치께서 글을 올렸다가 결국에는 애먼사람까지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고, 그글에서 제주 결승이후 자세한 내용을 올리겠다고 말한게 서형성 코치 본인입니다. 올리겠다고 했으니 올려주십사 하는게 무슨 권력을 휘두르는 모양이 되나요..? 그리고 온겜 사태의 경우, 확실히 온겜와 피지알과의 관계입니다. 설문에 참여하셨던 분들이라면, 운영진에게 확인해줄것과, 온겜의 사과를 요청하는게 당연하다고 보이는데요, 설마 온겜이 설문결과는 퍼가면서 피게는 읽지 않는다..? 헛소리죠..-_-; 그리고 협회 랭킹의 경우 여러 회원분들이 의문을 가지고 이런점이 이해가 안된다는 논지와 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기준을 가진 협회라면 당연히 해야할 일에 대해 말하는게 뭘 요구한다고 하는거죠..? 침묵이 아무리 금이라지만, 위의 경우에는 입을 다무는게 능사가 아닐텐데요..
06/12/05 09:49
가끔 글쓰는 분 자신의 해명요구에 반응이 없을때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여론형성에 좋다 뭐다 글쓰는거야 자유지만 그에 대해 굳이 답변을 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치 뭐라도 되는 것 마냥 남을 몰아세우기만 급급하고 정작 자신의 실수나 자신이 개진한 의견이 합당하지 않은 경우 그것을 인정하는데 너무 인색한 것이 피지알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폐쇄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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