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4 14:09:11
Name 처음느낌
Subject 2007년 1월 13일은 T1 재도약의 날~~~
PGR 가입후 첫글이네요~~~ 앞으로 많은 활동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느새 후기리그는 1주일만을 남겨놓았는데요
전통강호의 몰락이라는 화두로 점철되었던 후기리그
T1 KTF의 포스트시즌 탈락은 정말 쇼크였습니다.

특히 어제 T1의 후기리그 탈락 확정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웠고 정말 영원한 절대강자는 없다는것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T1팬 여러분 실망하실 필요 없으시다는거 아실껍니다.
어제의 탈락은 후기리그의 종료를 의미하는 동시에 통합챔피언쉽을 향한 새출발을 선언할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T1이 탈락했지만 어쨌든 꼭데기에서 기다리는 것은 유효합니다. 후기리그 우승팀과 T1과의 1월 13일 통합챔피언쉽이 있기 때문이죠 이번 후기리그를 통해 T1팬 여러분 실망도 많이 하시고 아쉬움도 많으셨을텐데요... 하지만 1월 13일이 있습니다. 오히려 전력분석하면서 컨디션 조절하고 기다리기 충분한 시간이죠~~~ 후기리그에서 안겨준 실망 아쉬움 1월 13일에 큰기쁨으로 다시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T1에게 바라고 싶은점이 또하나 있습니다.

이젠 정말정말 제2의 고인규 윤종민을 발굴해야할때가 왔습니다. 고인규 윤종민선수 이후 신예발굴이 끊기면서 결국 후기리그의 실패를 가져왔는데요 이젠 정말 발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T1의 신예중 내년에 사고칠만한 후보들을 꼽아보겠습니다.


테란 -> 송호영 : 이선수 이번 서바이버 예선 뚫었습니다. 테란왕국 T1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가능성을 분명 보여준 결과입니다. PC방예선이 얼마나 힘듭니까~~~ 그 예선을 빠져나왔다는것만으로도 기대할만한 신예는 틀림없습니다.
이선수도 내년엔 분명히 T1의 테란라인의 보탬이 되야합니다. 개인전이건 팀플이건.... 이선수 서바이버에서만 일낸다면 내년 T1은 다시 사기4테란 라인으로 거듭날것이라 보여집니다.

저그 -> 박재혁 : 삼성칸 박성준선수의 동생으로 잘알려진 선수이고 주훈감독님이 최연성 고인규 윤종민이후 제4의 작품으로 점찍은 선수입니다. 이번듀얼이 아닌 지난 듀얼예선을 통과하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아쉽게 본선에서 탈락했었던 선수이지요
이선수가 빨리 커야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박태민선수의 백업역활입니다. 지금 저그라인은 팀플 윤종민선수 개인전 박태민선수에게 올인하는 체제입니다. 그러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팀플쪽에서는 손승재선수쪽을 시험한다고 봤을때 개인전쪽에서는 박재혁선수가 분명히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박태민선수의 부담도 한결 덜어질것입니다.

토스 -> 도재욱 : 이선수 처음 봤을때 3년동안 단 두명으로 버텨온 토스라인에 청량제 역활을 할것이라 확신했던 선수였습니다. WCG 2006 최종예선에서 이재훈선수를 떨어뜨리고 팀선배 전상욱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경력만으로도 이선수 가능성이 충분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팀플에서 계속해서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선수가 토스라인에게 힘을 실어줄꺼라는데는 아직도 저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해줘야 합니다. 솔직히 한팀에서 특정종족라인이 3년동안 두명만가지고 해왔다는것이 말이 안되는 겁니다. 이젠 정말 토스쪽에서도 누군가가 나와야 합니다. 그누군가가 도재욱선수가 되야하구요


T1이 이제 후기리그 마지막경기가 르까프하고 있는데 물론 1월13일에 만날가능성도 있는팀이기 때문에 거기다가 시청투어 복수도 해야하기 때문에 최강라인업으로 가져가는것도 좋지만 내년을 위해 아니 가까운 통합챔피언쉽때 비밀병기로서의 활용을 위해 르까프와의 개인전에서 송호영&박재혁&도재욱선수가 개인전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T1선수단 여러분 화이팅 하시구요 내년 1월13일 T1팬 여러분들에게 함박웃음 선사해주실꺼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나두미키
06/12/04 14:41
수정 아이콘
T1 화이팅!!
정현준
06/12/04 14:46
수정 아이콘
T1 gogogo!!!!!!!!
아레스
06/12/04 15:16
수정 아이콘
T1같은경우는 제2의 고인규,윤종민의 발굴보다는 기존멤버들의 회복이 더 중요하다고봅니다..
애연가
06/12/04 15:18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바이오 리듬을 맞추기 위해 뭘해줄 수 있을까 ?
손만잡고잘께
06/12/04 15:22
수정 아이콘
일단 떨어졌으니 제발 신인키웁시다이젠...
윤종민/박재혁,도재욱/송호영,오충훈/손승제..
이선수들 가능성있습니다...저그는 박태민선수혼자 넘고생하고 플토는 원레 부터 박용욱,김성재 몇년째입니다까..자극을 줘야줘..테란은 머 워낙막강하나..그래도 송호영선수와 오충훈선수..전 오충훈선수가 클꺼라생각하지만...기대하겟습니다..주훈감독님 신인 키워봅시다.
lifemare
06/12/04 15:58
수정 아이콘
T1에겐 지금있는 자원을 다 쓰기에도 경기수가 모자른팀이죠. CJ가 신인선수 잘키워서 성적을 유지하는게 아니죠. 아레스님 말처럼 기존선수들이 그냥 하던대로만 해주면 앞으로 별 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lifemare
06/12/04 16:02
수정 아이콘
지난 전기리그 이전의 T1처럼 마무리만 해줬으면 못해도 6승 4패의 성적을 냈을겁니다. T1이 우려했던 팀의 집중력저하가 나타난거죠.

어쨌든 T1은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는 두개의 팀중 하나입니다. 더 말이 필요없는거죠.
후기리그 T1부진은 어떻게보면 다행인거죠. T1은 조용히 피터지게 치고박고 싸워 올라올 한팀만 기다리면 되는일 ..
손만잡고잘께
06/12/04 16:03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 그선수들이 할수는없는일입니다..후배선수가 치고 올라와야 자극을 받고 열심히하죠..솔직히 t1플토랑인은 각성좀 해야함니다..
제가 t1펜으로써 몇년째 같은 맵버입니까.. 플토나올맵같은경우 박용욱 김성제 저그는 박태민선수 연구만하면 이긴다 이식으로 나오겟죠..
신인을 키워야할때입니다
lifemare
06/12/04 16:10
수정 아이콘
그건 어느팀이나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CJ 프로토스 박영민선수외에 누구 나옵니까? 저그 마재윤선수외에 누구 나옵니까? 가끔 어쩌다 한번 김민구 선수정도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강팀 아닙니까? 신인을 키워야 하는건 모든 팀의 공통된 숙제인거고 T1에게 가장 필요한건 기존선수들의 기량회복이 맞는겁니다.
lifemare
06/12/04 16:11
수정 아이콘
박용욱,김성제 선수외에 이선수들급 되는 신예플토 하나 터지면.. 막강해지긴 하겠죠...
06/12/04 17:25
수정 아이콘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어째 9월까지 활동하셨던 그분과 말투가 비슷한 느낌이.........(아이디가 '초'자로 시작하는 그분........)

쓸데없는 생각이였고요^^.

T1팀 그랜드파이널 우승합시다!(근데 상대가 CJ면 CJ도 좋은데 캐난감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36 경기마다 주는 평점도 신설하는게 어떨까요? [5] 안석기3958 06/12/05 3958 0
27735 itv 랭킹전 1차리그부터 ~ 3회 슈퍼파이트까지...그리고 다시 시작될 이야기... [4] greatest-one4346 06/12/05 4346 0
27734 프로토스의 무승부 전략... 앞으로 자주 나오지 않을까... [20] Royal5357 06/12/05 5357 0
27732 40살 프로게이머는 과연 존재할까? [16] 체념5612 06/12/05 5612 0
27731 HERO 팬으로서 요즘 아쉬운 점 몇가지.. [13] posforever3483 06/12/04 3483 0
27730 침묵속의 외침 [25] K.DD4048 06/12/04 4048 0
27726 개인리그 때문에 프로리그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90] 모짜르트4585 06/12/04 4585 0
27725 프로리그 경우의 수들.[한빛 경우의 수 수정] [22] Leeka4277 06/12/04 4277 0
27724 거울 속의 나 [20] 공룡4475 06/12/04 4475 0
27722 시청자로서 바라는 다음 버전 패치 내용 두 가지 [16] 연성,신화가되4174 06/12/04 4174 0
27721 프로리그 진행 방식 제안 "Home & Away 방식" (수정) [20] 수퍼소닉4051 06/12/04 4051 0
27720 왜 Pgr에서 대답을 요구할까? [32] Coolsoto4008 06/12/04 4008 0
27718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아흐레째!!(3위 결정전) [21] 지포스24126 06/12/04 4126 0
27716 안녕하세요 pgr21 후로리그 입니다 [3] 쉰들러3916 06/12/04 3916 0
27715 한국 AG축구 국가대표의 문제점...(이관우의 필요성) [29] blackforyou4248 06/12/04 4248 0
27714 스카이 프로리그 한빛:이스트로 엔트리입니다. [429] 부들부들5185 06/12/04 5185 0
27713 MBC 해설진의 단점.. 그리고 바라는 점 [56] Aqua5537 06/12/04 5537 0
27712 요청합니다. 정식적인 대답을. [27] TicTacToe4358 06/12/04 4358 0
27710 4회 슈퍼파이트에 "강민"의 이름을 올려라. [68] Lunatic Love6110 06/12/04 6110 0
27705 [sylent의 B급칼럼] 스타리그 재미있게 보는 방법 [49] sylent5155 06/12/04 5155 0
27704 2007년 1월 13일은 T1 재도약의 날~~~ [11] 처음느낌3574 06/12/04 3574 0
27702 Your fxxking Step up !! [영화 스텝업 리뷰] [6] Lunatic Love4565 06/12/04 4565 0
27701 협회의 단체전 포인트. 문제가 확실히 있습니다. [24] namo4396 06/12/04 4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