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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5 21:06
이런 말하기는 그렇지만 모두가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다면 거리를 두는게 현명한 일입니다. 친해질만한 친구로 보이지 않네요.
06/11/15 21:08
물론 남들 시선도 중요하고 그렇지만 본인이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을해요.
저도 님과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고3이신거 같은데 어차피 대학가면 다들 바빠서 남남됩니다-_-
06/11/15 21:10
Yeah™님//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만... 솔직히 주위 시선들이 부담스럽습니다. 원래 제 주위에 있던 친구들과 바꿀만큼 중요한 친구는 아니라서요.
06/11/15 21:11
친구라고 이미 말하셨는데......... 내가 싫지가 않다면 상관없을듯.... 주변친구들중에 담배피는 친구들 참많은데(남고인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중학교때 친구들이 반농담삼아 저보고 타락했다고는 하지만 제겐 다 소중한 친구들인걸요.....
나쁜일 하려할때나 충고가끔하면 되는것일테고 님이 싫어서 그런게아니면 주변사람들이 뭐라하든 전혀 상관없는일일듯 싶네요...
06/11/15 21:12
하이맛살님// 전 싫진 않습니다만.. 사실 저에게 충고해준 친구들이 저에겐 더 소중합니다;; 그친구들과 바꾸고싶진 않아서요. 많이 고민됩니다.
06/11/15 21:13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그냥 몇번 놀아보고 얘는 아니다... 이런생각이 들면 그만 만나면 되는거죠. 같이 몇번 놀아보면 성격도 파악이 될텐데요. 님이 위에 쓴걸 보면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닌것같습니다
06/11/15 21:14
별로 좋은 친구같지는 않네요.
친해져야 좋아지는 친구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06/11/15 21:16
아 그리고,, 클레오빡돌아님. 고민 그만하시구 슬슬 주무셔야되요. 저도 잠자기전에 살짝 들렸습니다. 작년에 11시쯤 잠자리에 들었는데 1교시때는 은근히 졸리더라구요-_-; 수능 잘보세요~
06/11/15 21:21
아..ㅇㅇ; 제 생각도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신것과 같습니다. 다른친구분들이 같이 다니지 말라고 충고하는정도면 별로 질이 좋은 친구는 못될거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연락 끊으세요. 덧)수시합격생이셨군요-_-; 왠지 알바하신다고하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06/11/15 21:31
글쓰신분 심정 이해가네요,,
그렇게 성격 이상한 줄로만 알았던 친구가 나한테 잘 대해주면 왠지 나쁜애만은 아닐거 같은데 그걸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모르니까 더 아쉽죠.. 그래서 그 친구를 양지로 이끌고 싶은 마음도 생기기도 하고요, 맘같아선 그 친구가 나한테 정말 잘못하지 않는 이상 잘 지내보는것도 좋을거 같긴한데.. 역시 문제는 그러다 다른 친구들이 떠나갈까봐 걱정이..;;; 그런데 다른 친구들이 정말 떠날까여? 걱정은 해도 떠나진 않을거 같은데.. 아무튼,, 글쓰분 말씀대로면 그 친구분도 개과천선 할 마음이 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맘에 상처는 안줬으면 좋겠네요~ 멀어지더라도 은근슬쩍으로다.. 후.. 싫다..;;
06/11/15 21:35
감당하실수 있으면 만나시고 감당하지 못하시겠으면 정주지 마세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감당할수 없는부분이 많아지면 상대방도 상처받습니다. 다른사람의 인격을 짓밟고 폭력이나 기타등등 위해를가하는 사람만 아니라면 나머지는 본인의 감정에 따르면 좋을것 같습니다.
06/11/15 21:37
근데 얘가 주위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없어서.. 예전에 그 노예처럼 부려먹던 그친구 말고는 진짜 주위에 친구가 없습니다. 은근히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
06/11/15 21:42
저도 고등학교때 글쓴님과 비슷한 경우를 겪었습니다. 저한테는 나쁘게 대하진 않지만 다른애들한테는 심한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엔 친하게 지냈지만 결국 주위의 시선과 안좋은 행동들떄문에 학기말가면서 멀리했습니다. 하지만 그전까지 그애가 저한테는 잘해주어서 멀리할려할때 마음한구석이 않좋았습니다.그래도 한떄는 친하게 지냈으니까요.. 제 생각엔 정말 아니다싶으면 지금부터라도 정 딱떄시는게 나은거 같아보여요.더 친해지고 정이 들다보면 그것도 못할짓이거든요..
06/11/15 22:02
그 친구를 양지;의 세계로 이끄세요~! 좋은 방향으로 이끄셔서 그 소중한 친구분들과도 다같이 친구가 되면.. 안될까요; 너무 이상론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고 그 친구분의 성격이나 행동에도 다 이유가 있겠지요. 수능 끝나고 술이라도 마시면서 진지하게 담론해 보시는 게 어떨실지.
06/11/15 22:02
그냥 이런저런 사람만났다 생각하세요...근데 그건 님 생각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버리기 아까우면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한번 어울려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요...보니까 정이 들으신거 같은데...전 제주위에 까진놈들밖에 없어서리 머라 말은 못드리겠네요...죄송해요 뻘글 다는것 같아서....근데 오히려 그런애들 사기면 오래가죠....정말 신기하더군요...정말 친하게 지냈던 애들은 이상하게 연락이 끈기는데 남들이 까진애들이라고 부르는 놈들하고는 인연이 오래 갑니다...정말 놀때도 재밌구요...아 졸업한지 6년정도 됐는데....그때로 돌아가고 싶당.......님이 현명하게 판단하세요...님 친구니까요....그럼 화이팅..
06/11/15 22:30
-_-a
친구들이 바라보는 관점을 자세히 털어놓고.. 그 친구와 그 심한대접(?) 받는 친구한테 하는 행동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심이..
06/11/15 23:08
그 친구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가니까 글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그 친구를 다른친구들 맘에도 들게 바꿔보는게 최선인듯 합니다. 근데 어렵죠. 그런게.. -_- 차선은 뭐.. 지금 이대로 가면서 '어떻게라도'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는 쪽을 바라는 방법이 있겠죠.. 선택은 님이 원하는대로 할수 있잖아요. 친해지던 멀어지던. 어중간해지던. 근데, 예나 지금이나 학교 친구사이에 우정이라는놈보다 생각이라는놈이 끼어들기 시작하면 좀 거시기하다는..
06/11/15 23:31
그친구가 지금은 본인에게 나쁘게하지않는다고해도..
그 상황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모릅니다.. 주위 친구들말대로나, 본인이 느끼는 그친구의 사람됨됨이나.. 좋지못한것은 분명하군요.. 머리하러가고,게임하러가고.. 그런 친구도있을수있고.. 진정 마음을 터놓고 무언가를 공유할수있는 친구도있습니다.. 친구라는 이름아래 다같은 친구는 아니란말이지요.. 만약 그친구와 어울린다면 어느정도 선을 긋는게 나을듯은싶네요..
06/11/16 00:04
결국 서로간의 코드가 맞냐 안맞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아무리 남들이 쟤는 아니야 별루야 라고 해도 둘사이에 무언가 통하는 것이 있다면 친구로서의 존재 가치는 분명히 있는것 아닐까요? 아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 어느 정도의 눈치는 봐야 한다는 문제는 있겠지만 말이죠
06/11/16 00:11
그 사람의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알수있다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클레오빡돌아님도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놀다보면 닮아 있지 않겟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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