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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5 13:40
저도 동감.. 그리고 스타의 경우는 양대리그가 맵이 공통맵 때문에 크게 차이 나는것도아니고..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데...
그럼 개인리그 다 포기하고 전부 올인 해서 프로리그에만 전념하면 우승? 이건 아니자나..-_-;
06/11/15 13:47
저도 맵통합에 프로리그에 쓰이는 맵도 개인리그와 같은데 힘들다고 하는건 핑계같아 보이더군요.
우리가 수능에서 한과목 포기하는건 막바지에 아무리해도 안 오르는 과목대신 조금만 해도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하는 정말로 최후의 선택이죠. 지금의 리그도 결국 한쪽은 본선에서 탈락 한쪽은 결승진출이라면 자연스레 선택이 되는거 아닌가요? 예전에 뒷담화에 나온 선수들도 그랬죠. 양대리그에 있는게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한때 SKT로 통신사 이동하려다 그냥 KTF 계속 쓰는데 어제는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06/11/15 13:48
전후 사정+결과 보면 음모론 소리 나올 만 합니다-_-.
모르긴 해도 장팀장님이 아예 밑도 끝도 없는 얘기를 하셨을 것 같지는 않고. 프로리그 성적이야 어찌 되건 다음 시즌엔 철회하는 게 나아보여요. 팀 방침으로 정하지 말고 선수들이 알아서 정하게 뒀으면 좋겠군요. 선택과 집중은 알아서 하도록.
06/11/15 13:49
그나저나, pgr의 이 패턴은 이번에도 계속되는군요...
논쟁거리가 생기면 우후죽순격으로 글들이 주루룩 올라오다가, 하루이틀 지나서 논쟁이 살짝 사그라질때 쯤 되면 명 칼럼리스트 분들의 잘 정리된 글이 올라오는... ^^; 여하튼 추게로!
06/11/15 13:50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LG의 연고지이전을 보면서 LG제품이나 GS주유소를 이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소비자주권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다른 쪽에서는 알아서 기업의 대변인노릇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06/11/15 14:12
SKT T1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T1과 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아예 프로리그와 양대 개인리그의 맵을 모두 싸그리 따로따로 써야 합니다.
리그 늘어나고 프로리그에 비중을 생각해서 공통맵 만들어줬더니 힘들다고 투정부리며 아예 한 곳은 포기를 하니.. 오영종 선수와 마재윤 선수, 이윤열 선수가 SK에 없는게 정말정말정말 다행입니다..
06/11/15 14:16
저는 KTF펜이지만 SKT를 사용합니다. 그거는 별개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쨋튼, 이번 사태에 대해 SKT는 잃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SKT1에서 어느 누가 어느 대회에서 우승을 하던, SKT1은 들어가니까요. 우브가 OSL만 죽어라해서 우승을 하고, 마이다스가 죽어라 연습해서 MSL우승하면 SKT1은 두 대회 우승한겁니다. 한 선수의 입장에서 그랜드슬램이든 두 선수가 각각 우승을 해도 SKT1 입장에선 그랜드슬램 한거니까요.
아주 얄팍한 이기적인 기업 이윤 전략이라 생각들지만 그들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집단이 추구해야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분노가 치미는 건 그러한 과정이었습니다. 전날 일방적 통보... 이건 탑 기사 감이고, 스스로가 아직 이 판을 아마추어적 판으로 간주하는 것이며, 스스로에게 "우린 SKT 아마추어야"라는 식의 누워서 침뱉깁니다. 누가 뭐래도 이번에 그들의 일방적 발표나 절차는 유아틱 했습니다. 이런 사태를 두고 협회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것 또 팬과 이 판을 무시하는 거죠. 제5열 : 내부의 적은 바로 내부 집단에 있다. 제5열과 같은 집단입니다.
06/11/15 16:09
감정이 정리되고 나니까 개인리그에서 T1 선수들 덜봐서 아쉬울건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저러다 또 성적 안 나오면 그땐 개인리그 전면불참이라도 선언하려나 싶어서 한숨이..(먼산)
06/11/15 18:43
저는 모토롤라 크레이저가 이뻐서 KTF에서 SKT로 번호이동했습니다;;
이렇게들 떠들어도 결국 좋은품질의 제품 쓰게되는거 아닌가요? 과연 광고효과 떠들어대도 저는 그 영향이 얼마나 있을런지 의문입니다. 특히 기존에 있던 제품과 회사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오영종선수를 좋아하긴 하지만 르카프 제품을 사고 싶진 않거든요. -.- 뜬금 없는 소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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