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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8 21:10
공군팀 출전이 확정된 줄 알았네요..;;;;
아 확정되었군요...!! 이런 반가울데가... 저도 밑에 글보고서야 알았네요.. 선수가 더 보강된다면 상무팀으로서 프로리그에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06/11/08 21:30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스타팬들이 반기더라도 대외적으로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는데 스타팬들조차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시는 분들땜에 조금은 안타깝기도하고 조금은 우리나라의 현실이 이럴수밖에 없다는게 정말 한숨만 나오는군요. 군대다녀온 올드게이머들 젊은날에 스타하나에 모든걸 바치고 군대 다녀와서 제대로 적응못하고 스타계를 떠날때 참 많이 안타까웠었는데 이제작은 빛이라도 보이는듯하니 다행이네요.
06/11/08 21:35
부들부들님...글쎄요...보도에 따르면 조형근 최인규선수의 참가가 결정되었다는 군요.
아마도 성격상 이미 은퇴수순까지 밟은터라...안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쉽지만...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된다면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선수숫자가 모자라서....으흐흐흐+_+) 정말 농담처럼 박서가 한 이야기지만 앞날이 조금 막막한 신인선수는 군대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강저그와 임테란의조련을 받는다면...적어도 악과 깡만은 최고가 아닐런지....으하하하!
06/11/08 21:39
그네들이 열정 하나로 판을 키운거라고 보기엔 팬의 역할이 그렇게 미미하지가 않죠. 기반이 미약하긴 하지만 이스포츠만큼 팬들이 열정적임과 동시에 건전하게 응원하는건 이색적이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상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전 여태까지 스타경기 보면서 그들의 젋음을 제가 소비하고 있다는 생각은 단 1%도 느끼지 않았는데 새롭네요. 스타를 처음 봤을 떄인 6년전에는 저 사람은 저걸 하고 밥벌어 살 수 있을까? 란 의구심을 잠깐 가진적은 있지만서두요. 프로게이머도 당당히 청소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 TOP에 끼는 유망한 직업입니다 그려 껄껄껄 ~ ~ ^ ^ ;
06/11/08 22:57
유게 임테란 근황 사진에 달린 댓글에
'좋은 소식' 의미가 이거였나보네요. ^^ (예상은 했지만) 정말 잘됐어요. ㅜ.ㅜ 너무 빨리 뉴스화돼서 오히려 여론이 안 좋아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반대가 크지 않아서 앞으로 군대가는 많은 선수들도 계속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아싸 ^ㅇ^
06/11/09 00:48
전 아직도 제가 그들의 열정을 착취했고 그들의 젊음을 훔쳐서 즐겼다는 부채의식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더군요. <== 요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기쁜소식 너무 좋네요.
06/11/09 11:45
My name is J님//
오 그거 좋군요. 20살 정도 밖에 안 된 선수가 임요환, 강도경 등의 베테랑 선수들의 조련을 받고 나와도 20대 초반일텐데... 군문제도 해결되었겠다. 경험있는 선배들의 조언도 많이 받았겠다. 그거 참 괜찮은데요? 듣자 하니까, 연습할 시간도 제법 많다고 하던데요. 연습 상대는 부족하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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