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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0 20:51
아무리 그래도 캐사기-_-적인 라인업의 한국 언데드를 모조리다 학살하고..(강서우전에서 강서우 이겨라~~하는데 무난히 2:0으로 바리는걸보고 충격을-_-;;)올라온 이성덕선수에게 언데로 들이대는건-_-자살이죠 자살.
한국 언데드가 얼마나 쎈데;;;;
06/10/20 20:52
원래 세계적으론 휴먼이 대세지만 한국에서만 언데드가 사기적으로 쎄버려서 휴먼학살, 죽어라 언나전.
요런 희한한 결과가 나온것이죵; 저 역시 주종언데이고...가장 좋아하는 선수 김동문선수. 역시나 핀데드 주력이지만.완전 발컨이라-0-;;
06/10/20 20:54
오홋..1:0인가요...
한국의 세계적 언데들 다꺽고 올라오셨으니만큼..예전의 그들만한 성적을 내주시길 바라며;;; (사실 이성덕선수는 이름도 못들어봤지 말입니다-_-;;;갑자기 나타나서 언데학살이라니..이거 원;;)
06/10/20 20:56
이성덕 선수 2승으로 조 2위로 올라갑니다.
그것도 이미 1승을 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해낸 것이기 때문에 조 1위는 거의 확실시 보입니다.
06/10/20 20:58
대단합니다. 이성덕 선수.
이것으로 워크래프트3 부문 문자중계를 마칠께요~ 처음 문자중계 해본 건데 ;;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ㅠ 근데 뭐 하다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합니다.
06/10/20 21:01
김창선해설 데스펙트를 이제야 알아차리다니다뇨-_-;;
뭐 이제 더 말하기도 입아픕니다-_- 그나마 온게임넷에서 워3에대해서 워3의 워자는 아는사람이 김창선해설밖에 없으니 그냥 그려러니
06/10/20 21:02
워크를 오랫동안 안해서 그런지.... 요새 플레이는 잘 모르지만
선워든은 많이 못보던 선택이네요;; 저도 언데유저라 나엘은 싫어라 하지만..... 그래도 국대선수들 잘해주셨으면 좋겠군요
06/10/20 21:02
네, 김창선 해설 아니면 누가해주겠습니까 ^^
힘드실테고, 워해머도 해야되실테고 한데.. 저는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온게임넷에서 워3리그가 생기면 그때는 정말 워3에도 집중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06/10/20 21:15
이성덕 선수와 Inf.Geno선수의 (Italy 1st)
경기가 1시 쯤에 펼쳐질 것 같은데.. 워3 선수들 경기인데.. 응원해야죠.
06/10/20 21:28
뭐 워3 팬들은 새벽에 경기보는건 대수롭지 않습니다 ^^
WTV나 GGTV에선 새벽 3~4시 까지 경기하는 것도 허다하지 말입니다. ^^;; 2시안에 끝나면 땡큐죠~
06/10/20 21:31
그렇죠!!!! 워3팬들에게 우리시간 새벽은 새벽이 아니지 말입니다
언제나 워3경기가 있는 날이면 마냥 자기가 유럽시간에 생체리듬을 맞추죠:)
06/10/20 22:22
근데 막 분위기가 예전 워겔에서 '장빠'님 해설 중계 기다리는 것 같네요 ;;
기다리는 시간에 '블랙아이드피스' 노래도 듣고 말입니다.
06/10/20 22:57
김태형 해설님,캐스터분은 이름이 잘 ;; 암튼 두분 워3한국저력을 너무 무시하네요, 세계대회 운이 없어서 그렇지 현존 최강은 그루비지만 현존 최강국은 한국밖에 없습니다. 워3에서 금메달 따는걸 육상에서 메달따는것이랑 비교하시다니.. 무지무지 그런 무식한 상식가지고 방송하시나요?
아 시청하는 제가 다 열받네요. 요즘들어 주춤하긴하지만 아직도 외국 커뮤니티에선 워3최강국으로는 한국을 꼽죠. 장재호선수가 팔부상당하기전에 외계인시절엔, 감히 한국 넘볼수도 없었죠. 한국 올스타 VS 세계 올스타 대결에서 한국이 이겼으니 말다한거 아닌가요? 예전보다야 워3 우승하기 힘들어진건 사실이지만 워3에서 우승하는걸 기적처럼말씀하시는게 영 거슬리네요
06/10/20 23:00
그렇다고 무식하다고 할꺼까지야.없다고 봅니다.ㅠ
사실.요즘 주춤하기는 했으니.. 다시 진짜 워3최강국의 모습을 보이면 되는것이니까요 이성덕 선수 오늘 화이팅. 김동문 선수도 화이팅.
06/10/20 23:03
정말 요즘 주춤하기는 한 것 같긴 해요
재호선수도 부상에... 그래도 한국 언데진영이 세계최강급이라는건 알고 계신거겠죠 ㅜ_ㅜ?
06/10/20 23:27
솔직히 우승 기록은 없지만.. 국가로 치면 최강국인거 맞습니다.
장재호선수의 외계인시절은.. 뭐..세계올스타 vs 장재호면.. 이겼을정도죠.. 그루비도 장재호 전성기 시절때 3:1로 지고 막판에 종족바꾸면서 나엘사기라고 채팅할정도였죠. 그때 와티비로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얼마나 뿌듯하던지.. 그루비 너가 그럼그렇지 재호흉한테 될리가 없지 하면서.. 워겔사람들과 참 잼나게 채팅하면서 봤었는데... 언렁 돌아와줘요 재호흉~~~잼있는건 재호흉 전성기 시절에 한 리플보면 경기시작전에 상대선수(누군지 기억안나지만 울나라선수)가 얘기를 하죠..재호야...키메라뽑아서 안드로메다다.. 싶음 미리 말해줘 알아서 나갈께~ 라고..쿠쿠쿠
06/10/20 23:30
WCG에서 그래도 한국 만큼 워크래프트3 부문 꾸준히 기록한 국가가 없지요.
그래도 우승이 없어서 뭐라 더 말 할 수는 없지만 WCG만 대회가 아니죠.. ESWC의 유일무이한 2회 우승 국, 바로 한국입니다. WCG가 올림픽이라면 ESWC는 월드컵.
06/10/20 23:30
실력이 아무리 최강이라도 커리어라는건 무시못하죠. 눈에 제일 잘보이는게 그것인데.
그리고 ParasS님, 그 무지하고 무식하식 분들이 온겜에서 여태 워3 중계해주셨던 분들이세요. 워3에 대해 알면 알지 모르는 분들 아닙니다. 방송이라 과장되게 표현하는것도 생각하셔야죠.
06/10/20 23:43
소서와 프리스트 조금 잡히고
곰 둘정도 남기면서 유안이 이득 보는 모양새입니다. 밀리샤까지 뒤늦었지만 뛰어나오네요. 누가 유안 아니랄까봐 말입니다.
06/10/20 23:45
멋진 자리에 붙어있던 프로텍터 깨지고,
유안 병력은 거의 줄질 않았습니다. 병력 더 추가 되고 뒤 늦지만 또 밀리샤는 왔다가 돌아갑니다.
06/10/20 23:46
압승인데요. 라지컬로 여러 사냥지역들을 모조리 차지하면서 화력으로
동물농장을 압도해 버리는 군요. 스카이도 그렇고, 휴먼으로 잘합니다.
06/10/20 23:56
진짜 블러드 캐슬 의 그 유안은 어디가고 어느새 절정에 이른 휴먼유저가 되버렸네요. 그리고 한가지 이해안가는게 다들 스타의 영향떄문인지 세계 vs 한국을 하더군요. 한쪽은 한국제외 모든국가 포함하고 한국은 그냥 한국이니 사실 상대가 힘들다는게;;;
06/10/21 00:44
워3하면 딱 나뉘죠 네덜란드 그루비 프랑스 토드 중국 스카이
한국 언데드 이렇게 딱 나뉘죠 이성덕선수가 토드와 스카이를 이길거같진않아서 우승은힘들거같다는..
06/10/21 01:05
우리나라 나엘유저들의 특징이 극을 달리는 마이크로 컨트롤이죠.
소주 이번에 오버가 좀 섞이면서 위태한 감도 있었지만 역시 컨트롤로..
06/10/21 01:06
이성덕 선수 너무 잘했네요 ㅠ.ㅠ; 저도 봤지만 정말 믿기지 않네요...
영웅 죽고 언데드 역러쉬 왔을땐 지지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대체가 너무 좋았어요~ 언데드 킬러로서 전혀 손색이 없네요... 이대로 우승까지 가요~
06/10/21 01:06
이게 뭐야..게임을 볼 수 없어서 문자중계만 보고 있었는데..
도대체 어떻게 어보미랑 탈론 숫자가 같았다고 되어 있는데.. 으악. 리플이 올라올라나..
06/10/21 01:07
애콜테러가 정말 주요했죠.. 언데가 그 당시에 돈이 남아있을리가없는데 애콜 5기가 한번에 몰살하면서.. 한동안 거의 자원수급을 못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소주선수앞마당근처 교전이후로 보미건 디스건 숫자가 전혀늘지않은거만 봐도 알수있쬬..
06/10/21 01:07
어보미와 대규모 교전에서 크립트로드를 우선으로 날려서 임페일 안맞은 것이 결정적이군요.
정말 그 교전은 힐스 사용도 그렇고 가히 신컨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었습니다.
06/10/21 01:07
영웅 스킬이 화력의 80%였다고 봤는데..
그걸 탈론으로 무력화 시키는 컨트롤이 꾀 좋았습니다, 저는 다수 디스가 좀 아쉬웠습니다 ;;
06/10/21 01:10
해설하신분 너무 귀엽네요 ^^;
이성덕 선수의의 마이크로 컨트롤을 너무 강조하시던데.. DeMiaN 님 말처럼 어보미가 구울녹듯 녹더군요 -0-; 디스의 데나는 아마 만엠이었을듯 싶네요..;;주구장창 자이로드롭만 탔으니;
06/10/21 01:10
어보미를 대박으로 잡는 교전에서 당시 언데드 3영웅 중에서 리치만이 그나마 노바 2번정도 쓰고..
나머지는 하늘 날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 교전에서 임페일은 단 한번...;; 디스는 진작에 뽑아놓은 히포에게 쫓겨다니고 알케에 코일 날리느라 어보미는 다 녹았죠. 알케의 대박 낚시가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06/10/21 01:11
'프리스트 오브 더 문'이 있었기 때문에 어보미가 막 녹은거라면 이해라도, 아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이건 순수하게 스킬로 방어력을 낮추고, 체력을 깍고.. 하, 참.. 컨트롤은 장재호 선수도 혀를 내두르겠는데요..
06/10/21 01:13
DeMiaN 님// 자원상황이 그렇게 넉넉지 않았던거 같네요...
해설하시는 분도 자원상황을 적절하게 말씀해주셨었죠.. 애콜 테러는 정말 최고였죠... (애콜 하나도 없다고 설명하는데 한마리 화면안으로 스윽~ 나타나자 당황하셨던 해설자님 ^^;)
06/10/21 01:15
앤드류 선수는 애콜 다 잡히자마자 경기 끝낼려고 최후 교전 들어갔고,
그 상황을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땐.. 이렇게 놀라고야 있지만 '아.. 지겠구나, 하는게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을 겁니다.' 돈 없고 애콜 없을 때 느끼는 언데드의 압박감과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도 없거든요. 다 줘도 하나만 가지면 된다는게 언데드 마인드인데.. 정말 많이 없었나 봅니다.
06/10/21 01:19
다 팔아도 딱히 뽑을 것도 마땅치 않아 보였습니다..
정말 그 땐 막 가슴이 콩닥 콩닥 뛰면서.. "지겠구나.." "지겠구나.." 하면서 상대방욕 밖에 생각안나죠 ㅠ 워3는 참 질 때는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게임
06/10/21 01:22
알케미스트의 스킬인 애시드 봄을 맞은 유닛과 그 주변의 유닛들은 아머가 4가 감소합니다.
게다가 탈론이 쓰는 꽃불(페어리 파이어) 역시 걸리면 아머 4 감소...도합 8의 아머가 감소하죠. 8이면 아마 약 30%가량의 대미지가 더 들어오게 되고, 게다가 탈론은 매직 대미지이니 헤비 아머인 어보미에게 150%의 피해를 입히니..거의 200%에 가까운 대미지가 어보미를 연타한 셈이군요. 이러니 코일 한번 제대로 못받은 어보미는 풀썩풀썩..;;
06/10/21 01:27
이론적으로 예전에 이런 얘기 한번씩 해봤을 법한 나이트엘프의 로망이였는데 말입니다.
에시드와 페어리파이어로 방어력 낮추고 일점사. 데나는 띄우고 말이죠. 이론 뿐이였던 것이였는데.. 허 참 ;;
06/10/21 01:36
DeMiaN // 요즘은 워3 플레이 안한지 오래되서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있지요...;;
전에는 탈론 저렇게 쌓이면 밴쉬뽑아서 안티매직쉘 걸고 들어갔던거 같은데.. 지금은 별로 소용이 없나봐요? 언데드가 정말 할만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고 봤거든요 저는... 특히 5렙 알케 잡혔을때는 완전 끝났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저도 언데드를 플레이하지만 오늘 풀썩풀썩 쓰러지는 어보미를 본건 참 오랫만인것 같네요... 언데드 3영웅이 이렇게 무력한것도 오랫만인것 같구요..
06/10/21 01:40
남자의로망은토스// 그렇게 밴쉬 뽑아들어가기에는 이번 경기는
알케와 탱커 조합이라는 특수성이 있지 말입니다. 밴쉬도 무력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06/10/21 01:55
리플 보던중에 김태형 해설의 워3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김태형 해설도 오리지널 시절에 온게임넷 팀플리그 진행하셨습니다. 지금은 워낙 하신지가 오래되신거죠.
06/10/21 01:59
이성덕 선수가 그냥 비마 뽑고 데몬 뽑는 정석 하는걸..
언제 본적이 있나.. -_-;; 하긴 이제 언데드 만나도 진짜 강한 언데드는 김동문 선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대 마누엘 쉔카이젠 선수나 대 리샤오평 선수를 상대로 이길 수 있는 필승 전략 몇개는 있을 것 같네요.
06/10/21 02:37
6시 전투를 분석해보자면..
우선 건물을 그런대로 잘 지어서 위쪽의 투윈드와 아래쪽의 로어가 언데드 병력의 진로를 방해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밀리유닛 주력의 언데드는 골목을 통과해야만 나이트 엘프를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도 병력 차이가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언데드는 당연하게 돌진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소주의 센스가 빛나죠. 당시 언데드는 어보미들을 우선 한줄로 주욱 밀어넣어서 탈론을 공격하게 만듭니다. 다른 여타 유저들 같으면 재빨리 어보미를 날리고 탈론을 피신시키지만 소주는 어보미가 통과하도록 내버려 둔 뒤, 뒤를 따라오던 크립트로드와 데나, 리치를 전부 공중에 띄워버립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어보미를 점사하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리치가 간간히 노바를 날리지만 소주의 힐스는 노바때마다 빛을 발하며 아쳐, 탈론들을 살려내죠. 어보미가 생각보다 타격을 많이 받은것을 안 언데드는 작전을 변경하여 코일과 노바를 알케에 쏟아붓지만 아머는 낮아도 피통은 워낙에 큰 알케인지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고 어보미는 단 한기만 남은채로 모두 잡혀버리게 됩니다. 이리하여 대 역전극을 불러온 교전은 막을 내리게 되죠. 역시나 임페일이 없는 언데드는 대규모 아쳐,탈론을 상대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진형을 도무지 잡을수가 없거든요. 소주가 교전중에 맞은 임페일은 단 한발..그러나 그 임페일도 힐스로 절묘하게 커버하면서 탈론들을 모두 살리니...언데드는 당연한 패배를 맞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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