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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9/10 23:15:25 |
Name |
튼튼한 나무 |
Subject |
오게임 하시는 분? |
혹시 pgr분들중에 오게임 하시는 분 안계시는지요?
pgr에서 광고보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완전 중독상태입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다가도 최소한 30분에 한번씩은 봐줘야 합니다.
어제는 겜방에서 7시간동안 오게임과 스타만 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시간은 거의 반반씩 잡아먹은 모양입니다-오게임 하시는 분들은 3시간 넘게 오게임만 한다는 게 어떤 상태인지 짐작하실지도 - 발전 하나찍고 게시판 검색하고 또 발전 하나찍고...)
주말내내 들러붙어서 드디어 계획한 만큼 발전-본성제외한 식민지 8개 행성 전부 필드50개 건물짓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대략 하루에 자원합계 25만 보유는 가능할 듯 합니다.
오늘부터는 금광카고러쉬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계속 빌딩, 연구에만 투자했는데 이젠 전투함에 투자하고 본격적인 약탈도 할 예정입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같은 갤럭시에서 시작하던 유저가 20일전부터 치고 올라가더니 400위권에서 지금은 10~20위권에 다크모드 길드가입까지 해버렸습니다.
어떻게 그리 올라갔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재미있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지 유저가 많이 적은게 아쉽네요. 오늘보니 대략 7,000명정도 가입된 상태더군요(휴면계정을 포함하면 실유저는 훨씬 작겠지요).
그러다보니 정보도 많이 부족합니다
길드에 가입되어 있지도 않고해서 지금 제가 하는 방식이 맞는지도 의문이고,
식민지는 풀로 건설했지만 거의다 40~60필드 수준이라 걱정이고,
전투개발-자원개발 둘중에 어떤방식을 선택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궁금한 건 참 많은데 함께 얘기할 사람이 부족하네요.
오게임 게시판은 왠지 쫌 거북스럽고...
아무튼 결론은
혹시 pgr에 계시는 분들 중 오게임 하시는 분들...같이 놀아요...^^
뱀다리...1
서울 랜파티 부럽습니다. 부산은 어떻게 안될까요...?
솔직히 스타초보라 랜파티한데도 게임할 실력도 아니고...
처음보는 사람도 많이 가리는 성격이고 해서 나서기는 좀 거시기하지만...
아무나 한분만 나서시면 적극 도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뱀다리...2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 보니 소리소문없이 날잡고 잘만 하던데...
3년쨰 올해는 꼭 결혼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저는 결혼하기 너무 어렵네요.
서울-부산살면서도 연애만 10년에 상견례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
그런데 왜 이렇게 결혼날짜 잡기가 힘들죠..?
역시 사랑은 이상이고...결혼은 현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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