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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8 09:34
이런 조건을 갖춘선수가 1년정도 (최연성처럼)리그를 먹어치운다면...
그리고 팬들을 사로잡을 독특한 생명력을 갖춘다면... '프로토스의 임요환'이 될 가능성이 있는선수라고 봅니다.
06/09/08 09:44
김택용선수 작년 후기리그때부터 눈여겨봤는데..싹수가 보였다고 할까요??작년에도 방송무대에만 못올라왔을뿐 피방예선에선 밑바닥부터 결승까지 올라왔었죠..(항상 결승에서 좌절하긴 했지만..)전적이 쌓이진 않았지만 예선전적까지 합치면 프로토스치곤 상당히 고승률을 자랑하더군요..
06/09/08 09:50
잘 생겨서 좋겠다!가 잘 생겨서 문제로 바뀌었군요.^^;;;
어쨌거나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가을의 전설은 오영종 선수에게 1순위로 기대하고 있지만요.^^;; 글 잘 읽었어요.^^/
06/09/08 10:19
저그유저로써 저그유저만 응원하는 저는, 저그선수가 지면 상당히 불만이 많아 집니다. '순전 저그가 못해서 지는거야-'라고 말이지요. 하긴..저그가 완벽해지면 지는게 이상하니까요. 허허..(저그빠라니까요)-장기적 안목으로 모든게 다 대처가능한 종족이라 생각합니다. -
그런데~저번에 저그를 상대로 김택용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를 보았을 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자연스레 택용선수를 응원하고 있었습니다-_-;; 반하겠더군요.(저 남잡니ㄷ..) 공수 밸런스도 잡혀있고, 체력(물량)도 좋고, 기술도 있고, 기술을 활용할만한 유연한 머리도 있고.. 거기다 잘생기기까지-_-; 뭡니까 이거~~ 거시기..비상하는 매라는 판타지 소설의 다한이라는 성기사 캐릭터가 자꾸 떠올라요. '왕자'..의 당당한 이미지! 딱 어울립니다. 그래서 별명 추천~왕자토스..어떤가요-_- (어이..;) 제대로 조야하군요../털썩
06/09/08 10:26
아무튼; 적의 공격에 물러서지 않고 당당히 맞대응하며 동시에 정통파기술을 공수밸런스를 맞춰 장기적 안목으로 구사하는 단단한 전술과 전략..캬하~
전장에서 실력이 무르익은 젊은 엘리트기사를 보는 느낌입니다. 담백함과 힘과 세련됨이 느껴집니다. 응원하겠습니다~흐흐
06/09/08 10:35
아........택용선수가 잘생기긴 잘생겼나봅니다.........
그래도 박정석선수도 참 잘생겼는데... 고놈의 키가......... 앉아있을때만해도 히야 고놈 참 잘생겻다엿는데......... 일어서시니............... 저게다야?........... 하지만 그래도 정석님은 잘생기셨습니다! ㅠ,ㅜ
06/09/08 10:41
저도 저그 유저이지만 이 선수 상당히 기대합니다. 저그가 테란을 잘 잡으면 사람들이 환호하듯이 프로토스가 저그를 잘 잡으면 당연히 기대하기 마련이지요.
아직은 기대주 이지만 이 선수가 로얄로드를 걸어 간다면 ...그리고 그후에도 어느정도 자리를 지킬수 있다면 임요환이라는 e-sports의 황제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의 스타에서 새로운 황제의 등극을 보게 될 것 입니다. (이래서 어느분야나 얼굴이 잘생기고 볼일 이라는....-_-;;) ps. 그래도 mbc선수 파이팅 입니다...성준아..우승 한번만 더 하장.. 보싱아...너도 로얄로드 놓친것...이번에는 보상 받아야쥐.. 지호야..제발...너의 물량이 보고 싶당...어서 부활하장
06/09/08 10:59
하하하하하..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플토선수가 미소년계면 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아..그리고 최고의 프로토스에 임성춘 해설도 추가해 주세요. 츈사마의 강렬한 외모를 저는 플토의 이데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9/08 11:10
돌은던지지말지// 정석 선수가 그렇게 작나요? 예전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할 때 잠깐 보고 인사했는데 저랑 거의 비슷한게 그리 작은 키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_-;;;(전 174) 혹시 님이 너무 크신 건 아닌지 -_-;;;;
06/09/08 11:45
돌던지지말지님// 김택용선수도 안크다는게 나름의 흠이랄까요. ㅠ_ㅠ
잘생긴게 문제가 될 정도의 성적이 되어가고 있는건가요? ^_^ 경기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 기대를 하게 합니다. 김택용 화이팅~
06/09/08 12:09
음..
잘생긴게 맞긴 맞는데.. 이 선수가 아무리 최연성 선수처럼 몇년간 리그를석권한다손 치더라도..많아야 사실 지금의 오영종(?)선수 정도의 인기에 머물것 같습니다..-_-; 그 이유는 역시..얼굴? 예..얼굴도 모랄까, 본문글처럼 너무 잘생겨서 문제가 아니라 여자들에게만 어필하고 그닥 남자들이나..전체적인 호감도 있는 얼굴은 아니구요... 몇 경기 눈여겨봤는데, 강민선수나 오영종 선수처럼 그닥 자기만의 스탈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경기에서의 '포스'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차라리 부활하는 '오영종'선수에게 기대를 걸고 있 습니다만...
06/09/08 12:32
고만하자//그점이 김택용선수의 장점이죠..이선수 전략의 활용도가 상당히 광범위합니다. 어느 한정된 틀에 묶여있는 선수가 아니죠..원게이트플레이도 강력하고 저그 상대로 종종 투게이트 플레이도 하는데 아주 강력합니다.나름대로 순간센스, 타이밍도 빛나고요..좀 과장되게 애기하면 이윤열의 냄새를 풍긴다고 할까요??
06/09/08 12:45
전 남자인데도 택용선수만 보면 설레더군요..
경기하는날이면 지켜보면서 오늘은 어떤 플레이를 할까? 하면서 유심히 지켜봅니다..^^
06/09/08 13:05
제가 어떤 여자분한테 김택용 선수 얼굴 보여주면서 잘 생겼지? 라고 했더니 턱이 너\ 나와서 잘 생기지는 않다고;; 했던 기억이 남니다;;;
06/09/08 19:50
발견 제대로 하셨군요;; 그런데 남자팬은 걱정없다고 봅니다. 일단 그의
소속팀인 MBC히어로즈가 11개 팀중에 남성팬 비율이 가장 높은 것 같거 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선수는 꽃미남보다는 호남에 가까운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해서;;;
06/09/08 21:37
아 저 김택용 선수 넘 좋아요!! ^.^;;
얼굴이 잘생겼어도 첨엔 그다지 눈에 가진 않았는데 역시 택용선수의 게임들이 저를 사로잡더군요~ 진짜 이번에 일 낼 것 같아요~요즘 기세가 장난 아니어서...!! 어쩜 신인이 이렇게 긴장 안하고 잘 할 수가 있는 건지...
06/09/09 00:09
호감가지 않는 팀의 선수여서 그런지 그리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실력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전 택용 선수 외모가 많이 부담되더군요. 잘생겼다고 하는데 그렇게 느껴지진 않고.. 또 그렇다고 못생긴것도 아니고.. 조각상 중 아그리파가 생각이 납니다. 그나저나 택용선수 파포 인터뷰 사진 잘 나왔네요.
06/09/09 01:54
흐음......하긴 지금은 잘생겼다고 꼽히는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이지만 분명 우승할 당시의 박정석 선수의 얼굴은 아직 이제 막 상경한 시골소년 같은 이미지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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