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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08 02:46
흠, 연애초창기면, 아무래도 여자쪽에서 줄을 잡았다 놓았다 하지요^^;
(물론 엄마친구아들 같은 커플을 제외하구요^^) 저도 님처럼 한동안 초창기에 그랬었는데요.. 오래 사귀다 보면,, 여자친구도 이남자다 싶으면, 맘을 확 열게 되있어요~ 보통 여자들이 남자친구 사귄다고 해서~~마음을 확 열어주진 못하거든요. 조금씩 조금씩 맘이 열려지는데, 남자쪽에서는 아무래도 한번에 열어주길 원하지요~^^ 괜히 초창기에 여자가 문자 먼저 보내주길 바라고, 이러면 안될듯 합니다~^^ 저 한번 그랬다가 여자친구에게 혼났습니다. 내가 먼저 문자 안보내면,, 문자 안오는것 같아, 하루동안 문자안보내니 문자안와서 글쓴님 처럼 그렇게 문자보냈다가, 혼났습니다 흐흐 연애초창기면, 남자쪽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 여자친구에게 보여주시면 그게 좋은것 같애요~ 시간이 지나고 지나고 스킨쉽도 많이 가지고 그러면, 여자쪽에서 문자 먼저오게 되어있고 그럽니다~^^ 초창기엔 남자쪽에서 거의 데이트비용 많이 쓰게 되는데,, 난중에 사귀고 사귀고 오래사귀다 보면 여자쪽에서도 조금씩 돈을 보태더군요~ 그리고 초창기에 비싼음식집 이런데 많이 갓지만, 요즘엔 그런 패밀리레스토랑이나 고급레스토랑 갈려고하면, 싼거 먹고 저금하자고 그래요~^^ 저도 첨에 글쓴님처럼 그렇게 생각햇습니다 100% 를 사랑이라고 치자면 제 사랑은 99% 여자친구는 1%라고 생각했어요~ 난 이렇게 정말 잘해주는데, 여자친구는 내가 생각하는것만큼 많이 사랑안하는것 같고, 잘안해주는것 같다 생각했지만, 서서히 맘이 열리고 이러니깐 점점 50% 로 균등하게 나눠지고, 여자쪽이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맨첨에 사랑하면 매일매일 행복할것같고, 왜 힘든지, 그걸 이해안갔습니다만,,,,,정말 힘들더군요^^; 얼마나 힘들엇으면,, mc the max 의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 이가사가 너무 맘에 와닿았습니다^^; 근데 그 힘든걸 오래 지나고 그러니,, 이젠 행복밖에 안남더군요~^^
06/09/08 03:20
사랑이란 그런거죠 ^^
----------------------------------------- 저는 매번 싸움에서 집니다.. "하루종일 문자 안해보면.. 먼저 문자 오겠지?" 기다립니다.. 기다립니다.. 그리곤 결국엔 지지요.. "머해? 하루종일 문자도 없고ㅠ" "전송되었습니다.." ------------------------------------ 공감 100만배..
06/09/08 07:17
완전 공감이네요.. 저는 연인끼리 문자 하루 50개를 넘어간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여자쪽에서 문자가끊기고 .. 제가 먼저 보내고 ..
06/09/08 07:48
저는 사귄지 300일이 되어가는중인데 좀 일찍 전세가 역전된편입니다
한 100일때부터인가 문자도 여자친구가 먼저하고 위에 석호필님 말씀처럼 요즘은 역전된 기분입니다 물론 제가 여자친구보다 덜 사랑한다는건 아닙니다 조금만 기다리시고 꾸준히 공을 들이시면 변할겁니다 여자는 슬로우 스타터 거든요!!
06/09/08 08:41
지금 그 여자분을 사랑하는마음 끝까지 유지하세요.
위에분 말씀처럼 여자와 남자의 사랑하는 마음의 곡선이 만나게 되고 역전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럴때 여자분이 그걸 느끼게 되면 서운해할지도 모릅니다.
06/09/08 08:59
쩝...읽어보면 제대로 교제를 하는게 이번이 처음이신것 같은데...
제가 처음 여자를 사귀었던때가 생각나네요...-_-;; 그때 저도 참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던것 같습니다 내가 여자친구에게 1만큼을 해주면 여자친구도 꼭 1만큼 나에게 해줬음 하는 바램... 그렇지만 그런 집착이 점점더 사이를 멀어지게 할뿐이더라구요... 막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자친구분을 약간 '방목'하시는것이 연애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제 경험상 너무 꼭 붙잡아두려고하면 이상하게 더 도망가는게 여심이더라구요...
06/09/08 09:31
사랑이란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좋아서 사귀는 건데 좋게좋게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
06/09/08 09:40
흠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랑은 이기고 지고 하는게 아니예요 보통의 여자들은 첨에는 사실 아무 생각없습니다..저를 봐도 그렇고 제 주의의 여자들을 봐도 그렇고 여자가 막 쫓아다녀서 사귄게 아닌 이상 님이 먼저 대시해서 사귄거면 자기한테 먼저 연락하는게 당연하다 여길꺼예요 그걸 힘들어 하지 마시고 맘 가는데로 연락하고 싶으면 하고 신경 많이 쓰지마세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시간이 가깝게 해줄꺼예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여잔 슬로루 스타터니까요 사랑으로 대하면 진심은 대부분 통합니다.
06/09/08 10:43
저도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절대 절대 저얼대 여자친구분께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
'저는 매번 싸움에서 집니다..' 아니 그렇게 당연한 말씀을! 이길 수 있어도 져줘야지요! 물론 이기고 지고 하는게 아니라는 윗분 말씀이 정답이지만..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하하.
06/09/08 11:19
아래글에도 썼지만요.. 연애말고 사랑하세요.. 문자횟수 따지고.. 밀고 당긴다고 생각하면 그냥 연애아닐까요..?
저도 예전에는 그런생각 많이 했는데요.. 여자친구분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 남자친구니까 나한테 먼전 연락하겠지..하는 마음은 똑같은거 아닐까요..? 그리고 아마도.. 여자친구분도 글쓴분의 문자나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남자분들이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자랑할때의 항목과 여자친구가 친구들에게 남자친구를 자랑할때 항목은 다르죠.. 조금더 넓은 마음으로 자상해져보세요.. 먼저연락하는 횟수나 단순한 말 몇마디로 마음을 평가하지 마세요.. (말은 이래놓고..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사람..ㅡ_ㅡ;)
06/09/08 14:19
연애에서는 지는게 이기는 겁니다.내가 준만큼 받겠다는 생각은 버리시구요. 뭐 그런 초반의 안달 같은 것도 나중에 생각하면 다 추억이 되실겁니다..^^
06/09/08 14:51
희안하게도 전 반대로더라구요.. 연애 초창기 때에는 친구들 만나는것 까지도 간섭하고, 문자주고 받다가도 답장이 조금만 늦어진다 하면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3년 가까이 사귀고 나니깐
이젠 제가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힝..
06/09/10 03:13
문자 먼저 쓰는게 힘든것도 아닌데 해주세요. 괜히 그러시면 저처럼 될수도.. 전 3일 문자 안해본적이 있거든요. 물론 싸워서 그런거긴 하지만.. a=b 식으로 따지면 따질수록 점점 서로에게 실망하게 되어서 헤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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