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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5 03:06
백태민,,,,,이런,,,,,,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오늘 같은 뮤탈 컨트롤 하나 만으로도 그의 컨디션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것과 충분히 우수한 성적을 내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
06/08/15 05:12
제가 봤을때는 처음 드랍때 과감하게 9시 섬멀티 벙커위에 떨어졌으면 멀티 저지했을테고 구름베슬 허용하며 허무하게 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답지 않게 본진이 막히고 굉장히 쓸모없는 곳에 드랍병력 떨구고 별 상관도 없는 터렛에 저글링 다 갖다바친 것이 패인이라고 보이네요 이건 분명 그답지 않았습니다 본진 눈치 살피다 실패했을때 벙커 달랑 두개 있던 섬멀티는 날리겠구나 했는데 우왕좌왕하더니 저글링 몰살 럴커는 괜히 뻘쭘하게 이레디 맞을때까지 그냥 제자리에...-_- 투신답지 않아요 이건 이기던 지던 너무 소심했던..
06/08/15 07:06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박성준 선수가 드랍할땐 벙커2개에 벙커사이에 미사일터렛도 있고 더군다나 밖에 나와있던 마린메딕 병력도 있었구요 바로 scv동원할수도 있고 해서 또 베슬까지 왔으면 막았다고 보는데요.
06/08/15 08:02
이번 시즌에 박성준이 스타리그에 올라옴으로서 각 종족의 신이 다 모이게 되었습니다. 투신, 사신, 머신 3신의 전쟁이 시작되고 만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들이 한 조로 모였으면 좋겠군요
06/08/15 09:49
투신팬이지만...박성준 선수가 815에서 이긴게 생각이 안나네요... 815를 상당히 싫어하는듯..임요환선수한테도 지고 진영수선수한테도 지고..안기효선수한테도지고... 815가 안맞는 모양이네요
06/08/15 13:46
운신은 운영의 신 박태민 선수를 지칭하는말이고
사신은 다크템플러로 스타덤에 오른 오영종선수네요 실신은 모르겠네요; 아마 dduk실신을 표현한 언어유희가 아닐지~
06/08/15 15:15
' ' ) // 그래도 박태민 선수한테 운신보다는 운영의 마술사가 더 어울리는 것 같지 않나요? 운신하면 괜히 운에 기대는 신 같아보여서 ;;; 실신은 생각 못 했네요. 나도현 선수는 언제 복귀하나요 ;;;
06/08/15 16:03
음.. 박태민,박성준선수 나란히 스타리그에 올라간만큼 두 선수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태민 선수 팬인데.. 다시 당골왕 시절의 그 운영의 마술사, 운영의 신의 모습으로 돌아와줬으면 하네요~. 물론 이번 듀얼 예선에서의 버로우 저글링 처럼 전략적인 센스도 돋 보이면 더 좋구요~ ! 박성준 선수는 저를 경악케 했던 전투능력을 다시금 보았으면 하구요!(저거 너무 무리하는거 같은데... 하는 찰나 전투를 승리로 장식하는 투신의 모습을~) 양박 화이팅~ !
06/08/15 23:19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벙커안의 병력수는 모르겠고
벙커 2개에 나와있던 병력이 마린 셋 메딕하나 였습니다 드랍병력은 대충 저글링 한부대반~두부대가량에 러커 6기 자리잡은 벙커에 돌진이 아니라 위에서 뚝 떨어진 드랍이라면 이정도 뚫을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scv수리야 러커가 6기인데 4기만 살아도 스플래쉬로 수리하기도 전에 날려버리겠죠 전 투신 응원하던 입장에서 초반 이부분이 제일 아쉬웠습니다 내려 내려 내려 이러는데 갑자기 멀찍한 구석탱이에 툭... 저글링이라도 잘 홀드했으면 그나마 괜찮았는데(재차드랍하면 되니까) 난데없이 아랫쪽 터렛 패다가 벙커 2기에 전부 마사지 당해서 증발 결국 이레디 걸린 러커 2마리 공으로 날아가고 남은 러커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버려진 병력이 되버리고..아..또 생각하니 안습... 투신답지 않았습니다 하기 싫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평소의 그라면 빠졌다가 덮치기를 바라던 순간에 되려 달려들어 이득보는 과감한 공격이 일품인데 드랍에 그렇게 우유부단함을 보여주다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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