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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3 07:36
저는 22살인데도 아직 연애 경험이 없다는;;
여친있는 친구 녀석 말에 따르면 여자들은 너무 들이대는 (?) 것두 싫어하지만 너무 점잔빼는 것도 안 좋아한다구 하더라구요. 그럼 어쩌라는 말인지 원... 제 생각에는 정말 좋아하는 맘이 있다면 남자답게 한 번 고백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ㅋ 한 두세번 째 만남 정도에서요.
06/08/13 07:43
우리나라 남자들 약간의 고백 조루증 같은 것이 있는데..너무 빨리 고백해버리면 싱겁잖아요? ㅡ.ㅡ 적어도 감정에 관한한 말보다는 Feel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말에 의존하지 마시고, 그 말은 좀 따뜻한 안부라든지 격려라든지 그럴때 은근하게 하시고..행동은 최대한 편안하게 하세요..너무 의식하지 마시고..부담이 생기면 불편해지거든요..그럼 상대방도 불편해할겁니다. 자.신.감. 가지세요^^
06/08/13 07:59
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오바 하지도 말고...애써 감추지도 말고...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의 님을 그 분도 좋아한다면... (그분의 의향을 파악하는데 까지의 기다림은 필수겟죠..^^;) 그분은 인연인거고...아니면....인연이 아니라고 봐야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줍시다....자신감 업!업!업! 세상에 이뿌니덜은 널렷습니다...
06/08/13 08:38
저도 오늘.. 몇일전에 소개팅 했던 여자분하고 데이트하는데..^^;
무슨 영화보세요? 저는 각설탕 보러 갑니다~~ 저도 오랜만에 해보는 데이트라.. 상당히 떨리는데요 서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06/08/13 08:57
제 경험상 여자들이 남자보다 눈치가 빨라서 무슨 수쓰거나 쇼하면 다 알더라고요 걍 솔직한게 좋아요. 글구 넘 부럽네요. 군대안가셨을텐데 그전에 좋은 시간 많이 보네세요
06/08/13 08:58
으음.... 부럽... 재뿌리고 싶오 ㅜ.ㅠ
저는 요즘 여자 만나면 세 번이상 안만나는지라.. 이상하게 맘에 안들어서리.. 저도 제가 푹 빠질 수 있는 여자를 만나고 싶오요 흑흑
06/08/13 09:17
여자들이 눈치 빠르단건 맞지만 말입니다;; 꽤나 모른 척 잘해주죠-_-;; 알면서 좋아해준다고나 할까? 사랑하시길,,,바랍니다^^
06/08/13 09:46
..뭐어..아직 님에 대해잘 모르고 있기에 '몇번 만나보는것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여자의 자세일겁니다. '맛보기로 만나보는것도 싫을 정도는 아니야'외에는 판단유보상태일겁니다. 단둘이 논다고 뭐가 생기는것도 아니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그냥 노는 겁니다. 편하게 생각하시라 말씀드리는게 뻘쭘할 정도로 별게 아닐수도 있는 겁니다;
지금은 친구관계잖아요? 소개팅도 아닌데 님께서 부담감을 떠안을 필요는 없어요~님께서 얘기를 잘 못하시면 그쪽에서 하겠지요=_=; 아니 뭣보다..여자분의 생각이 '맛뵈기=_='에 가깝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대화가 재밌고 많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이상한놈이 아니다'라는 것만 보여줘도 다음 만남까지는 이어지는 선방입니다. 어차피 사귀면 다 ppo록날것을..뭘 이리저리 고민하여 잘 보일 생각을 하십니까. 밉보이는 짓만 하지마세요..끌끌;
06/08/13 10:42
음.. 이성과의 첫데이트라.. 예전 기억이나네요.. 뮌헨을 보러갔었는데...(이 영화가 기대에 비해서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여자랑 데이트 갓는데 영화관에서 잠들뻔... -_- 이런 점에서 영화 잘 골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그 여성분도 저도 이성과 단둘이 놀러가는건 처음이었죠. 전 하루종일 떨려서 집앞에서 안녕~ 하고 헤어 질때 까지 정말 떨렸다죠. 뭐 좀 처음이라 많이 떨리시겠지만... 서로 공감가는 화제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시면 자연스러우실 거에요. 중간중간에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끌어 나가시는게 중요합니다~ 꼭 성공 하시길 바랄게요! p.s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06/08/13 11:13
그렇다고 무슨말할지,어디를갈지,뭐뭐할지 일일이 다 정해서
여자를 만나면안되요. 그냥 '이거한다음 이거해야지' 정도만 생각해 놓으시고, 순간순간 여자분과 얘기를 이끌어나가세요. 너무 계획적으로 여자를 만나면, 정말 머리아파지고 복잡해 집니다. 연애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겁니다. 화이팅!
06/08/13 12:01
첫 데이트의 영화는 ... 안좋을지도 몰라요
영화 끝나고 분위기가 애매하게 흘러가버린다는.. 그러지 말고 편안하게 생기셨다면 즐거운 분위기의 장소에서 식사하시고 괜찮은 카페가서 특색있는 파르페 같은거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나름 저의 성공담입니다 첫데이트는 부담을 주면 안되요. 시간을 너무 많이 뺏지 말라는 거죠 중요한 건 사람 많은곳으로~_~.. 주위에 거의 커플들이라 자연스럽게 분위기 형성됩니다 ㅎ
06/08/13 12:52
영화보다는 밥먹고 가벼운 술자리로
이어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ㅋ 이미 영화 약속을 잡으셨다면 영화보고나서.. 영화 이야기 꺼내면서 자연스러운 대화로..잇기...쿨럭 뭐 술집이든 카페든 어디를 가든지 많은 이야기 나누는게 좋을듯. 개인적으론 부담 안느끼게 칵테일이나 그냥 분위기 좋은데서 맥주 한잔.+_+;;; 이성이든 동성이든 가장 쉽게 친해지는게 알코올인거 같더군요.. 적절한 알코올..+_+ 과한 알코올은 쿨럭...그럼 건투를 빕니다
06/08/13 15:00
저도 연애에 능숙한건 아니지만,,굳이 조언을 드리자면,,
처음에는 리드하는게 좋다고 봅니다..영화보구 나서,, 밥먹을래? 술먹을래? 아님 우리 뭐하지? 보다는,,님이 하고싶은거 하나를 정하시고// 밥먹자~ ^^ㅣ잌~ or 간단히 술한잔 할래?(술한잔이 낳을꺼같긴하지만.) 암튼 뭐할래? 하는 남자보단 우리 뭐 하자 는식의 남자를 대부분의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알고있습니다..(뭐,,너무나 싫거나 못먹는걸 먹자고햇을 경우에는 거부도 하겠지만,,) 일단 무슨 목표를 정하시고난 다음에는,,서로에 성격,,말빨..-_- 등등의 개인적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흠흠..^^;
06/08/13 16:25
강변 CGV에서 영화 보시고 하늘공원가셔서 분위기 있게 하심 좋을듯^^
데이트 하신다니 정말 부럽십니다. 쉽지 않은 기회인 만큼 실수 하지 마시고요 .. 적당히 반만 가도 다음에 또 볼수 있고 할수 있죠 ㅎ 전 방학때 여친이랑 떨어져 지내면서 공부하고 스타만 하고 있네요 ㅠㅠㅠㅠㅠ 문화 생활 하고 싶다;;
06/08/13 17:44
제 경험담입니다만, 전 첫 데이트때 가볍게라도 '술 먹자'라고 하는 남자랑은 두번다시는 데이트 안했습니다^^; 술은 하지 마시고 여자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나 파르페 드시러 가세요~
06/08/14 12:33
같은 과인가요? 그럼 학교 생활 이야기하면서 수다 떨면 됩니다.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은 공통점이 있다는 건데 파고들면 이야기거리 많이 나옵니다. 웅변 대회도 아니고 여자분도 소심한 분 아니시면 같이 대화를 이끌어나가실 겁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부담느끼지 마시고 편하게 하세요 ㅎ 능청도 가끔 떠시고 농담도 섞어 주시면 좋은 인상 심어주실 수 있을거예요.
첫 날 소심하게 대하면 앞으로도 이미지 쇄신하기 힘드니 처음에 잘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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