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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8 07:59
전략적 한계인점도 있지만 어떤 게임이던간에 이기는 게임을 할려면 수비력이 중요합니다.(야구,축구등 어떤 스포츠를 봐도
상위권 팀은 수비력이 엄청난 팀들이죠.) 물론 맵이 강요하는 점도 있지만 스타란 게임 역시 이기기 위해서 선수들이 수비중심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거죠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없습니다만 별수없죠...-_-) 지금 현재의 무난한 맵들이라면 숫자가 많아져도 계속 수비형은 지속될것 같네요. 좀더 재미있는 게임을 위해서는 맵숫자를 늘리기보다는 좀 더 획기적인...그런 맵이 나와야 할듯~ 아. 물론 통합 마음에 안듭니다. 프로리그 통합도 마음에 안들고요.
06/08/08 08:25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Luna는 대표적인 수비형 맵이죠. 그나마 심한 위치별 격차때문에 가로방향일경우 수비형 전술이 먹히기 힘들었을뿐이죠.
06/08/08 08:31
Luna는 수비형 맵이 아닌데, 수비형이 된 대표적인 케이스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골자가 그것입니다.
'애초 수비형 맵이었던 것이 아니라, 대세가 수비형으로 급격히 돌아섰기에 수비형 맵이 된 것이다'고
06/08/08 08:41
테란vs토스를 예로 들어보면..
-사이오닉스톰에 바이오닉이 너무 약해서 개발해낸게 매카닉입니다. (그에 대응해 패스트 드라군이라는 전략이생겼죠) -그에 대응해 조정현식 대나무조이기가 등장했죠. ( " " 옵저버는 늦게 뽑되 투게이트를 먼저 올립니다.질럿동반..) - " " 이윤열식 원팩원스타가 유행하죠. ( " " 패스트옵저버이후 투게이트로 갑니다) _ " " fd테란이 등장합니다-_-' ( " " 투게이트이후 빠른 멀티로 대응하죠) 이렇듯(?)수비형은 요즘 대세인 전략에 불과합니다. 통합맵 때문에 수비형을 쓰는게 아니라, 수비형이란 전술이 요즘대세이기때문에 거의 모든 전맵에서 수비형이란 전술을 볼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비형도 깨질전략이기 때문에(벌써깨졌나?ㅡ,.ㅡ;;)차기시즌이나 차차기 시즌까지 똑같은맵이 사용되더라도 수비형전략이 아닌 또 다른 전략이 나오던가 예전에 나왔던 전략이 나올듯싶네요.고로~맵은 아무상관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6/08/08 08:43
공감합니다. 선수들의 실력 격차가 좁혀진 원인에 맵 숫자의 감소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로템에서는 프로게이머와 아마가 해도 결과를 모른다는 말처럼 맵이 제한적이면, 선수들의 실력 또한 너무 상향 평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선수들의 실력 분포가 지금 보단 좀 넓어 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허황된 생각이긴 하지만 가끔 혼자만의 생각으로 아예 맵을 한 20개정도 만들고 경기때마다 랜덤으로 뽑는 건 어떨지...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06/08/08 09:25
맵 통합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또 그게 아니군요. 맵이 통합되면 선수들의 연습능률이 높아져 질 좋은 경기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꼭 이것만은 아니군요. 흠..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군요.
06/08/08 09:29
맵이 많아 준비하기 힘들다며 맵통합시켜 줄인다는것은 심하게 말하면 비겁한 변명인듯하네요. 다 준비하는게 힘들다고 줄였다가 더 힘들어진 꼴인듯하네요. 넓을수록 찾을길은 많은 법인데.....
06/08/08 09:41
어차피 그때 통합한다고 했을때 미리 반대를 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늦었지요. 물론 피지알안에서야 얼마든지 토론가능한 내용이긴합니다만.. 근데 신예들과 기존선수들과의 격차가 줄어드는게 그렇게 문제인가요? 그것은 선수들의 문제이지 그것까지 우리가 신경써야할것인가는...
06/08/08 09:49
말씀하시는게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 나아가서는 신인과 노장의 격차가 맵 통합으로 인해 줄어들어서 불만이 신 것 같은데..
그건 좋은 현상이지 않나요?
06/08/08 09:51
맵 늘려서 1회성 전략 나오는 경기가 많아지면 또 분명히 짧은 경기 재미없다. 힘싸움 나는 장기전 보고 싶다라는 말 분명히 나올 겁니다. 물론 전 깜짝 전략을 좋아하는 쪽이기는 합니다만... 맵이 몇 개가 쓰이던지, 어떤 제도를 쓰던지 간에 불만은 계속 나올 것이란 거죠. 모든 사람들을 만족할 수 있는 제도는 없습니다.
06/08/08 10:10
정말 공감합니다. 처음 맵 통합을 했을 때는 몰랐지만, 되고나니 이런 부작용이 생기네요..
맵 통합은 이제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프로리그에서만큼은 맵을 따로 썼으면 합니다. 예전에 프로리그에서만 썼던 어나더데이, 제노스카이처럼 말이죠..
06/08/08 10:29
통합하기전에는 맵이 많아서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다. 연습부족으로 좋은 경기가 나오기 힘들다. 이런 말들이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제도든 불만도 부작용도 있게 마련이죠.
06/08/08 10:34
이래 저래 재미없어지는 스타크래프트입니다. 흥미를 잃어 가고 있다는 현실이 가장 큰 부작용이네요... 후.......... 후기리그엔 대반전을 기대해봐야겠죠....
06/08/08 10:44
맵이 너무 적어지고, 아마와 프로간의 경계가 모호해질수록 생겨나는 가장 큰 문제는 경계가 모호해지고, 다양성이 죽어버린다에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맵 해석 능력과 게임 이해도를 판단하기 위한 척도로써의 맵이 필요할텐데, 장기간에 걸친 높은 맵 사용량은 경계를 허물어 버림과 동시에, 수많은 게임들을 '그나물에 그밥'처럼 만들어 버려죠.
사실상 아마들의 경우 프로들의 수많은 게임들을 보면서 최적화된 전략들을 습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찌보면 답습을 통해서 쉽게 프로수준의 레벨에 근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주워먹기와 모방으로 너무 쉽게 얻어가는 게이머들 보다는 스스로 맵을 해석하면서 고민해보고, 그 결과로 하나의 빌드와 운영을 만들어내는 게이머들이 제대로 보상받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06/08/08 10:48
사실상 방송사가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케이스 중 대표적인게 바로 방송사간의 맵통합이었는데 이제와서 이게 문제라고 하니 이거참...ㅡㅡa
06/08/08 10:53
맵통합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케이스라뇨-_-; 선수및 감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케이스죠.. 그렇게 기사에도 나왔었구요..
저만해도 맵통합되면 리그별 개성도 줄어들고 보는 재미도 줄어들어서 오히려 반대했던 편이었는데..
06/08/08 10:55
ccol님//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분명히 그에 못지않게 찬성하는 역시 많았는데 선수 및 감독들이 맵통합에 찬성하는 입장이라 최종적으로 방송사간 맵 통합이 결정된거죠.ㅡㅡa
06/08/08 10:57
수비형은 장기전이긴 하나 힘싸움을 요구하는건 아닙니다. 흔히 힘싸움이라는 것은 치고 받는 싸움을 이야기 하는 것인데, 수비형은 그런거 없죠. 모으고 모아서 한방 싸우고 끝.
06/08/08 11:07
분명 맵통합에 있어서 팬들의 생각은 찬반이 극명하게 나뉘어졌습니다. 그런데 맵통합이 수비형을 유도했다곤 보지 않습니다. 밸런스를 고려하다보니 그런거 아닌가요?? 아무리 특색있는 경기가 나오더라도 밸런스 붕괴되면 팬들은 또 불만을 가질겁니다.
06/08/08 11:09
저도 통합한단 소리 나올때부터 싫어했습니다. 그때는 '각 방송사의 고유성'때문에 더 싫어했지만, 어쨌든 싫어한건 같았습니다.
그리고 맵 통합은 팬들이 찬성하고 반대하고 여부 상관없이 통합리그 출범과 함께 선수와 감독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제도지, 팬들이 끼친 영향은 전혀 없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신인들의 득세가 못마땅하다니, 3줄 요약이라도 쓸걸 그랬군요. 그건 맵 통합이 나쁜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주장을 설명하기 위한 현상을 말한 것 뿐입니다. 맵 통합으로 인한 다양성 축소로 '상향 평준화'가 돼었다는 것이 주장이며, 그 주장의 근거가 '신인과 기존 강호간의 차이가 줄어듬'입니다. 그리고, 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현상은 신인의 득세가 아니라, 다양성 축소로인한 획일화와 임팩트 감소입니다.
06/08/08 11:13
맵 11개나 6개나 그 특성을 골고루 개성있는 맵으로 채운다면 6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입니다. 오히려 맵 통합보다 길어진 리그 기간이 문제라고 봅니다. 리그단위가 거의 6개월 가까이 되어가면서 맵 교체 주기가 길어진 것이 더 크다는 생각이구요. 계속 리그 주기를 이렇게 가져갈 생각이라면...맵들을 분기마다 모두 교체하던지 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팬들도 요구를 적당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빠른 맵 교체는 필연적으로 밸런스 문제를 야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양한 경기양상을 원한다면 필연적으로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맵의 도입도 필수적이구요.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 말만 하고 비판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06/08/08 11:14
그리고 맵 통합은 벨런스 붕괴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맞춤형 전략'이 나오기 전까지의 맵은 비교적 균형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전략에 대비하는 '맞춤 전력'이 아니면, 파고 들만한 타이밍, 조합등이 있거든요. 이 경향은 힘싸움맵, 전략형맵 상관없이 두루 그렇습니다. 그런데 맵 통합 이후 맵의 수명이 빠르게 고갈되며, 맞춤형 전략이 나올 여지가 산술적으로 두배, 그리고 실질적으로 세배, 네배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맞춤 전략이 나온 후부터 맵의 벨런스가 빠르게 붕괴하구요. 러쉬아워, 8.15의 테프전이 그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맵이 늘어나는 것과 벨런스 붕괴는 하등 상관 없습니다. '특색있는 경기 = 벨런스 붕괴'라는 공식은, 특이한 형태의 맵이 등장했을때, 이 특이한 요소가 벨런스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몰라 생기는 현상이지, 경기에서 선수들이 만들어 내는 '특색'은 되려 벨런스를 보정하는 가장 큰 힘입니다. 왜냐하면 특색있는 전략이란 종족 벨런스와 상관 없이, 선수 개개인의 준비에서 나오니까요.
06/08/08 11:20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싶으면 타인의 의견도 좀 존중하면 안되나요.
물론 반대의 의사도 많았지만 분명 찬성의 목소리도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때는 선수들의 의사가 반영됬다면서 좋아들 하셨던것 같던데.. 지금보니 그것도 아니였군요.불만가지신 분들이 상당히 많으신듯 합니다. 결론은 재미없으니간 또 바꿨으면 좋겠다 이군요..
06/08/08 11:23
그 때 좋아하셨던 분들은 맵통합에 대해 찬성하던 분들이겠죠..그러나 결과적으로 재미없는 경기들이 속출되고 리그에 대한 흥미가 반감되니 이런 의견들이 다시 대두하는 것 아닙니까..
06/08/08 11:23
맵 통합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했던게 맞습니다. 다수의 팬들 역시 당시 경기력이 떨어진 경기들이 나오거나, 복수의 대회에 참가하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인기선수가 있거나, 두개의 대회간의 경기력의 차이가 보일경우 11개나 되던 맵을 그 원인으로 꼽으면서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맵통합이 경기력의 원인이라고 하시니 난감하네요. 많은 맵이 있던 당시 떨어진 경기력의 원인중의 하나가 다수의 맵이었는데 말이죠. 저 역시 최근들어 수비형이 대세이고, 경기들이 동일하고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는 것은 letina님의 의견처럼 길어진 리그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너무 쉽게 떨어진다는 것도 문제죠. OSL , MSL 할것없이 리그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리그잔류는 더욱 힘들어 졌구요.(OSL의 경우는 챌린지리그가 없어진 것이 하나의 예가 되겠죠.) 그래서 선수들은 안정적이고 수비적인 전략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맵통합이 되니까 재미없다. 이건 정말 팬이니까 가능한 소리같습니다.
06/08/08 11:24
분명히 맵 통합에 찬성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물론 저는 나중에 CJ방송리그까지 고려한다면 맵의 통합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맵의 수의 증가로 인한 깜짝 전략의 난무로 그 전략을 사용할 선수들이 들어야 할 말도 안되는 비난이 더 걱정됩니다. 그리고 맵의 수가 늘어나면 밸런스 적인 요소를 생각하기는 더 어려워 질 겁니다. 지금도 그 양상을 예측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많이 보지 않으셨습니까?
06/08/08 11:24
딱히 타인의 의견 무시한 분 없어 보입니다.
당시에도 찬반이 갈렸고, 지금도 갈리는 것일 뿐이죠. 그때나 지금이나 반대합니다. 재미 없다, 수비형이다를 떠나서 리그 특색이 사라지는 게 싫어요.
06/08/08 11:25
맵의 수가 늘어나는게 전에 없던 새로운 일입니까?? 맵통합되면서 밸런스 문제가 그만큼 줄어들었나요?
게다가 요즘들어 많은 분들이 예전의 다양하고 특색있던 경기들을 그리워하는 것도 사실이잖습니까..
06/08/08 11:34
어차피 그때도 맵통합에는 반대했던 터라 이 글에 동의는 합니다. 하지만 게임단과 선수들이 원한다는데 어쩌겠어요. 사실 팬으로서의 즐길 권리도 있긴 하지만 게임을 직접 하는 주체들의 의견도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고... 딱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 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 말하는 바는 동의합니다.
06/08/08 11:49
당시 경기력 저하라던가, 리그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리그 일정이 너무 많다'는 논란에서 시작됀거지, '맵이 너무 많다'에서 시작됀것이 아닙니다.
맵 통합이 되니까 재미없더라, 이건 팬이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말입니다. 저는 맵 통합을 처음부터 반대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반대치 않더라도 맵 통합에 대한 반대는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점심 뭐먹을까?'하다가 '저 집에서 김치찌게 먹자'하고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맛 없었습니다. 그러면 주창자에게 약간의 핀잔을 주는건 상관 없지만, 그렇다고 그가 다음날 '어제 김치찌게 맛없었으니 오늘은 돈가스 먹자'라고 한다고 역정을 내는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날이 어쨌건 말이죠. 돈가스 먹으러 가야지
06/08/08 11:50
누가 맵 통합하자고 했는지 따지자는게 이글의 요지는 아니죠.
맵이라는 건 다른 스포츠에선 보기 힘든 특수한 조건으로 경기의 내용에 대단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거죠. 똑같은 두 선수가 해도 맵이 달라지면 경기 내용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맵이 통합되고 프로리그에서마저 같은 맵을 쓰게 됨으로써 이런 새로움을 즐기는 기쁨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선수가 힘들더라도 팬이 없으면 선수도 없죠. 제 개인적인 경험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용준 캐스터가 '경기 시작합니다'라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할때 뭔가 온몸이 저릿할 정도의 긴장과 흥분이 머리에서 발끝으로 지나가는듯한 그런 느낌을 요즘은 못느낀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그냥 수많은 경기 중의 하나라는 느낌 밖에는 ...
06/08/08 11:52
맵 통합 당시에는 선수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이유로 찬성하는 분들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되네요. 거기다가 맵이 통합되면 좀더 집중할 수 있게 되므로 더 독특한 전략이 여럿 나오지 않겠느냐~ 라는 희망적인 견해도 많았구요... 흠,, 뭐 결과는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근데 과연 통합 맵이 사라진다고 하여 독특한 전략들이 많이 시도될까도 의문입니다. 너무 여러맵들을 연습해야하기에 시간부족으로 인해,,, 오히려 하기 편한 평범한 플레이들이 더 자주 쓰이게 되는건 아닐지...!? 전 맵의 통합 여부를 떠나 맵 자체의 특성을 통한 경기 양상의 다양화를 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온겜이 주로 그런 컨셉의 맵을 만들어는 왔지만,,, 가장 큰 문제가 밸런스 붕괴였죠 -_-;;; 맵의 특이성과 밸런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맵이 등장할 수 있도록 맵퍼분들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06/08/08 11:59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저는 맵 숫자의 감소로 선수들의 상향 평준화와 각맵에서의 많은 게임수로 인한 획일화되는 플레이가 싫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사만의 특색 또한 잃어 가는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그래서 맵통합에 절대 반대합니다.
현재의 방식에 문제가 발생했으면 이전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찬성했으니까 지금도 찬성해야 한다? 그래도 사람인이상 미래를 모두 다 알고 정확하게 판단할수는 없잖습니까.. 개인적으로 가끔은 프로게이머들의 졸전도 나왔지만(개인적으로 이것 또한 이제는 그립다는...) 또한 수많은 깜짝 전략과 빌드 오더가 난무하던 예전의 낭만 시대로 돌아갔으면 하고 바라면서 그 시작은 맵통합의 폐지라고 생각합니다.
06/08/08 12:04
06/08/08 12:06
맵의 특성이 문제지 맵 통합이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수비형은 일종의 트렌드고 그걸 통해서 승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유행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수비형을 비판하기 전에 깜짝 전략이나 도박성 전략같은 거에다 대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죽이네 살리네 하는 팬들도 좀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곳에서야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 분들 없으시지만 다른 동네에선 안 그렇지 않습니까? 한 경기 지면 먹튀니 뭐니, 한 경기 도박성 전략 사용하면 치사하니 프로답지 않다니 뭐니... 선수들이 무서워서 어디 과감한 경기 하겠습니까?
06/08/08 12:23
음..저도 맵 통합에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무엇보다도 상향평준화와 전략들의 정석화로 경기들이 '재미가 없어졌다'고 느끼거든요.. 한 맵에서 쓰일 수 있는 전략들이 금방 금방 노출됨으로써 맵이 신선하게 다가오는 싸이클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다양한 경기양상들이 나올 수 있는 기간이 또 그만큼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06/08/08 12:32
어떤 컨셉의 맵이 되었든 맵이 나온 초기에는 이런저런 맵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실제 게임에서의 경기양상이나 스타일도 선수들에 따라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맵이 자리를 잡고 오래 쓰이기 시작하면 많은 연습량과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어느정도의 '틀'을 만들고 플레이하기 시작하죠. 처음에 신선하게 보였던 전략,전술들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그 '틀'속에 포함된 것중 하나로 느껴지게 마련이구요..
그 기간이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시청자들이 느끼는 흥미는 떨어지고 식상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드는 요인중의 하나가 맵통합이라고 보구요..
06/08/08 12:35
수비형은 하는 사람은 재미있지만 보는사람은... 채널이 이미 돌아가있죠.
수비형을 안하고도 이길수 있어야 한다. 이게 가장 큰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결론은 프로게이머들이 연습한것중 가장 최적화가 수비형이다.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다른 게이머들도 그걸 하게되고.. 원종서 선수가 정말 재밌게 하던데 말입니다.
06/08/08 12:38
영혼의 귀천님//
설령 그렇더라도 그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 곳에 올려야지 여기 올리면 뭐합니까.. 여기엔 그런 부류의 글이 올라오지도 않는데요.. 그리고 깜짝 전략을 득달같이 달려 들어 비난하다니요?; 일전의 박명수 선수의 전략이나 서경종 선수의 전략같은 건 칭찬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강민 선수의 할루시네이션 전략은 두고두고 아직까지 칭찬받고 있죠.
06/08/08 12:59
선수들 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팬 입장에서 선수들이 맵이 많아 힘드네 어쩌네 하는것은 솔직히 변명으로 밖에 안들립니다...어차피 똑같은 조건인데....너무 편하게 돈벌려고 하는거 아닙니까...
06/08/08 13:02
저도 돈내고 vod 같은거 감상 많이 하는데...요즘은 거의 볼게 없다 입니다...깜짝 전략도...화끈한 물량전도... 다 실종된 느낌...본인이 흥미를 잃어 버려서 그렇게 된거 일수도 있지만...맵통합같은 것도 많이 작용 했죠...제발 방송사 통합이든 맵통합이든...이제 통합좀 안했으면...
차라리 서로 다른 리그전 벌이다가 양대 방송사 우승자들의 챔피언쉽 같은것이 가장 나아보이는데...
06/08/08 13:05
당시에 리그일정이 너무 많다는 말은 선수들이 연습해야 할 맵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경기력의 저하가 일어났다는 분석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의견으로 채택된 것이 '리그를 줄일 수 없으면, 맵이라도 줄이자.' 였구요. 양대리그(포함 몇몇 리그)에 진출했던 한 선수가 연습해야 할 맵이 10개가 넘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순간, 맵통합은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초창기 통합맵이 사용되었을 당시에는, 이정도로 논란이 일지는 않았습니다. 경기력에 큰 감소는 없었고, 스타플레이어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어느정도 재미도 있었습니다. 김연우님께서 말씀해주신 의견중 통합맵이 장기간 사용됨으로써 발생하는 폐해(획일화된 전략이라든지, 비슷한 경기운영)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만, 그것은 다분히 한가지 맵이 너무 장기간 사용되어서 발생한 일이지, 맵 통합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가지 명맵이 나오면 그 맵이 2~3시즌 사용되다보니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수 밖에 없겠죠.(그러나 맵 하나 만들면 수많은 비판을 감내해야 하는 방송사의 입장에서 잘만들어졌다는 평가받는 맵을 오래 쓰고 싶은 욕심이 들기는 할 것입니다.) 재밌는 비유는 감사합니다만, 조금 안맞는것 같습니다. 현 시스템은 '김치찌게냐 돈가스냐' 가 아니라 '김치찌게에 김치를 얼마나 넣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 채널을 통해서 요리사에게 직/간접적으로 김치의 양을 주문할 수 있는 것이죠. 김치찌게의 맛이 없는건, 물의 조절을 잘못했을 가능성도 있고, 참치의 양을 계산을 잘못했을 가능성도 있는데... 다분히 김치가 문제다! 라고 주장할 수 있는건 손님이니까 가능한 것이겠죠.
06/08/08 13:12
The Drizzled님//맵이 너무 장기간 사용되어서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셨는데요..
물론 그것도 한가지 이유겠지만 한 맵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싸이클자체가 분명 통합맵이라는 요소때문에 줄어들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자주 쓰이는 만큼 연습량이나 경험이 많이 쌓이게 되고 그럼으로써 어느정도 강요된 획일화된 플레이가 나오는 기간이 짧아지는거죠. 어떤 맵이든 오래 쓰이다 보면 정석화 되고 틀에 갇힌 플레이들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통합맵은 그 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 건 물론이고 단기간에 소수맵의 적응도를 높임으로써 아예 전략전술 자체를 실전에서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을거라 추측합니다.
06/08/08 13:20
단기간에 소수맵이 적응도가 높아지는 것은 단점이 아닌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사이클 측면이 문제라면...맵 교체 개수를 늘리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러고 보니 CJ방송까지 합류한다면 종국에는 자연스럽게 통합맵이라는 것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맵을 3개 쓸 수는 없는 노릇일테니까요. 협회 차원에서 전체 맵을 관리하던지...방송사 별로 간다면 결국 각자 다른 맵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럼 선수들도 자기 스타일에 맞는 맵을 가진 방송리그에 집중하게 되겠죠. 협회가 제대로만 되있어도 협회가 공인하는 통합맵 1-2개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06/08/08 13:30
100% 동의하지는 않습니다만... 맵이 11개에서 6개로 줄어들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는 것에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뭐랄까. 전략을 만드는 선수와 전략을 따라하는 선수의 차별성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건 요즘은 정말 경기가 재미없습니다...
06/08/08 13:47
박태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과 게임 성향을 잠시 살펴보면 파이터 포럼에서 2005년 경에 했던
인터뷰의 내용이 이해가 되네요. <수비/안정감/경험/데이터축적>을 중요시 할듯한 박태민 선수에겐 경기가 많아질 수록 더 완벽한 방어와 운영이 가능하기에 반가웠을테고, <공격/즉흥성/기습/빠른적응력>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되는 이윤열 선수의 경우는 자신의 센스와 탄력 넘치는 빌드와 운영을 바탕으로한, 남들이 안하는 것을 해서 이득을 보고 기습의 이득을 가져가는 스타일이기에, 맵의 장기 사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듯 싶습니다.
06/08/08 14:03
letina님//단기간에 소수맵에 대한 적응도가 높아지는것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전략전술이 초기단계에서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는 시청자에게 단점으로 다가오겠죠. 선수들의 맵에 대한 이해도나 적응도가 높아질수록 획일화되고 승률이 보장되는 플레이스타일이 반복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사이클 측면에서의 맵교체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되지도 않고 있고 그렇게 할바에는 차라리 통합맵 제도 자체를 없애는것이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06/08/08 14:06
통합맵이 시행될 당시와 비교해보면 스타판은 또 커졌습니다.
선수도 늘고 팀도 더욱 안정을 찾게 되었죠. 즉, 맵을 통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모든 맵을 연구할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봅니다. 그래서 맵 통합에는 반대합니다만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좀더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할듯. 차기 시즌에는 신규맵이 5개나 쓰이며, 나머지 3개도 한 시즌만 쓰인 맵이 활용되게 됩니다. 이 점에 좀 기대해보고 싶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특색없는 경기가 계속 나온다면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06/08/08 14:23
필자가 느끼는 것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다만 그 이유가 맵 통합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몇몇분이 지적했듯... 리그가 길어지면서 그 맵에서 최적의 플레이라 생각되는 (예를 들어 수비형?) 형태를 반복적으로 볼수 밖에 없을테고, 신인들 조차 그 오랫동안 쓰인맵으로 예선이나 듀얼을 경기치루다보니 기존 게이머가 연습이 부족할 경우 준비 많이한 신인이 강할 수 밖에요. 이렇게 개인리그가 점차 인기와 권위가 떨어지면 정말 개인리그는 이제 CJ가 개최하려는 이벤트 중심이 될 것 같네요. 기본은 프로리그가 되고...
06/08/08 17:10
공감합니다.
전엔 몇 몇 선수의 중복 리그 출전이라던지 하는 문제 때문에.. '맵이 많으면 연습이 힘들다, 연습이 힘드니 경기 수준이 낮아진다' 하는 이유로 맵 통합이 추진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 어떻습니까? 양대리거? 눈에 띄지 않습니다. 양대리거가 흔한 시대가 아닙니다, 지금은. 또한 예전보다 훨씬 많은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고, 각 리그마다 주로 활동하는 선수층이 또 다릅니다. MSL, OSL, 그리고 프로리그까지 맵을 다 나눠도 충분 할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 많은 선수들이 같은 맵에서, 비슷한 마인드, 비슷한 빌드, 비슷한 전술을 보여주며 비슷 비슷한 경기 양상이 너무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경기에서 그 선수의 스타일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죠. 그저 눈에 띄는 건 그 선수의 생산력과, 컨트롤 따위 밖에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새로운 맵에 어떤 식으로 적응해 나가는가? 그런 관점에서만 지켜보아도, 여러 선수들의 스타일이 어떤지, 전체적인 게임 운영의 마인드가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네요.
06/08/08 17:52
미처 생각을 못했던 부분인데...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는 맵 통합을 한다고 할 때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위에 링크된 박태민 선수와 같은 생각이었죠. 선수들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하는 맵이 줄어들면 그만큼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을 거고 더 질높은 경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맵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면 개중 너무 심하게 안 좋은 맵도 있으니까 통합되서 양이 줄면 그만큼 맵 수준도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경기 수준은 분명히 높아지긴 했는데... 한 가지 방향으로만 치솟은 느낌입니다. 음... 예전에는 병렬식으로 여러 가지 전략전술이 맵에 맞게, 선수에 맞게 펼쳐졌다면 요즘에는 이 맵에선 어느 리그든, 어느 선수든 무조건 이 전략! 이런 게 대세라는 느낌일까요. 전 단순히 선수들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그렇겠거니라고 생각했는데 맵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겠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한 의견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같은 경우는 특정 맵에서는 그냥 하던 대로..라는 패턴이 있는데... 맵 수가 늘거나 교체 주기가 빨라지거나 해서 패턴을 다양화하면 좀 더 다이내믹한 경기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물론 선수들은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또 많이 준비한 선수가 이긴다..라는 공식이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요즘엔 크게 준비 안 해도 그 맵에 적용되는 상성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까... 불리한 상성의 종족은 아무리 연습해도 어려운 경우가 많이 생기구요. 그런 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06/08/08 19:32
수비형이라면 저그전은 아니고 테란의 플토전을 말하는것 같은데 사실 수비하면서 멀티먹고 그런게 테란입장에선 제일 안전하죠. 그런데 동시에 보는 사람은 무지하게 재미없죠 이걸 타파하기 위해 맵을 개척시대로 만들어도 여전히 그 나름대로 재미가업죠. 제 생각엔 테란의 몇가지 전략 전술방식이 너무 확고히 자리잡았고 그거 외에는 전혀 할생각을 안하니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거라고 봅니다.
06/08/08 20:58
수비형도 그렇지만 같은맵을 계속 보다보니 맵에 질리더군요..
제 의견으로는 맵 타일(정글, 스페이스 등)을 매주마다 바꿔가면서 쓰는건 어떨까싶네요.. 맵 타일만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06/08/08 21:48
Yeah//맵타일만 바꾸는건 문제가 있어요. 한예로 각 타일마다 기본입구의 크기가 다르고 프로그램 변형시 여러버그가 생길수가 있기 때문에... 라고 예전에 맵퍼분들이 말씀하셨음
06/08/08 23:08
수비도 어지간히 수비여야지 볼맛이 나죠.. 저같이 난전을 좋아하는 사람은 예전같이 리모컨 들고 게임에만 집중할 그런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요 근래에는 시작한지 5분지나고 나서부터 방송보기 시작하죠. 예전같았으면 벌써 끝났을지도 모르는 시간이지만.. 요즘은 끝나는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거든요. 뻔하잖아요? 대각선 위치나왔네? 뭐하겠구나. 5분동안 딴거나 보자. 5분후에 틀면 정확하게 그게 되어있죠.
06/08/09 09:15
저도 맵통합이 결정됐을때 와!!!!!! 만세다.
이제 질좋은 경기력과 한맵에서의 다양한 전술을 볼수있게 됐구나!!! 선수들도 좋고 말이지~ 이랬는데 정말 막상 통합돼고 보니 나온거 또나오고 또나오고 경기는 맨날반땅싸움에 예전에는 러커 저글링 히드라 울트라 다나왔었는데 지금은 울트라 본지도 가물가물하네요. 맨날 디파일러; 분명 질은 좋아졌으나 맵통합의 부작용이 이런식으로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가 될지 정말 몰랐습니다. ps.그리고 통합돼기 전에 통합하라고 했으면서 왜 딴소리냐라고 하시면 곤란하죠; 자신이 피력한 의견이 실수였다면 바꿀수도 있는거지, 예전에 한말 때문에 어거지로 밀고나가는것보단 낫다고 봅니다 결국 시청자들은 재미를 따라가니까요.
06/08/09 15:31
그래도 이게 100프로 맵통합때문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 여러 이유중 한가지 이유는 맞는거 같네요...다들 실력이 상향 평준화 때문인지...맵주기가 길어서 인지...휴...
어쨌든 한창 스타가 잼있때 처럼 뭔가 가슴에 확 와닿는 경기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프로 게이머들의 수입도 점차 개선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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