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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2:54
프로리그 시즌중 이벤트 대회의 경우 준비를 잘 못해오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
저같은 경우엔 선수들 스케쥴 부담이나 경기질적인 측면을 고려해볼때 별로인것 같습니다. 뭐 .. 스토브리그 기간동안 펼쳐진다면 두말할것 없이 보고싶을것 같네요.
06/08/07 13:00
이해 다툼이 아니라, 방송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꺼리게 되는 거죠. 자사 출신 우승자가 험한 꼴이라도 당하면 방송사 입장도 곤란해집니다.
06/08/07 13:00
온겜이 안할듯.. 온겜 입장에선 저거 했다가 엠겜 우승자가 통합우승자가 되어버리면 권위에 흠집나죠..
이미 선두 방송사로서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데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겠죠.
06/08/07 13:01
프로리그 통합때도 처음에 부정적인 의견이 훨씬 많았죠. 물론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이렇게 성공적인 리그로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글쓰신 분의 제안대로 이루어지길 저도 기대해 봅니다.
06/08/07 13:01
온게임넷 왕중왕전 같은 것이군요. 물론 이경우는 3대방송사 챔피언 모두 맞붙는 경우지만... 딱히 재미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예상외로 별로일거라고 생각됩니다.
06/08/07 13:2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menu=news&mode=view&office_id=076&article_id=0000038472&date=20060807&page=1
CJ방송국에서 팬들이 원하는 매치업으로 대회를 만든다는군요. 밑에 글에도 올라왔지만 임요환 대 마재윤, 한동욱 대 마재윤 등과 같이 최근에 각광받는 대진 뿐만 아니라 임요환 대 홍진호, 이윤열 대 최연성, 이윤열 대 강민 등과 같이 전통적인 라이벌전까지 빅게임들이 난무하는 대회가 될 거 같습니다. 리그 경기는 이미 온겜과 엠겜이 선점하고 있으니.. 후발주자로서 선발주자를 따라잡기 위해선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06/08/07 13:56
그나저나 CJ는 방송시간이 문제군요. 모든요일에 스타가 편성되있고 남아있는 시간이란 평일 오후시간이니-_- 스타성격상 녹화로하게된다면 재미가 훨씬 반감 될 것이고 온겜과 엠겜이 협조를 해줘야 CJ도 제대로 할 수 있을텐데~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06/08/07 14:06
방송사마다 개인리그가 종료되는 시점이 달라서, 3개 방송사가 각각의 개인리그를 갖게된다면 시기를 잡기가 아주 어려울듯 싶네요..
06/08/07 14:07
잼나겠는데요. 그리고 올스타 경기 계획잡힌거는 없나요?
skt1이랑 올스타 이렇게 붙는것도 잼나지 않을까요? 저렇게 해도 상당한 매치업이 나올껀데... 제가 추천하는 대진표는 임요환 vs홍진호, 최연성vs이윤열, 전상욱vs마재윤 여기다가 팀플로 임요환,박태민 vs 서지훈,마재윤 잼나지 않을까요?
06/08/07 14:08
정말 cj 에서 그렇게 해주는군요..
강민 이윤열이 기대됩니다^^ 광달록... 2006 유보트가 되길 바라며. 글쓴분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온겜이 할려고 들지를 않을 듯 하네요. 보고 싶기는... 굉장히 보고 싶음.. 한동욱대마재윤.
06/08/07 14:11
그런데 CJ가 저런 형식으로 운영하기엔 그 소재가 지나치게 빨리 고달될 뿐 아니라
점점 더 식상해질 것입니다. 별도의 리그를 진행하거나 일단 프로리그를 집중적으로 중계하면서 2달에 한번 꼴로 전국투어 개념으로 저런 대회를 개최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06/08/07 14:15
근데 CJ가 이제와서 온겜과 엠겜처럼 리그형식으로 대회를 하나 더 만든다고 해도 식상하긴 마찬가지일것 같습니다. 지금의 개인리그도 포화상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피씨방멤버로 전국투어해도 되겠다는 말이 나올만큼 스타리그에 나오지 못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지 않습니까.. 예선,본선이 아닌 초청전으로 정규리그를 만든다면 이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고.. 충분히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서지훈,전상욱,이병민,한동욱,홍진호,박성준,박태민,마재윤,조용호,강민,박정석,박용욱,박지호.. 이정도 멤버라면 웬만한 스타리그 시청률 안 부럽지 않겠습니까..
06/08/07 14:30
그냥스타팬 // 물론 우승자끼리 개인적으로 배틀넷에서 만나 경기를 치른다면 모르겠지만.. 팬들이 원하는건 우승자들이 양 방송사타이틀을 가지고 공식적인 방송경기를 치르는걸 바라는거니까요.. 방송사가 반대하면 힘들겠죠. ^^;;
06/08/07 14:40
통합챔피언 결정전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 달지 않더라도 그냥 우승한 선수들 섭외해서 각 대회에 사용된 맵들로 경기를
꾸려나갈 수 있다면 그냥 그걸로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_-;; (엠겜, 온겜에서 맵사용권으로 태클을 걸면 방법이 없죠 -_-;; 협회에서 협조공문날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거 같고.. ) 역시나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라면 kespa에서 주최를 해서 통합챔피언리그를 하던 뭘 하건 해야겠죠. 물론 스폰도 알아서 해결해야하고 양 방송사에는 중계권을 나눠주던가 아님 반발이 심하겠지만 중계권을 파는 형식으로 가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런 구도에서 CJ가 가세를 하면 아마도 반발하는 기존 방송사 vs CJ.. 혹은 온겜 vs 반온겜의 구도정도가 예상되구요.. 흠... 이럼 잡음이 더 많아질까요 ? 아니면 더 재미있어질까요 ??? ^^;; 기존 방송사들이 우리가 힘들때 키웠네.. 어쩌내 하면서 계속 방송사 입장에서 리그를 만들어가는게 장기적으로는 좋은 형태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거든요. 날이 너무 더워 일손을 완전히 놔버리니 이런저런 공상만 하게되는군요 ^^;; CJ관련 뉴스의 내용은 문득 오래던 사라진 엠겜의 종족최강전을 연상시킵니다. 그때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팀리그와는 또 다른 재미였었죠 ^^;;) 갑자기 궁금한게 하나생기네요. 스토브리그에는 경기가 열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_-
06/08/07 14:44
단지 한동욱과 마재윤의 방송경기라면 CJ의 개국으로 해결이 될거 같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매치로 대회를 연다니까요.
타이틀전이라는 느낌은 없겠지만 논 타이틀 매치라도 기대 되는 경기죠. ^_^
06/08/07 14:47
CJ의 이번 이벤트는 왠지 게임방송에 대한 테스트 내지는 실험의 목적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미비한 점이나, 시스템상의 부족한 점 등을 보완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태까지 게임방송은 전혀 하지 않다가 갑자기 덜컥 대형리그를 진행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있을테니까요.
06/08/07 14:56
그러고보니 맵이 문제군요... CJ가 돈은 남아돌긴하지만 온겜이랑 엠겜이 견제하기 위해서 맵사용을 불허하면;;; 전경기를 로템에서;;;
06/08/07 19:53
CJ 측에서 이미 양분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진입하려면..단 하나입니다
돈 이죠.. 출전료와 상금을 높이면 됩니다.. 권위라는 것 그것은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만약 CJ에서 열리는 대회에 상금 5억이고 게임당 천만원의 상금이 있다면.. 모든 선수가 다 CJ 대회만 연습할듯.
06/08/07 23:53
이미 프리미어리그 같은 걸로 이글대로는 아니지만 비슷한 대회가 열리지 않았나요? 제 기억대로라면 흥행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고 보는데.. 게다가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온게임넷이 찬성할 리가 없죠. 선수들에게도 온게임넷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고 한 글을 본적이 있는데.. 만일 스타리그 우승자가 MSL 우승자에게 패배라도 한다면.. 하루아침에 이미지 확 깎여버리는거니까요.
06/08/08 19:33
프리미어리그는 이런것과는 별개인것같은데. 그리고 1차 프리미어리그는 흥행 초대박이었죠. 왠만한 스타리그보다 좋았죠. 2차리그가 좀 별로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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