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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9 23:16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의 테란본좌라인이 전상욱, 고인규로 이어질것을 믿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황태자"란 칭호.. 꼭 고인규선수가 가져가길 바랍니다.
06/07/29 23:18
5번째 우승입니다. 4연속 우승이지욤. 온게임넷에서만요.
엠겜에서의 2회 우승을 합치면 6회 우승. 결승 7회 진출에 6회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06/07/29 23:18
1경기 불리한 상황에서 염보성선수의 한타이밍 잡은 scv 동반러시. 마치 임요환선수를 보는듯했습니다. 광안리 결승도 그의 배짱을 막을수는 없나봅니다. 세선수 모두 정말 기대.
06/07/29 23:21
뭐....
제가 저그여서 그런지 테란의 사기 사거리와 포메이션을 이용한 재미없는 플레이를 하는 일종의 수비형 테란으로 보여서... 분명 최연성류 테란의 업그레이드 형은 맞고 현 저그 대새 패러다임을 깰수도 있다란 생각은 들지만. 강하고 재미없는 테란이란 느낌이 드네요.. 임요환,이윤열,한동욱,염보성류의 화려한 테란이 대새가 됐음 좋켔지만. 현 테란의 최고 레벨인 T1 테란 라인이 초 수비형 테란으로... 가는걸 보니 많이 아쉽더군요...
06/07/29 23:22
전상욱 고인규..
정말 기대됩니다... 고인규 선수 이번에 온게임넷 스타리그 올라왔죠?? 더더욱 기대됩니다.. 그런데 댓글 수정기능 없어졌나요 ??;;;
06/07/29 23:23
그랜드파이널이 이벤트성이라니.. 후..
스니커즈,엘리트 처럼 예선도 없이 팬투표같은걸로 뽑은것도 아니고 두번에 걸친 정규시즌으로 어찌보면 가장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오는게 그랜드파이널인데 이벤트성인가요 -_-;;
06/07/29 23:24
상식적으로 전기 리그의 우승팀과 후기리그의 우승팀을 따로 때네서 대결시킨다는게 전 세계 그 어느 스포츠를 찾아봐도 유례가 없거니와 다들 아시는대로 작년은 T1이 전, 후기를 다 휩쓸었으나 그랜드 파이널은 강행되었죠.(물론 올해 이 조항이 수정되긴 했으나..)
아무튼 제 생각이 그렇다는겁니다.
06/07/29 23:25
한인님 // 염보성선수는 화려함 보단 물량형 아닌가요?
컨트롤이나 타이밍보다는 물량이나 자리잡기에 강한선수처럼 느꼇는데.. 제 생각에도 앞으로 테란을 이끌어갈 차세대 4인방은 한동욱/전상욱/고인규/염보성 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06/07/29 23:26
댓글 수정기능 없어졌나요????
차 빛이 아니라 일종의 어둠이 보였음. 초강력 재미없는 테란....이런거.. 박명수급 저그가 저런 테란을 때려잡고 저런게 소용없음을 보여줬음 좋켔군요. (화려한 컨트롤 기동테란 플레이를 보고싶음)
06/07/29 23:26
그간 서지훈, 이병민,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의 테란 라인에서
신예 테란들이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는데 한동욱, 전상욱, 염보성, 고인규까지... 다음 시즌은 테란들 풍작이네요. 저그도 요즘 강세인 마당에 기대됩니다. 근데 플토는 신 3대 플토들의 이른 부진(?)에 영.. 맥을 못추고 있네요.
06/07/29 23:29
WhistleSky//
염보성 선수 꽤 플레이가 화려하지 않나요.. 물론 테테전에서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가 자멸하는 경우도 많치만. 기동과 판단력 물량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잘못봤을수도 있겠네요... 물량형 중에서 꽤나 공격적으로 보임... MBC HERO 소속이라서 그런지.. 제눈엔 꽤나 화끈해 보이더라구요.
06/07/29 23:39
전 이미 테란 본좌 라인은 전상욱 선수에게 넘어갔다고 봅니다.
이 선수 이상하게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어서 그렇지, 현재 가장 탄탄한 테란임에 틀림없습니다. 임요환의 컨트롤, 이윤열의 최적화, 최연성의 운영과는 또 다른 무언가가 이 선수에게는 있습니다.
06/07/29 23:42
바카스/전기우승팀과 후기 우승팀이 최종 우승을 가리는건 예전 프로야구에서 그랬었고..현재 프로축구도 그러고 있는데 유래가 없다니요-_-
06/07/29 23:43
전상욱이 현재 염보성,고인규에 비해선 반 보 앞서는듯. 전상욱은 뭣보다 내노라 하는 선수들하고 다 붙어봤고 다 이겨봤잖아요. 그게 크죠.
06/07/29 23:44
과거 최연성만큼 다 쓸어먹지 않아서 그렇지, 현재 전상욱 정도 레벨이면 충분히 S급테란이라 할만하죠. 염보성, 고인규등은 S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 생각되네요.
06/07/29 23:45
전상욱선수보다는 한동욱 선수가..테란 본좌로 가는게 더 가깝지 않을까요? 요즘엔 테테전이나 플토전도 잘하던데요..(한때 플로전은 정말 좌절이였는데)..
06/07/29 23:46
그리고 지금 고인규 선수가
테란 중에선 최강의 기량을 가진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박명수,마재윤,박지호...선수 모두를 물리쳤으니.... sk 자체 평가전에서 최강이란 호칭을 듣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최연성 선수의 수비형이 좀더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맵 컨트롤 능력에 빠른 손놀림이 더해진것이 고인규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로 보이고. 그것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것이 아닌가 합니다.
06/07/29 23:50
흐름을 바꾼 것은 전상욱.
승부를 결정지은 것은 고인규. 두 T1테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물론 임-최 라인도 분발을 -_-;;;
06/07/29 23:57
저도 굳이 꼽자면 전상욱 선수가 테란본좌계보에
가장 근접해있는 선수 같습니다. 갑자기 페이스가 다운되지 않는한 요번 개인리그 타이틀 하나 딸거 같아요. 경기 보면서 소름 돋는적이 별로 없는데 참... 최근 듀얼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심하게 잘한단 말밖엔...
06/07/29 23:58
루니/ 전상욱선수나 고인규 선수를 봐도 그렇고, 테란들끼리 서로 보고 배우면서 시너지를 내는 것 같습니다. CJ에서 계속 있었다고 현재처럼 될지는 미지수죠. 이병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와 멀어지고 KTF에서 성적이 그리 좋은편은 아니니 말이죠...
T1에서도 박태민선수는 오히려 기량이 떨어진 걸 보면, 확실히 그 팀에 어떤 선수들이 있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06/07/29 23:59
글고 아직 세대교체라고 하기엔.... 최연성 선수는 올해초 우승도 했고. 엠에쎌은 떨어졌지만 아직 듀얼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너무 개인전에 안나와서 경기력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회복됬을수도 있다고 보고 암튼 최연성 선수까지 살아나준다면 뭐 티원테란라인은 거의 사기급일래나;;
06/07/30 00:04
아무리 그래도 이런말은 그렇지만..
전상욱 선수는 티원팀에 왔기에 이만큼 성장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것도 전상욱 선수가 가진 장점중에 하나죠. 다른 티원테란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단점을 버리길 주저하지않으며 다른선수들의 장점과 자신의 장점을 정말 조화를 잘시키는 선수같습니다. 그저 잘하는 테란이였다면 티원왔다고 이렇게까지 잘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06/07/30 00:07
역시..한동욱선수도 변길섭 선수의 전철을 밟는건가요..월드컵 시즌의 우승자는 기억저편으로 휘리릭~. 정말 어메이징 저그전 실력을 보여줬는데도 말이죠...
06/07/30 00:32
고인규 선수 게임을 보면서 뭔가 느껴지는게 없는거 같던데...
그냥 무난한 경기 하면서 안정적으로 해나가는... 불꽃이나 임요환의 드랍쉽이나 머씨형제들의 물량처럼 자신을 대변할수 있는 트레이드 마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6/07/30 01:11
전상욱 선수는 티원을 원했습니다. 결국 원하는 티원에 와서 티원의 보물이 되었구요..^^
저 세 선수 중에 하나가 임요환-이윤열-최연성으로 이어지는 계보를 반드시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사실 과거 저 세 선수는 그야말로 절대포스였기 때문에 지금 세 선수들에게서 그만한 포스를 느낄 수는 없지만요... 언젠가 절대포스를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06/08/01 01:46
한동욱 선수 팬이지만.. 플토전은 정말.....이겨내실거라고 믿어요!
전상욱 선수는 왜 우승 못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너무 단단하고 잘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 염보성 선수 경기 굉장히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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