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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8 11:41
전기리그 때의 권집은 꽤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던 것 같은데...컵대회 부터는 모르겠네요.-_-;;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건가요. 한때 올대를 장악했던 조-조라인의 이름을 다시 보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서동현 선수의 이름이 놀랍네요. 골 결정력에서는 아직 부족한 듯 하지만, 경기에서 보여주는 움직임은 참 좋은 선수입니다. 네임벨류에선 가장 밀리는 선수지만 과연 어찌될지. 흠. 최종명단이 기대되는군요. 이정수 선수는...음....리그 초반만큼의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의 수비수죠. 곽희주 선수는 올해 부상으로 제대로 뛰질 못했으니 어쩔 수 없고요.
06/07/28 11:54
이동국 선수는 빨라야 9월 출장 가능 예상으로는 10월 되서야 출장이 가능하므로 대만과의 아시안컵 예선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06/07/28 12:05
송종국 선수는 이제 아예 수비수로 전환한 것인가요?
2002년때는 좌영표 우종국으로 유명했었던 미드필더였던 걸로 아는데... 어쩌다가 며칠 전 수원 대 서울 경기를 봤는데 이관우 선수 정말 잘하던걸요; 왜 이때까지 국대에 뽑히지 않았던거죠? (댓글에 질문을 2개나...-_-;;)
06/07/28 12:13
EzMura// 이관우 선수가 잔부상에 자주 시달렸던 게 이유일 수 있겠습니다만..뭐, 기본적으로 선수 선발은 감독의 의사니까요. 이관우 선수같은 타입을 선호하는 감독도, 그렇지 않은 감독도 있는 거겠죠.^^; (이관우 선수가 국대경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02년 이후로 운이 안따랐을 뿐.. )
06/07/28 13:58
EzMura님// 추가로 개인적으로 이관우선수는 윤정환선수와 상당히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기술(패싱력, 돌파력, 슈팅등)과 경기센스는 베스트11감이지만, 압박축구가 기본 베이스인 현 대표팀에서 수비력과 활동력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감독들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02년에도 엔트리에는 선발되었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 한국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렸던 윤정환선수의 예를 건너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백지훈, 김두현선수와 같이 스킬위주의 선수보다는 김남일, 이호, 이을용등 활동량이 많은 피지컬선수들 위주로 기용한것을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28 14:05
골키퍼 성경일보단 염동균같은 골리가낫을듯 싶은데..성경일선수 팀에서도 그닥 기회를 못잡는걸로알고..수비진은 거의다 좋다보는데 다만 이정수,곽희주가 없다는게 마음에걸리네요(곽희주가 부상으로 시름했다해도말이죠..)그리고 신영록 선수는 지금 부상으로인해 2군에 있는걸로아는데..신영록보단 역시 고기구라던가 배기종이 낫을듯..
06/07/28 14:28
저 중 20명은 어떻게 될지 저도 막 긴장이 됩니다...
근데 유럽파중 후에 간 이호, 김동진 선수를 제외하고 안정환 선수 밖에 없다는게 의아하네요... 설마 진짜 국내 U턴 -_-?
06/07/28 14:43
요즘 축구가 이관우 선수같은 테크니션들이 한풀 죽었죠..
그래도 리켈메같은 선수들은 살아있기 때문에 아직은 가능성이 있는..;; 이관우 선수 최고기대입니다. 이대로가서 10년 월드컵까지 갔으면.. 그러면 박지성 선수를 윙으로 돌릴수도 있고.. 그나저나.. 이번에 주장은 누가 맡는지 아시는분~? 예전에 김남일 선수가 한번 했던적이 있었고 해서 김남일 선수가 맡을거 같기도한데.. 장기적으로 좀 더 어린선수에게 주장을 맡기는 것도 괜찮을 법 하지만.. 역시나 힘들듯..;;
06/07/28 14:56
현영민선수 또 빠졌네요... 요즘 제나트에서도 김동진 선수한테 자리 뺏긴 모습인데... 아쉽습니다... 김동진 선수와 현영민 선수, 둘다 좋아하기에 누구를 탓할 수도 없구요... 참... 답답합니다...
06/07/28 14:58
아..... 이관우보니까 문뜩 고종수가 떠오르며 안구에 습기가............
참.... 고종수 청대때 정말 원추 했던선수였는데......... 아직도 있지못하는 세계올스타전에서의 아름다운 중거리포..... 종수를빼앗아간 리니지...... 에효...... 이관우선수는 화이팅입니다
06/07/28 15:25
여기서 과연 몇명이나 살아남을까...
유럽파까지 합치면 정말 치열할듯... 주장은 김남일쪽으로 대세가... 근데 김남일 정도면 카리스마도 있고 포지션도 그렇고 나이도 있고 -_- 괜찮다고 봅니다...///
06/07/28 15:28
흠..드디어 조병국 선수가 국대로 컴백했네요. 자책골의 아픈기억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지말고 최고의 수비수가 되줬으면.. 이관우선수. 능력을 보여줄때가 왔습니다. 기회를 놓지지 말아야겠죠?? 4-2-3-1이라;; 4-4-2도 괜찮을듯 싶네요. 이젠 우리도 일본처럼 아름다운(??)패스웍을 보고 싶다구요.ㅠㅠ 이관우 그 중심에 서줄거죠??
후우. 역시 고종수가 오버랩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앙팡테러블. 다시 날개를 달아주세요.
06/07/28 15:33
아직도 리니지 운운하시는 분이 계셔서 좀 안타깝네요; 리니지는 일본에서 외롭게 지냈던 고종수선수의 취미이지 그것때문에 축구를 등한시했다는건 언론의 오보고 고종수선수도 그에 대해 억울함을 표한적이 있지요 선수들중에 게임좋아하는 분들 많고 대표적으로 김남일선수도 스타 좋아한다고 자주한다고 했죠 이관우 선수는 감독의 선호도가 확실한 타입이고 기술과 패싱게임을 중요시했던 코엘류 시절에는 계속 국대에 발탁이 되었습니다만.. 게다가 배번도 무려 10번이었고;; 사실 그렇기때문에 히딩크와 아드복감독과 같은 류라고 할수 있는 이번에 과연 발탁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확정된 엔트리는 아니고 저기서 다시 골라내기때문에 아직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만 역시 지난번 경기가 인상적이었던 걸까요?^^
이관우는 대전에서도 늘 그정도는 해줬는데 말이죠;ㅁ; 이번에 쏟아진 관심과 기사들을 보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한숨이-_-;; 어쨌든 스타일의 다양화를 위해서라도 이관우는 꼭 이번에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4년후를 보고 진득하게 변화를 모색하길 바래야죠.. 특히나 공미는 워낙 박터지는 자리라 불안합니다만 박지성선수는 윙으로^^;;
06/07/28 15:38
최태욱 선수가 없군요;;;ㅠ
확실히 세대교체가 제대로 된 느낌 제가 좋아하는 몇몇 선수들이 약간 빠진(?) 것 같지만 뭐 앞으로 활약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죠 젊어진 한국 축구 기대해 봅니다.
06/07/28 15:54
올해 신인왕 유력 후보인 배기종 선수나 전북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염기훈 선수는 참 안타깝네요;;; 평소 리그 팬분들이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라고 꼽았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북의 김형범 선수도 염기훈 선수하고 같이 특출난 활약을 보였지만... 교통사고 안습 ㅠㅠ 곽희주 선수는 부상이 완전 회복되지 않았는데 억지로 복귀해서 지금 현 상태로는 차라리 안뽑히는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낫구요..(물론 몸상태가 좋다면야 못뽑힐 이유가 없지요..)
06/07/28 16:50
우리국대도 4-2-2-2 써볼수 있는 기회일수도.. 이동국선수가 부상회복하시구 해외파가 온다고 가정햇을시 ..
---------------------이동국------------------------- ----------------------------안정환------------------ ------------------이관우----박지성------------------ ------------------이을용----김남일------------------ ---------이영표-----?----------?-----송종국--------- -------------------------?-------------------------- 제 개인적 소망일뿐이니 태클은 하지마시길.. 송종국선수가 요즘 윙백으로서 예전만큼 기량이 안나오기에.. 오른쪽 윙백 구하는것도 시급하겠네요 이관우선수가 정말 제대로 활약해주셨음 좋겠네요
06/07/28 17:29
김사무엘// 그러게요 배기종 선수 여러모로 봐도 신인왕 후보인데도 엔트리에서 탈락 하는건 별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인걸요
특별히 컨디션이 나쁘지도 않은 배기종 선수가 뽑히지 않은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 합니다.
06/07/28 17:34
Love♥Toss님/ 기술적인 면을 봤을때 최고의 대표팀이란 생각이 드네요. 멕시코같은 신장이 비교적 작은 팀과 할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장대군단 독일같은 상대라면 무척 힘들듯 합니다. 세트플레이에서 제공권이 전혀 안될것 같네요.
06/07/28 17:48
농심저글링// 고기구 선수도 굉장히 잘하는데 유망주로 키우기에는 나이도 그닥 적은편도 아니고 지금 부상중이에요
차라리 신영록이나 서동현 선수를 키우는게 났죠 아놔 근데 서동현 움직임이나 볼 키핑은 좋은데 슈팅력이 야나기사와 수준이던데요
06/07/28 18:04
와우!!!정조국!! 드뎌 발탁이네요~흐흐흐..
청대때의 포스만으로 따지면 역대2위!!!(1위는 동궈씨-_-;) 관우형님(그럼 난 장비인가..!!;;;)은 뭔가..흐음..항상 기대해왔긴 하지만, 잘 하실거라는 느낌이 안드네요. 김두현선수정도의 퍼포먼스를 펼치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06/07/28 18:17
이관우선수 이적한번으로 전국구스타로 발돋움 하는군요;; 서동현은 뽑히고 배기종 선수는 탈락한것도 대전팬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팀문제인거 같구요..
06/07/28 22:32
이관우선수..드디어 국대탈락의 아픔에서 벗어나나요..?
조병국선수..불안한 수비의 대안으로는 최고인데..자책골만 넣지 않아주신다면야..ㅡㅡ; 참고로 이운재선수는 국대 은퇴해주시는게 어떨런지.. 물론 지금의 경기력도 k리그에선 죽을 쑤셨지만 월드컵에선 나름 선방해주셨죠..하지만 2010년을 미리 대비해서라도 김용대,김영광선수 등 의 후배에게 골문을 맡기고 준비해두는게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06/07/28 22:50
송종국 선수는 수미로 완전 돌아선거 아닌가요?
김남일-송종국 라인 자랑할만한데 수원에서 -----조재진----- 이천수----최성국 ------이관우----- ---김남일-이을용-- 이호진-조병국-김영철-조원희 ----------김용광---------- 신영록,서동현 선수도 원톱자리에한번..
06/07/28 22:52
그리고 제발 국대에서 만큼은 포스 뿜어주는 선수에게
은퇴니 뭐니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06 월드컵때 이운재선수칭찬은 다 어디갔나요? 몸관리 잘하면 남아공에서도 볼수있겠다고 한리플들은? 저도 이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잘뛰고 있는선수에게 은퇴해달라 라는 글은 참으로..
06/07/29 02:23
LaVigne님//k리그까지 은퇴해서 선수로써 은퇴하라는건 아닙니다..이운재선수가 73년생이니 34살이네요..
2010년 월드컵때면 38살인데 그럼 아무리 나이 별로 안탄다는 골키퍼라고 해도 너무 많은 나이가 되버립니다. 우리나라 골키퍼 자원이 부족해서 대체할 선수가 없다면 모를까 남아도는 훌륭한 인재들을 놔두고 굳이 이운재선수를 기용할 필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대한민국 축구계를 위해서..그리고 다음 월드컵을 위해서라도 홍명보,지단 선수처럼 명예롭게 후배들에게 양보해주시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 은퇴하신다고 해도 이운재선수가 역대 한국 국대 골키퍼중 최고의 선수였다는 제 생각엔 변함이 없을꺼 같구요... 살쪄서 은퇴하라는 식의 의견은 아니니 까칠하게 반응하시진...ㅡㅡ;;;
06/07/29 11:23
이운재 선수 확실히 세대교체 해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홍명보 선수가 수비를 책임져 줄거라고 생각했지만 홍명보 선수도 나이를 먹었었죠
06/07/29 17:38
조병국 선수의 발탁 정말 반갑네요 아시안컵 예선부터 서서히 세대교체가 단행됐으면 합니다. 골키퍼도 포함해서요.
그나저나 곽희주 선수가 안뽑힌게 의외입니다.
06/07/30 15:54
여담이지만 이관우 선수는 베어백감독의 결정이라기 보다는 고트비코치의 전폭적인 추천이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수원 경기를 보고 대한민국에 저런 선수가 있었냐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잘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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