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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7 15:15
김준영, 박태민 선수 모두 에결에서 강민선수한테 즐쿰꾸고 긴 방황을...
강민 선수 입장에서는 김준영선수가 결승에서 쓸 전략을 안 보여주고 이길 수 있을 상대가 아닐텐데......나올 수 있을런지..
06/07/07 15:56
근데 그때는 유리해도 뭔가 결단을 잘 못내려서 그런역전이 나왔었는데(그래서 잭윤감독님게 좀 혼났을걸로...)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임요환선수 경기에서 확인하셨겠죠...인터뷰에서도 경기를 읽는능력이 스스로 좋아진것같다고 예기했었구요...
06/07/07 15:59
근데 워낙에 마재윤이랑 스타일자체가 비슷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러시아워에서의 테란전은 좀 심하게 비슷하더군요...따라했다고 단정지을수도 없고...그래도 러시아워보다 다소 어려운 815 맵에서 김준영이 마재윤 보다 승률이나 경기내용도 조금 나아보이기는 하네요...
06/07/07 16:02
강민선수는 저번처럼 팀플로 나올꺼같아요.
개인전 카드로 쓸때는 대플토전이나 대테란전 상대 카드로 나오겠죠. 뻔히 저그나올꺼같은 맵에서는 안나올듯
06/07/07 16:12
근데 더 재미있는 것은 강민 선수가 질레트배에서 탈락->듀얼 2패 탈락 후
처음으로 맞붙었던 피씨방 예선 상대가 바로 김준영 선수였다는거죠. 2004. 8. 20. 강민 선수는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A조 4강에 오른 상태. 상대는 아직까지 방송경기 경험은 커녕 예선 경력도 거의 없던 김준영 선수. 결과는 김준영 2:1 승 (머큐리, 노탤 승/ 레퀴엠 패) 강민 선수가 피씨방 예선으로 떨어진 것도 충격이었는데, 듣도보도 못한 김준영이라는 선수에게 져서 예선탈락을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온겜에선 탈락했지만 MSL에서는 막 할루시네이션 리콜 사건을 만드는 등 나름 포스가 있었거든요;;) 그러나 김준영 선수는 이후 예선 통과를 하고 방송경기에서도 활약을 하며 과연 강민을 꺾을 만한 선수였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냈지요..^^ 강민 선수 역시 김준영 선수에게 패해 피씨방에 잔류한 이후 다시 스타리그에 복귀하는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 서로 한번씩 주고 받은 셈입니다. 요즘 두 선수의 포스가 모두 부활한 상태이니 대결이 성사된다면 또한번 대단한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안 만나길 바랍니다;;;)
06/07/07 21:30
돌은던지지말자님//김준영선수가 전에 지방에서 올라온 팬분께 차비 하시라고 돈 드린거랑 K.swiss관계자분 자녀 돌잔치 갔다가 숙소에 있는 다른 팀원들 생각해서 떡 챙겨온것, 듀얼토너먼트에서 해처리버그로 재경기를 할 수도 있었는데 그냥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것.. 이정도의 일화들이 알려지면서 그런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06/07/07 22:31
강민선수 대 김준영 선수 경기가 저는 강민 선수대 박태민 선수 경기보다 더 재밌더군요. 그 당시에는 강민선수를 응원했는데, 지금 다시 붙게된다면 김준영선수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김준영 선수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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