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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6 01:49
Pgr에 매일 오긴 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정도로 정말
오랜만에 로긴합니다. 브릿Rock은 저에게 있어서 참으로 사연이 깊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사람과 같이 듣고 느낌을 공유했었거든요. 오늘부터 이제 우린 만나면 안되거든요... 위의 곡들 참으로 좋아하는곡들이라 더욱 애잔하고...글쓰신분의 마음과 참으로 비슷한거 같습니다. Coldplay - im my place/trouble/yellow Alterbridge - in loving memory keane - we might as well be stranger kent - socker Maximilian Hecker - summerdays in bloom lowgold - save yourself The czars - blacl and blue saybia - the second you sleep lasse lindh - c'mon through jet - look what you'done mew - comforting sounds 이 곡들이 제맘속의 베스트 입니다...
06/07/06 02:03
정말 저랑 취향이 이리도 똑같을수가 물론 음악의 편식은 좋진않지만 좋은건 많이 먹어두 대죠 그만큼 브릿팝은 수준이 높죠 저두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오케컴터지만 물론 밴즈도 좋아하기에 일본판앨범을 삿다는...님이 선정하신 베스트도 저의 베스트와 비슷하구요
저의 베스트5를 선정하자면...너무많지만 힘들지만 골라보자면...... 1.radiohead - let down 2.kent - socker 3.coldplay - yellow 4.the verve - sonnet 5.radiohead - fake plastic tree
06/07/06 02:59
let down!!!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는 영국계열은 다 좋아해서 데이빗 보위, 롤링스톤즈, 라됴헤드, 뮤즈, 프란츠 페디난드... 쩝쩝,
06/07/06 04:15
이런 종류의 락음악 듣다보면 락도 세대 차이를 어쩔 수 없이 느끼게 됩니다. 요즘 락음악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하더군요.
원래 락이 이렇지 않았던것 같은데 아니면 제가 단순한 락만 들어왔던건지...
06/07/06 04:52
매번 저 뮤직비디오 보다가... 저 남자 뭐라고 하는 걸까.. 의문을 가졌는데.. 흠.. 뭐라고 하는 걸까요?
My iron lung 저 되게 좋아해요 Nice Dream 도 좋아하고.. 하긴 2집에서 나쁜곡이 없지..
06/07/06 05:23
음.. 저두 락을 참 좋아하는데 베스트를 꼽자면
RATM - Renegades of Funk Limp Bizkit - Pollution RATM - Guerilla Radio KORN - Blind Iggy Pop - Lust for Life Nirvana - Smells LTS 하드코어(흔히 부르지만 정확한 장르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펑크를 매우 좋아합니다. 특히 펑크에 매료되었어요. 펑크의 정신과 단순함, 과격함 등에 말이죠. 다만 저와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다고 느껴서.. 고립감이랄까요. 좋아하는걸 공유할 곳이 적어서 조금 슬픕니다 ㅎ 게다가 요즘 뜨고있는 하드코어 혹은 그런지락을 하는 밴드들에게선 너바나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할까요.... 저같은 취향의 분께 좋은 밴드좀 추천받고 싶어요 ^^
06/07/06 06:06
Nirvana -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MTV Unplugged)
Muse - New Born Tool - The Grudge Mew - Snow Brigade The Czars - Val Two Ton Shoe - Medecine At The Drive-In - Arcarsenal Queen - Bohemian Rhapsody The Mars Volta - Cygnus... Vismund Cygnus Thursday - Paris In Flame Children Of Bodom - Kissing The Shadows Kahimi Karie - The Symphonies Of Beethoven Beck - The New Pollution Badly Drawn Boy - Silent Sigh Silverchair - Across The Night System Of A Down - Aerials Rammstein - Links 2 3 4 The Vines - Get Free 등... 등... 등... 세계는 넓고 좋은 음악은 많습니다. 아직도 못 들어본 좋은 음악들이 가득하네요.
06/07/06 09:43
으헤헤헤 저는 메탈이나 하드락 쪽 게시물인 줄 알고 클릭했는데 브릿팝 이야기였네요? 저도 브릿팝 정말 좋아해요 반갑습니다. 근데 브릿팝은 다른 락 장르랑은 좀 다르게 명곡 명곡 이런 식으로는 잘 이야기 않하는 거 같아요. 락보다는 팝에 가까워서 그런가? 하긴 그러고 보니 명곡 보다는 명반을 고르는 이야기는 또 많이 하는 거 같네요. 흠. 그냥 패스패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가장 좋아하는 곡이 그때그때 계속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다섯 곡을 못 고르겠어요;;; 쭉 보니 블러 이야기는 없네요 안습. 제일 좋아하는 밴든데. 사실 라디오헤드는 제발 기타팝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고, 오아시스나 스웨이드 해체하고 재결합한 티얼스나... 조금씩 전성기때에 비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블러만이 진짜 꾸준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어릴적부터 우울한 노래만 들어서 그런지 최근 유행하는 리버틴스, 스트록스, 프란츠 퍼디난드 같은 개러지 록은 그냥 별로 귀에 안들어 오더군요. 브릿팝은 우울하고 멜랑꼴리하고 바닥에 죽죽 쳐져야죠. 아님 무지 아름답던가. 물론 브릿팝이라는 장르 자체가 모호한 개념이기도 하고 저것도 제가 구축한 환상일 뿐입니다. ^^ 아침부터 루리드의 perfect day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놈이거든요. 아무래도 최근 2,3년간 저에게 가장 큰 충격을 준 밴드는 Mew같습니다. 안들어보셨다면 꼭 들어보시길. 이런 스타일 이제 들을만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허우적 대게 만들더군요. 다음 앨범이 얼른 나오길 후후 아 그리고 Just 뮤직비디오에서 저 마지막 남자가 한 말은.................... 원래 감독이 자막 넣으려다가 저 말이 알려지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길거리에 드러눕게 될까봐 안 밝힌다고 합니다;;;; 왠지 고도의 낚시 같음. 제 추측으로는 그냥 'Just'가 아닐까 하는;;; 혹은 '허리아퍼'나 '등 밑에 만원있다' 응???
06/07/06 10:00
오오... 가만히 있으려해도 계속 상상되네요.
'뮤비 나오려고' 혹은 '관심 얻으려고' '오늘 따라 지구의 중력이 너무 쌘거 같지 않아?' '걸음을 내딛는 것이 두려워 졌어'
06/07/06 10:03
솔직히 2000년 이후의 락은 들을게 거의 없습니다. 단체로 창조성이 고갈된건지... 하지만 그 이전의 음악만으로도 들을게 넘쳐나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긴하죠.
06/07/06 10:09
흠... 저도 약간 공감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5~6년 내에 커트 코베인 같은 사람이 또 나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 40년 정도 밖에도 되지 않은 장른데요 뭐.... 저도 역시나 80년대 70년대 60년대로 점점 과거 음악들로 파고들고 있기는 합니다.
06/07/06 11:10
좋은 음식 좋아하듯
좋은 음악 또한 거부 할 수 없는듯해요, 장르를 떠나서 뮤지션의 열정이 담겨져 있다면 명곡이라 부르고 싶네요. 워낙 좋은노래가 많다보니 고작 저것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장르들도 좋은곡 많은데 소개못해드려서 죄송 ㅠㅠ 그러고 보니 just 입모양은 참 -_-;; "그냥~"이 답으로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06/07/06 14:50
전 영국 밴드중에서 The Smiths, Pulp를 제일 좋아해요.
미국밴드는 Pearl Jam, 우리나라는 어어부 밴드를 많이 들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맨날 락만 끼고 살다가 클래식으로 넘어왔는데.. 이글 보니깐, 먼지 쌓인 락CD를 다시 듣고 싶네요.
06/07/06 16:27
GENE님//
크아 펄잼 최고죠! 너바나를 듣다가 얼터너티브에선 펄잼모르면 안된다고 그래서 찾아 들어봤다니.......감동의 도가니탕이였습니다.
06/07/06 19:02
제가 몰랐던 밴드가 너무 많군요;;
기껏해야 아는 밴드는 LinKin Park 나 System of A down.. 사람들이 꽤 알고 있는 밴드 였는데;; 역시 세계는 넓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군요. 정말 좋은 노래들 들었습니다
06/07/06 19:03
Suede - Beautiful ones
Radiohead - Paranoid android, Just, The bends Blur - Beetlebum, Coffee&Tv, Lot105, Parklife, Girls&boys, Jubilee(제가 젤 좋아하는 밴드) Oasis - ,Hello,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She's electric(개인적으로 2집만좋아함) 펑크쪽에서는 오프스프링이 좋더군요 그린데이도 좋지만... Offspring - Original prankster, Pretty fly, The kids aren't alright, Why don't you get a job 락말고도 좋은 노래는 Jamiroquai - Little L Stevie wonder - Lately, Sir duke, Isn't she lovely Beastie boys - Ch check it out, Body movin', 3mc's and 1dj, Sabotage
06/07/06 20:27
-_- 동영상이 죄다 한번에 플레이되네요...
autostart="false"보다 autostart="0"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7/06 20:34
크아~ 브릿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니 반갑네요 ^^
전 브릿팝의 최고봉은 단연 비틀즈라고 생각하지만.... 제 아이디에서도 보여지듯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은 muse네요. muse를 처음들었을때의 충격이란 참... 라디오헤드의 톰의 광기를 뛰어넘는 광기를 가진 놈들이 나타났구나라고 생각했었죠. muse의 진짜 매력은 앨범이 아닌 라이브를 보실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건 뭐 단순한 음악 공연이 아니라 '난리 굿' '미x놈 들 날뛰기'정도죠.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음악하나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세장의 앨범 중에서 단 한곡도.. 자칫 힘없이 들릴 수 있는 절정에서의 보컬의 가성.. 귀아프게만 들릴 수 있는 기타의 긁는 사운드.. 힘이 없어보이는 보컬과 강하게 느껴지는 기타의 싸운드가 '날카로움'이라는 것에서 일치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고 할까요? unintended같은 곡에서는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도 느낄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새로 알게된 스웨덴 출신의 A.C.T라는 그룹의 음악이 끌리더군요. 화려한 멜로디라인... 동화적인 멜로디 라인을 가진 그룹입니다. 찾아서 들어보시는 분들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
06/07/06 21:36
이틀 연속으로 로그인 하게 되다니...
저는 개인적으로 글램 계열을 좋아하는 터라 T.Rex , David Bowie(물론 70년대의 보위), Suede, Pulp, Placebo 좋아합니다. 제 닉넴에서도 알 수 있듯이 the smiths의 팬이기도 하구요. 아 저녁에 로그인 해서 좋은 곡 듣게 되네요..^^* GENE님// 혹시 닉넴이 For the Dead 를 부른 그 밴드 진에서 따오신 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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