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1/12/31 08:56:21 |
Name |
Sir.Lupin |
Subject |
종족 최강전 신년특집 후기.. |
아..드디어 금요일날 온겜넷 스타리그 결승이 끝났군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전 저희 회사에서 회사와 아무 상관
없는 동호회분들이랑 월드컵 구경 하듯이 봤다는...-_-;
정말 재미있었구요....전 요환 선수가 3:1로 이길 것으로
예상 했는데 (이거에 동호회에서 만원 걸었음..-_-+),
첫판 지고, 두번째판 세번째판 이기면서 그것봐!! 냐하핫!
했다가 망했다는..ㅠ.ㅠ (동수야 잘했어..~_~;;)
어쨌거나 겜비씨 종족 최강전 신년특집 후기를 말씀드리면..
결과는 공개할 수 없지만!! -_-+ (1월 1일 8시 방송이라구욧!)
"베테랑 저그팀"의 도경, 진호, 진남 선수들이 모두 감기가
걸려서 골골 대는 속에서도 분투를..이 감기의 주인공은
현재 도경과 같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남 선수..
그 속에서도 진남 선수만 왠지 팔팔한듯..-_-;
역시나 태규가 나오면 방송이 코미디가 되는 것일까 -_-?
태규 미워!! ㅠ.ㅠ 배넷의 악동이라 불리우는 전태규
선수..그래도 전 왠지 사랑스러워요..(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시길..-_-) 태규야 넌 뜨고 말거야!! *_*
네온 프로토스의 박태건, 이재훈, 전태규
선수들 나름데로 열심히 연습 했는데 (배넷에서 쭈욱 지켜
봤거든요..), 베테랑들의 벽이 너무 높았던 것일까?
태건 선수의 화려한 셔틀 운영을 보지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혹자는 프로토스의 임요환이다..라고 말하는 분도
있죠), 나름데로 첫 방송 출연임에도 선전했구요...
재훈 선수는 너무 긴장한 듯. 방송 나간 후 욕먹지 않으면
좋을텐데....재훈아 힘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뭐!!
가장 감기가 심하게 걸린 것 같은 진호의 경기 운영과 순발력이
무엇보다 돋보인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진호..역시 잘해!!
그럼 2001년의 마지막날 멋지게 보내시구요...
P.S 항즐이님 말고 다른 분들도 한번 놀러 오세요. 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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