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3/11 02:08:15 |
Name |
호수청년 |
Subject |
[응원글]그만 좀 까면 안되겠니? |
야.
왜??
우리는 왜 매일 까이는 걸까??
낸들 아냐 그걸~ 푸우...
...
...
우리가 양판가?
칫, 차라리 콩이라 그러는건 어때? 양파는 까면서 눈물이라도 나지. 걔들은 눈동자조차 움직이지 않을껄.
그렇지? 양파라도 그렇게 까진 못하겠지? 얼마나 매운데 말이야...
...
...
...
근데 우린 왜 이렇게 까이는 거냐고!!..??
- 까이고 또 까이는 모든 프로게이머 들에게... -
지오팀 응원글 하나 남길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만, 갑자기 온게임넷방식이 16강에서 24강으로
바뀌면서 열심히 까이고 있는 임요환선수가 생각나서 적게 되었네요. 참 임요환선수는 결승가도 까이고 본선 탈락해도 까이고...
게임을 잘 한다는 이유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유없음?
만약 이번 예선을 통해 본선으로 진출한다면 또 다시 임까들은 열심히 까겠죠.
모든건 임요환을 위해 만든것이라느니, 그렇게 비겁하게라도 올라가니 좋냐 느니 말이에요.
반대로 올라가진 못한다면?? 어휴~.... 양파 몇박스 아니 몇트럭치 까이겠네요, 또.다.시.
무엇이 좋다, 그렇지 않다 를 떠나, 누구를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다 를 떠나 적어봤습니다.
오늘만은 양파마냥, 콩마냥 까이는 그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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