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3/08 16:09:55 |
Name |
생존자 |
Subject |
[응원글공모] GO 단편 응원글 모음 |
아래의 글은 모두 지오팀을 응원하는 글임을 밝힙니다.
마지막글은 일전에 제가 지오팀 홈페이지에 올린 글 임을 밝힙니다.
제목 : 울게 하소서
그들의 앞길에 축복을 내려주시고
그들이 믿고 따르는 바를 온전히 이행하도록 해주시고
강한 폭풍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바로 가눌 수 있도록 헤주시고
태양 아래를 힘차게 걸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들의 눈물이 방울방울 가슴속의 양분이 되게 해주시고
고난과 힘듦은 한낱 과거의 먼지가 되게 해주시고
가슴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의 따뜻함이 발하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든 계속 내가 이 자리에서 그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해줄수 있도록 해주시고
먼 훗날에 지금을 회고했을때 살며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좋은 추억만 담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끝까지 내가 그들을 마음 한구석에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지막으로
내가 그들때문에 울게 될 날이 오도록 해주시옵소서.
기쁨의 감정으로 울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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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xellos의 내적인 힘
그는 거의 말을 하지 않는다.
그의 얼굴에는 전혀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는 햇볕, 바람 그리고 다른 선수의 도발을 묵묵히 견뎌낸다.
그 내적인 힘은 분명 그에게 많은 지상의 고통을 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나는 무감각한 그의 심장이, 얼음 같은 그의 순수함이 부럽다....
소설 [바둑 두는 여자]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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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존재의 증거
너의 마린 한기에
너의 질럿 한기에
너의 저글링 한기에
너의 숨결을 불어넣어라.
너의 생명을 담아라.
너의 신념을 주입시켜라.
너의 미래를 걸어라.
너의 희망을 보여줘라.
너의 마린 한기
너의 질럿 한기
너의 저글링 한기를 통해
사람들은
너가 살아있음을
너의 신념을
너의 포부를
너의 미래를
보고 있을지니.
너의 존재는 경기가 증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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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년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
10년뒤에 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가을바람에 휘말려진 한 낙엽이 한 나뭇가지 떠나 먼 나라로 날아가듯이 난 지오에게서 멀어질까
얼마나 변할까
그 때 까지 존경을 받는 올드게이머?
아니면 너는 목표 없이 흘러가는 시간처럼 꿈을 버릴까
아님
아침 일찍부터 작은 방바닥에 신문지를 펴 일 찾아 헤맬까
머리카락 하나 차이
만남과 goodbye
삶의 끝은 멀지 않아
허나 나와 머나먼 너의 거린 길어질거야 너무나
10년 뒤에 내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신념과 믿음 앞에 나 절대 변치 않은채로 흔들림 없이 지오를 응원하길
올바른 길을 걸어가기 위해 나의 탁한 두 눈과 내 두귀를 막고 마음의 눈으로 너희를 좋아하고 올바른 기품으로 나의 삶은 숨쉬고
그들이 너무나 높은 고난의 장벽을 넘을때 저 앞으로 굳게 걸을때도 뒷모습을 생각하는 현명한 사람으로
[에픽하이 노래 개사]
저도 이에스포스 꼭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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