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03/04 02:12:07
Name hardyz
Subject [응원글 공모]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원작 - 패닉2집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1. 이 노랜 그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2006 시즌이 시작 되던 날 함께 모여 시드 3장을 나눠가졌다 하죠.

   전쟁의 투신 첫째 그 어느날 황제를 잡으며 등장해
   스타의 모든 역사 그 모든 것 내 손으로 써 나갈 수 있다고
   전투를 할 때 마다
   빛나는 뮤탈들은 일꾼을 잡아먹고
   수많은 러커들을
   하나 둘씩 심어 놓고 진출 병력 쌈싸먹고
   상대하는 선수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좌절하지

   * 살아있는 마린은 슬프게 갔어도 "박", "지", "성" 은 여기 남아
   매 주마다 POS를 상대하는 팀들은 팔자를 저주하네 *

2. 이 노랜 그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그 두번째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2006 시즌이 시작 되던 날 함께 모여 시드 3장을 나눠가졌다 하죠.

   달리는 스피릿 둘째 그 어느날 갑자기 스타리그로 들어와
   세상의 모든 수비 그 모두를 스피릿으로 뚫을 수 있다고
   전쟁을 할때마다
   이름모를 질럿들 어디선가 꾸역꾸역
   빛나는 포격속에
   하나 둘씩 쓰러져도 결국엔 뚫어내고
   병력잃은 선수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GG를  

   * 살아있는 마린은 슬프게 갔어도 "박", "지", "성" 은 여기 남아
   매 주마다 POS를 상대하는 팀들은 팔자를 저주하네 *

3. 이 노랜 그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이제 마지막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2006 시즌이 시작 되던 날 함께 모여 시드 3장을 나눠가졌다 하죠.

   레전드 킬러 셋째 그 어느날 웃으며 프로에 데뷔해
   세상의 모든 전설 그 모두를 내가 다 이길 수 있다고
   경기를 계속 치르는 때마다
   늘어가는 노련미 토나오는 물량
   젊음의 패기 모든걸 보여주며
   하나 둘씩 멀티 밀고 전설이 다시 쓰러질 때마다
   그들의 팬들은 테란은 사기라고 탓하지 *반복

   * 살아있는 마린은 슬프게 갔어도 "박", "지", "성" 은 여기 남아
   매 주마다 POS를 상대하는 팀들은 팔자를 저주하네 *

   ** 기억해 모두다 오늘 하루만은 POS의 포쓰를
   세상의 어떠한 선수도 종족도 그냥 이길수 있네···

···그 POS의 세 아들들을 봐.




2006시즌에 POS의 비상을 볼 수 있다고 믿습니다.

POS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u.Sin.Young.
06/03/04 07:32
수정 아이콘
으하핫~ 강추입니다!
06/03/04 08:31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박", "지", "성" 화이팅!!^^
아케미
06/03/04 17:32
수정 아이콘
머릿속에서 적군과 즙군의 목소리로 재생해 보았습니다. ^^ 너무 멋지네요!
자리양보
06/03/04 17:52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_-b
로얄로더
06/03/04 21:12
수정 아이콘
워워 굿입니다 乃
06/03/04 22:11
수정 아이콘
이번 OSL은 "박", "지", "성" 중 적어도 한 사람은 일을 내겠지요? ^^
Love.of.Tears.
06/03/05 13:09
수정 아이콘
멋집니다 ^^
메딕아빠
06/03/15 14:49
수정 아이콘
박.지.성 ... 이렇게 절묘한 조합이 ...
시드 3장의 파워 ... 세 선수가 뭉치니 강함이 두배가 되는 듯 합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고뭉치
06/07/06 02:43
수정 아이콘
으아.. ㅠ_ㅠ 이걸 왜 이제서야 읽을까요.

너무너무 잘읽었습니다! (재조명해주신 메딕아빠님도 감사해요! >_<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7 [응원글공모]'The Last War' 악마여, 검은 날개를 펼쳐라.'박용욱' [2] 청보랏빛 영혼6760 06/03/12 6760
176 [응원글공모] 살아 있을 거라 생각했어. [2] Let It Be5478 06/03/11 5478
175 [응원글공모] 그대 이름은 여전히 나에게 희망이니까. [7] 아크이브5887 06/03/11 5887
174 [응원글공모] 질럿 헤는 밤 [7] hardyz5644 06/03/11 5644
173 [응원글공모] Warcraft3의 알파벳으로 끄적끄적 [5] 워크초짜6029 06/03/11 6029
172 [응원글공모] 인간으로서의 임요환, 그를 응원한다. [4] SEIJI5621 06/03/11 5621
171 [응원글공모] 난 남잔데 당신이 너무 좋소. (by unipolar) [48] unipolar14694 06/03/11 14694
170 [응원글공모] 참 좋아합니다. [5] My name is J5531 06/03/11 5531
169 [응원글]그만 좀 까면 안되겠니? [4] 호수청년6617 06/03/11 6617
168 [응원글공모] GO 단편 응원글 모음 [2] 생존자6318 06/03/08 6318
167 [응원글공모] 전문영화제작팀 지오, 성황리에 영화 '셧아웃' 시사회 마쳐 [2] 생존자6705 06/03/08 6705
165 [응원글공모]'The Last War' 기다림를 아는 사나이 '박태민' [2] 청보랏빛 영혼6311 06/03/08 6311
164 [응원글공모]'The Last War' 마지막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프롤로그- [2] 청보랏빛 영혼5939 06/03/08 5939
162 [응원그림공모] 제로스, the perfection [5] limesoda6260 06/03/08 6260
160 [응원글공모] END가 아니라 AND [5] 새로운시작5765 06/03/07 5765
158 [응원글공모]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 [3] 자리양보5823 06/03/06 5823
157 [응원글공모] 스태미너와 정신력. 그리고 TheMarine. [5] ☆FlyingMarine☆5476 06/03/06 5476
155 [응원글공모] 우리 지훈 선수를 소개합니다^^ [7] edelweis_s5627 06/03/05 5627
154 [응원글 공모] 몽상가.. 꿈같이 허황한 생각을 잘하는 사람... [4] KaKaRuYo5617 06/03/05 5617
153 [응원글응모]나의 소원, 나의 하나 [4] 호수청년6968 06/03/04 6968
152 [응원글 공모] POS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9] hardyz7053 06/03/04 7053
151 [응원글공모] Nada여. 울지 말게 + 언젠가 받았던 질문 [9] The xian5932 06/03/03 5932
150 『응원글공모』 임요환.. 당신은 프로가 아닌 그냥 게이머 [3] Love.of.Tears.7426 06/03/03 74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