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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9 10:32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조사>
일단 저 조사는 지난주 수~금 조사라 윤석열 탈당 & 어제 토론회는 반영이 안된거긴 합니다. 윤석열 탈당으로 김문수 후보 결집이 강할지 토론회 효과로 이준석 후보 결집이 강할지는 이번주 금요일 갤럽 기준 결과를 보면 판가름나겠죠. [지난주 갤럽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 25/05/19 10:33
3지대에 대한 수요는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모 후보가 이야기 한대로 대다수 국민들은 3지대를 싫어합니다.
내각제도 아니고 대통령제 하에서는 대통령직을 어느당이 차지했느냐가 안했느냐 차이가 너무 커서 20년 24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의회내 절대다수 의석을 가지든 말든 결국은 야당이고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을 관례고 협치고 무시하고 행사하면 국회 몫 사법부 몫을 배정된 직위도 임명안하고 개기면 별 방법이 없다는게 증명된거라 국힘 지지층은 탄핵된 윤석열은 윤석열이고 국힘 지지할 수 밖에 없죠
+ 25/05/19 10:39
사실 이준석 발언에 박수치는 김문수 지지자 상당수가 음 잘 들었고요, 전 탄핵 반대하니 김문수 뽑겠습니다라는 결론을 낼 거라서 말이죠
오히려 탄핵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한거다? 라는 초강수를 두는게 어떨까 싶기도... 크크
+ 25/05/19 10:41
내란 일으켜도 35퍼... 걍 계엄국가에서 살고싶은건가?
이준석 말하는 태도만 보면 혐오스럽지만, 차라리 이준석이 낫다고밖에 할수없는 현실...
+ 25/05/19 10:41
탄핵 반대 계엄 찬성이 최소 30은 되는 건데 이준석이 탄핵 찬성 계엄 반대 스탠스를 고수하고 있으니 김문수 표를 진짜 가져올 수 있는지도 관건이긴 하겠네요. 이재명 아무리 욕해봐야 넌 그래도 계엄 반대하는 배신자잖아라는 게 김문수 지지자들의 생각일텐데요
+ 25/05/19 10:44
여론M 분석을 보니까, 전화면접의 경우 큰 변화가 없는데 ARS 조사 한정으로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가 확인된다더군요. ARS 중에 진짜 잘 나온건 40%을 찍은 조사도 있는 반면, 전화면접에서는 대체로 30%초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두가지 정반대 해석을 할 수 있는데, - 전화 면접에서는 부끄러워서 김문수/국힘 지지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ARS에서는 솔직하게 응답하는것이다. 즉 실제 투표에 가까운 '샤이보수' 표심까지 잡아내는 것이므로 ARS쪽이 더 정확할것이다 - ARS의 경우 응답률이 더 낮고, 주로 정치 고관여층만 포집되기 때문에 실제 여론과 차이가 더 많이 난다. 특히 특정 집단에서 ARS 전화를 열심히 받자고 하는 등의 표본오염 시도가 생각보다 유의미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전화 면접이 더 정확할것이다. 지금 여조 결과들을 실제 결과와 비교해보시면 재미있을겁니다.
+ 25/05/19 11:04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57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2호(2025년 5월 3주)] 2025/05/15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세대별 지지도] 20대 : 이재명 36% / 김문수 14% / 이준석 24% 30대 : 이재명 47% / 김문수 17% / 이준석 14% 40대 : 이재명 73% / 김문수 16% / 이준석 3% 50대 : 이재명 65% / 김문수 28% / 이준석 2% 60대 : 이재명 46% / 김문수 45% / 이준석 3% 70대 : 이재명 31% / 김문수 52% / 이준석 5% 60대 이상에서 [나는 틀리지 않았어] 가 작동하다보니 쉽지 않죠.
+ 25/05/19 11:04
후보가 결정된 이상 진영에 따른 결집이 일어나긴 쉽죠.
이걸 부수려면 대안이 될만 한 세력이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나와 있는 건 뭐 다들 알다시피 그런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 25/05/19 11:08
김문수 35% 이상은 상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하는 거 보면 준석이 잡아먹고 40%까지는 먹을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길 생각은 없고, 대선 이후 당의 유지와 지지기반의 존립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생각해요. 40%는 먹어야 건재함을 과시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 25/05/19 11:15
박근혜 이전까지는 50:35가 반대였죠. DJ와 노무현의 승리는 온 우주의 기운을 다 끌어모아서 가능했던 것이구요. 두번의 탄핵을 거치면서 그 지형이 정반대로 뒤집힌 겁니다. 이건 사실 어마어마한 지형의 변화입니다. 특히 이런 구도는 총선에서 더욱 영향을 미칠 것이라 국힘계열은 앞으로도 험난해 보입니다.
+ 25/05/19 18:09
(수정됨) 국힘에 계엄령 옹호가 없거나 비판적인 분위기였다면 한동훈이 대선후보였을 것이다라고 대답 할 수 있겠네요
사실 노태우도 민선 대통령이다보니, 야당 누가와도 악마화로 지지율 확보가 이뤄졌을겁니다.
+ 25/05/19 12:27
어 이러면 나가리인데 ;; 안심번호/ars 조사에서 처음으로 9퍼대 진입해서 기뻐할 지지자들에게 찬물을 붇는 소식이네요
김문수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록 단일화에 대한 요구는 강해 질거고 대선 패배 이후 책임론도 거세질 테니까요. 여기에 대항하려면 빠르게 15퍼 이상 지지율을 확보하는게 좋겠습니다.
+ 25/05/19 12:33
김문수가 올라가면 분산투자하려는 민주주의 지지자들, 보수 파이 일부를 점유중인 이준석에게 너무나 뼈아픈데요?
아니 근데 이게 맞나 진짜...계엄을 해도 35를 받으려하네...예전에 김영삼 김대중이 42:34였는데...
+ 25/05/19 12:50
투표 결과는 까봐야 알겠지만 국힘의 내부정돈 그리고 이재명에 대한 여러 불호가 작용하는 거겠지요
보수쪽에서 단일화 얘기가 더 강하게 나올꺼 같은데.... 단일화 안하면 둘다 사라지겠지요 보수쪽에서요
+ 25/05/19 13:52
탄핵에도 저 정도인데 농담이 아니고 국힘이 한일합병조약 다시 해도 30%는 나옵니다.
"나라를 팔아도~" 가 빈말이 아닙니다.
+ 25/05/19 15:10
KOPRA나 리서치민 같이 계엄동조세력들과 공명하는 조사에서는 40%대도 뜨더라구요. 그러니 김문수는 일일히 종합하면 오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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