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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8 20:22
권영국 후보에게 제가 표를 줄 것 같진 않은데 패기? 이런 게 대단하고 느껴지긴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C4zoeclCvJU/?igsh=MXQyZ2d0cmI0MzN1MA%3D%3D https://www.youtube.com/watch?v=-Xq9lDClox4
+ 25/05/18 20:37
근데 어느 한쪽이 답변하느라 시간 다 쓰고 나면 시간 많이 남은 상대방이 반론 안듣고 일방적으로 팰수 있게 하는 토론 방식이 합리적으로 잘 짜놓은 제도인지 모르겠네요 흐흐
+ 25/05/18 20:42
(수정됨) 이준석은 토론을 저렇게 하면 본인에게 손해 아닌가요? 김문수조차도 차분하게 비판하는데 이준석은 공개토론에서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일관하는데 자책골이라 봅니다.
우리나라는 선비기질이 다분해서 착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문재인이 이유 없이 퇴임 전 지지율 50%가까이 찍은 게 아닌데요.
+ 25/05/18 20:45
그리고 애초에 이준석이 특출나게 잘한다라는 느낌도 전혀 없던데 거기는 원맨쇼다 캐리한다 이러고 있는게 이해가 참 안가네요.
+ 25/05/18 20:48
일부러 정갤 보면서 같이 보는중인데 내가 잘못보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논리로 압쌀 뭐 이런건가..
이준석 토론 기대했는데 음 생각보다 별로네요..
+ 25/05/18 20:45
이준석에게서 이정희가 보이네요
싸우자, 당신은 꼭 떨군다 스탠스만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아니, 오히려 이정희 열화판인가..?
+ 25/05/18 20:59
그게 벌써 13년전입니다. 이정희를 토론을 제대로 본 20대가 얼마나 될까요. 지금 30대 초중반도 어린 나이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지 않은한 그 토론을 안 본 세대도 꽤 있을 거 같습니다. 이준석 지지층의 상당수는 이정희에 대한 경험이 없죠.
+ 25/05/18 20:56
이재명의 어쩌라고요도 별로였지만 이준석은 너무 일관되게 비꼬는 태도인데요. 저는 이준석의 토론을 제대로는 처음 보는데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니네요.
+ 25/05/18 20:57
아 죄송합니다. 원래 의도는 파편님 원댓글에 답변을 달려고 했던건데 오웬하트님 댓글을 보고 쓸려고 했던 댓글은 아녔어요. 제가 오해되게 대댓글을 잘못된 위치에 달았네요.
+ 25/05/18 20:49
이준석은 중도쪽에서 표받을 생각이 없나 보네요..
중도는 저렇게 나대는 포지션 진짜 치를 떨텐데... 이정희를 통해서 나왔던 결과를...
+ 25/05/18 21:03
민주당 지지자와 아닌 사람의 차이가 이렇게나 크네요. 심상정이 민주당에게 바짝 엎드려요? 크크 민주당에게 바짝 엎드리는 건 조국당에 가깝고요. 덕분에 총선 엄청난 상과를 냈죠. 제가 처음으로 지지정당을 노동정당에 안주고 민주당에 준 게 심상정 덕분인데요. 게다가 심상정에 대한 예시는 지금 전혀 어울리지도 않죠.
+ 25/05/18 21:05
조국당은 민주당보다 더 선명적으로 가서 의석을 얻은거죠. 윤석열에 대한 심판적 성격도 더 짙고요. 뭐 현재는 2중대로 전락했지만요.
+ 25/05/18 21:15
차라리 민주당편을 확 들었으면 그정도로 나락 안 갔을 거에요. 어설프게 언론이나 보수말 들어서 포지션 다시 잡다가 진보표도 못 받고 애당초 받을리도 없을 보수표도 못받아서 나락갔죠. 조국사태때 어버버하다가 나락갔다기엔 정작 당사자인 조국은 승승장구했는데요. 앞뒤가 안 맞죠.
근데 그러고보니 결과적으로 나락간 걸 보니 님말이 맞긴 했네요. 님이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원인으로 나락을 갔을뿐
+ 25/05/18 21:22
정의당이 보수말을 들은건없죠. 그런정책을 편적도 없구요. 자기들 뒤통수친 민주당에 유감이 있었을뿐이죠. 조국이야 윤석열정권심판선거에서 효과를본거구요. 이게 근게 그렇게 인정하기 힘든부분인가요? 왜 거짓말까지해가며 따지시는지 이해가 잘
+ 25/05/18 21:38
심상정이 보수정책을 펴야 보수말을 듣는 거에요? 이게 뭔 궤변인지 크크 애당초 참과 거짓이 없는 사안에 뭔 거짓말까지 한다는 건지. 그냥 님은 그렇게 분석하세요. 저도 이준석이 윤석열에게 엎드려서 나락갔다고 생각할게요. 아 이거야말로 사실인 건가.
+ 25/05/18 20:49
이준석 좋게봤었는데 실망이 많이 드네요.
교활합니다 이재명이 시간 다 쓴 상황에서 질문을 던지고 자기 시간을 10초 주는데 발언이 끝나니 봐라.. 이재명은 이렇게 하겠다만 있지 어떻게가 없지않느냐 하는데, 10초에 어떻게를 어떻게 설명하죠. 그냥 규칙을 이용한 함정만 파는 느낌입니다
+ 25/05/18 20:57
같은 토론 보고 있는거 맞나요? 이재명은 HOW가 전부 빠져있고 나를 뽑으면 다 해줄께만 해주고 있는데
왜 그걸 지적하는게 태도불량 소리가 나오는거죠? 전국민 AI, 기본소득, 호텔경제학 등등 뜬구름만 한가득한데
+ 25/05/18 21:00
사실 지지율이 너무 차이나서 형식적인 토론회일뿐이고
이재명의 부족한 부분은 따끔하게 지적을 하는게 더 올바른 대통령이 되는거 아닐까 싶은데 왜 저렇게 모든걸 감싸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25/05/18 21:02
어차피 이준석은 대통령 못하구여, 이재명이 대통령되는건 99% 확정이구요
10초론은 좀 이해가 안가는데 문답을 계속 주고받았는데 맥아리 없는건 못보셨나요
+ 25/05/18 21:05
아니 뭐가 맥아리 없느지도 모르겠고....
극단으로 가정해서 질문하고 그거로 뭐 대응못했다 그러고 크크크 그 전에 대통령으로 나오겠단 사람이 자기가 뭘 하겠다는거에 대한 비젼도 없고...
+ 25/05/18 21:08
그래서 전국민 AI는 도대체 어떻게 할것이고
전세계 최초 임금감소 없는 주4일제는 어떻게 할것이며 호텔경제학 이론은 대체 뭐에요 본인이 말한거 구체적으로 물어본게 극단적 질문이라니
+ 25/05/18 21:13
극단적이란 질문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 시에 대한 질의였습니다...
모든게 다 극단적으로 몰아붙이고 어떻게 할거냐 이건데...
+ 25/05/18 20:59
지지자들의 경제학에 대한 몰이해도, 부자에 대한 혐오 등 기본수준의 한계 입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똑같은 1표라서 대통령 된다니깐요.
+ 25/05/18 21:01
말씀하신대로 저도 이재명이 무슨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거나 답변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이준석의 질문이 그냥 진짜로 대통령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고 권영국 포지션에서나 던질 법해서 그렇죠.
+ 25/05/18 21:16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어떻게 할것인지는(what, how) 대답못하고 있죠?
저런식으로 선언만 하는거면 누가 못하나요? 이런게 입맛에 맞으신가요?
+ 25/05/18 21:25
스타할때 그런 사람들 있어요
적당히 멀티먹고 시작해서 반반싸움으로 장기전 가서 물량싸움하는 것만 제대로 된 게임으로 인정하는 사람 9발, 센터겟, 벙커링 당하면 실력도 없는 놈 취급하면서 욕하고 나가는 사람들 딱 그런 느낌이네요
+ 25/05/18 21:06
토론에서 how 를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뭐랄까... 그냥 "이상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거대한 조직이고,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그 모든 것을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전에 집권했더라도 본인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뭐가 되는지 안 되는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도 많이 바뀌고 정책의 방향도 많이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이준석 후보만 해도 본인이 집권하면 소수정당으로서 어떻게 입법할거냐 하면 "다른 당과 잘 협조하겠다." 이상의 뭔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HOW보다는 뭔가를 추구하는지 정도만 이야기하면 그러려니 합니다.
+ 25/05/18 21:10
처음도 아니고 2번째이며 190석 국내최대 정당의 대표까지 한 사람이고
정치 인생도 수십년동안 한 사람인데 기본적인 방법론 정도는 말할수있어야 하지 않나요
+ 25/05/18 23:32
원래 원론을 제시하긴 어렵고 남이 제시한걸 까긴 쉽죠
하지만 그런 아젠다를 제시하는 사람이 결국 리더가 되는거고 그걸 까는데 급급한 사람은 정치평론가나 유투버 하는거죠 이런걸 까고 싶으면 그쪽 지지하시는 대권후보가 무슨 원론과 아젠다를 제시했는지 부터 생각해보세요 자신있으시면 한번 홍보 부탁드리구요 아주 자근자근 상세하고 세밀하게 즐겨볼테니까요
+ 25/05/18 23:46
뭐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젠다 잘 제시해서 하는 자리였나요? 1,2 정당 주고받는 자리 아니였어요?
윤석열 아젠다가 그리 대단해서 대통령 된건가요? 그리고 허황된 원론 제기하는건 쉬워요 저도 당장하겠는데요? 구체적인 이야기 못하면 그냥 사이비인데 그리고 누굴 지지하는지는 왜 묻는지요? 무슨 포켓몬 배틀하는것도 아니고.. 대통령 될 가능성 제일 높은사람이 이재명이라 이재명 얘기한건데
+ 25/05/19 00:01
그럼 어차피 상관도 없는데 그깟 아젠다에 how가 없다고 왜 광분들 하시는지요?
What도 없는 후보가 how에 대해 비판하는게 얼마나 웃긴 일인지.한번 곱씹어 보세요
+ 25/05/19 00:19
대통령 될 판세에는 영향을 안미치지만, 대통령이 되고 내 삶과 국정에는 영향을 미쳐서요.
전국민 AI가 무엇인지, 월급동일 주4일제는 어떻게 할건지, 보편적 현금지원 재원 어떻게 할건지 토론회에서 이런거 물어보는게 아우구스티너헬님한테는 도저히 용납 못하는 얘기에요? 더군다나 이재명 후보는 다른 후보들한테 잘 물어보던데요?
+ 25/05/19 00:28
물어보는 의도가 님과 같이 건전하지 않으니까요 그건 그걸 물어본 토론자의.태도에 다.들어나있지 않습니까?
궁금해서 검증할려고 물어본겁니까? 까려고 물어본 질문에 후보자가 왜 시간을 할애 해야하죠? 그리고 위에 주제중 단 한게라도 저 토론자리에서 설명이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청중의 절대 다수는 저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후보가 제한된 시간에 저기서 저걸 설명하면 누가 알아들을건데요? 그리고 매우 심층적인 논의를 해야 하는 사안들인데 저기서 그걸 할 수 없는건 질의자도 알고 있습니다. 결국 답이 궁금해서 물어본 질문이 아니란 말이죠
+ 25/05/18 21:16
글쎄요. 대통령은 아젠다를 던지는 사람 아닌가요?
그냥 말꼬리잡으면서 오히려 국가적 아젠다는 전혀 없거나, 아니면 그냥 무조건 부정만 하는것이 더 문제 아닌가요? 도대체 어떻게 이끌어 나가겠다는것이 안보이는데요.
+ 25/05/18 21:22
댓글만 봐도 이준석 좋아하는지 보이는데, 현수막 어떻게 제대로 달지 좀 알아봐주세요.
현수막도 제대로 못다는 후보가 뭔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 25/05/18 20:58
이준석이 저렇게 색깔론에만 집착하는 줄 몰랐네요
그리고 지금 ESS 이야기는 사실도 아닌 헛소리인데요. 업계 종사자로서 솔직히 불쾌하네요.
+ 25/05/18 21:00
ESS 1메가와트급만해도 수억원일거고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량이 엄청날텐데.. ESS로 되나 그게..
일단 ESS 설치비용만 수천억원 들겠네요 흠
+ 25/05/18 21:43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4251606751139
유일하게 일베회원임을 인정하신 정치인은 이분이십니다.
+ 25/05/18 21:05
이준석은 예를들어 극단적인 상황을 놓고 답변하라는데,
양안관계에 누굴 편들어야되는지를 말하면 안되는거죠. 계속 극단적인 예와 가정을 들면 어떻게 토론이됩니까?
+ 25/05/18 21:19
여기가 그나마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제일 비판적인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윤석열이 개삽질 하기 전에는 반민주당 사이트나 마찬가지였어요. 설마 펨코 정갤같은 사이비 종교단체 같은 곳과 비교하면서 애기하시는것은 아니겠죠?
+ 25/05/18 21:02
인식의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자기 정책 아무것도 없이 상대방 정책 흠집이나 내려고 달려드는게 눈쌀 찌프려지기만 하는데 지지자 들은 너무 좋아하는거 보면, 뭐 지지기반 확장 자체는 포기하고 지지층만 먹으려는 것 같네요.
+ 25/05/18 21:03
모처에선 모씨가 팩트폭격을 하지만 늙은 유권자들이 팩트를 말해도 어린놈이 말대꾸하는건 건방지다 하면서 싫어한다고 늙은 사람들이 문제라는듯...
+ 25/05/18 21:04
5번은 빠지면 좋겠고 1,4번은 전략을 잘짠거 같은데 (토론 잘했다 이런 뜻이 아님) 2번은 토론에서 불리해 보이네요. 달변가가 아닌게..
+ 25/05/18 21:05
이준석은 본인이 전문가 포지션 잡는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도 모르고 말하는 수준이네요
뭐때문에 데이터 센터에 저렇게 몰입해있는지도 모루겠고요
+ 25/05/18 21:07
근데 그래봤자 코딩이 전공이지...
데이터 센트럴 이런거에대한 전문가도 아닌데... 저같은 재료쟁이가 다른 공대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듯이요...
+ 25/05/18 21:11
(수정됨) 엄밀히 말하면 저래서 경선 때 김문수를 민거겠죠. 애당초 경선에서 한동훈이나 다른 후보가 됐으면 한덕수에게 양보할 거란 기대조차 없었을테니까요.
+ 25/05/18 21:13
이준석 목표는 김문수 이기기라, 이재명 공격하는 것도 지지자들 입장에서 중요하죠. 안 그래도 답답하실텐데 사이다 사이다 하면서 맥여 드려야 김문수 대신 본인 뽑을거니까요
+ 25/05/18 21:14
토론회 때 가만히 졸아도 대통령이 유력한 이재명과 15%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10%가 최대 목표치인 이준석은 토론회 때 목표나 태도가 다를 수밖에 없죠. 어차피 자기에게 안 올 중도표 노리고 하하호호 온순하게 임하느니 김문수와 국힘이 휘청거리는 동안 반 이재명, 반 민주의 상징으로 자신을 어필하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25/05/18 21:14
문수형은 애초에 경쟁상대도 안됐고 결국은 이준석이 지식배틀로 몰고가서 뭐가 맞냐 틀리냐로 시시비비 걸리는게 이재명 입장에선 가장 껄끄러울텐데
생각보단 이준석의 료이키텐카이를 이재명이 잘 깨네요 애초에 태도에서 여유를 보여주는게 가장 크게 보이지 않나 싶네요
+ 25/05/18 21:16
갠적으로 김문수가 총기는 떨어져도 이준석보다 정상적인 토론 패턴이라고 느낍니다
적어도 이재명한테 나는 이렇게 할건데 너는 어떻게 할거냐, 이재명은 너도 해봐서 알지 않냐 이런 패턴이 오가죠
+ 25/05/18 21:21
이번엔 이재명이 99프로 된다고 봐서요.
가능성이 유력한 후보는 실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이준석이 아무리 떠들어대도 현실화 되겠습니까)
+ 25/05/18 21:21
굳이 무리해서 공격당할거리를 만들어주지 않는거죠.
다른 후보들은 이재명이라는 성을 공성전 해서 무너뜨려야 하는거고 이재명은 수성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성벽도 무쟈게 높고 공성무기에 파괴될만큼 성벽이 얇지도 않아 그냥 버티면 되는 상황이죠.
+ 25/05/18 21:17
이재명은 결국 이명박, 문재인이 했던 지지율 크게 차이날때 하는 침대축구 1등전략인데 적어도 문재인보다는 훨씬 잘해서 토론으로 딱히 실점할거 같지는 않네요. 기본적으로 말빨이 약점인 케릭터도 아니고..
오히려 이준석 공격이 생각보다 무딘데다가 본인 공약은 뭔지도 희미하고 의외로 권영국 후보는 씬스틸러로 제대로 이름&얼굴 알리네요. 문수형은 진짜 좀 욕하기도 머할정도고
+ 25/05/18 21:18
물론 제가 편견이있는거 있을수있긴한데
개인적으론 이재명씨의 토론력이 가장 뛰어난느낌이네요. 그다음이 권영국씨같고. 이재명씨는 지난번 대선 토론하고 내공이 더 쌓인 느낌이고
+ 25/05/18 21:20
지금까지 보면 권영국 후보가 1등이고 이재명이 2등, 이준석이 3등 김문수가 꼴등이네요.
문수형이 이렇게 늙었을 줄은 몰랐는데...
+ 25/05/18 21:25
흠;;; 진짜 이준석을 좋게 보는편인데, 그런데 자신의 공약은 뭔지;;; 도통 말하질 않네요. 소수정당인 권영세 조차 공약을 이야기하는데...
자신이 하려고 하는건 실행가능이다 라는걸 증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공약 검증이 가장 유리할텐데. 그 공약이 없고 남들에게만 그잣대를 말하니 ?? 이렇게 됩니다.
+ 25/05/18 21:25
오늘 토론은 더 볼것도 없이 권영국 후보가 일등입니다.
토론을 잘하네 못하네 이런 측면이 아니라 토론을 통해서 얼마나 표를 비율적인 측면에서 얻어올거냐(총량이 아니라) 하는 관점입니다. 선명하고, 차별화 하면서 명확하네요.
+ 25/05/18 21:31
저도 이준석이 반사 이익 본다는 것에 동의하고, 얻는 표의 총량도 이준석이 더 많을 수 있겠지만,
현재 지지율 기준 비율적으로 늘어나는건 권영국 호보가 더 많지 않을까 합니다. 이재명이 워낙에 지지율이 압도적이니 진보적 유권자들중에는 권후보의 선명성에 눈이 가는 사람들이 좀 있을거 같아요.
+ 25/05/18 21:25
이준석 후보는 저게 전략이면 저한테는 전혀 공감이 안 되네요. 공격하는 건 좋은데, 도대체 본인은 뭘 하겠다는 건지 이 소중한 시간에 전혀 와 닿는게 없는데요.
+ 25/05/18 21:25
영국햄 초반엔 내란으로 빠따 치길래 이정희 포지션으로 나온건가.. 싶었는데..
보다보니까 토론자들중에 제일 괜찮아 보이네요 크크크
+ 25/05/18 21:26
유권자 : 그래서 당신은 뭘 할겁니까?
이준석 : 이재명 후보를 뽑으면 안됩니다. 유권자 : 아니 당신이 대통령 되면 뭘 할거냐구요 이준석 : 규제 타파할건데 아무튼 이재명 후보를 뽑으면 안됩니다. ..............
+ 25/05/18 21:27
토론이라는게 결국에 지켜야하는 사람이 잃을게 없는 사람보다 더 어려운법이고 그래서 이재명 김문수에게 더 어려운데 (권영국 이준석보다) 수의 입장이니. 공수의 입장을 감안해도 이재명은 잘하고 김문수는 많이 못하는 느낌..
+ 25/05/18 21:28
이야... 이재명 이준석 공격의 반박만 하고 질문은 안해버리네요 아예 말할 기회를 안주네
이준석은 말할 기회를 줄이고 김문수는 많이 말하게 하는군요
+ 25/05/18 21:29
이준석 후보는 정말 대통령이 목표인건지 아니면 다시 국민의힘 들어가서 정치지분 차지하는게 목표인건지 잘 몰르겠네요.
대통령이 목표라면, 지금같은 "모두까기 & 나만 옳아, 하지만 머가 옳은지는 안알려줌" 이런 모드로는 비호감도 대통령은 계속 유지할 수는 있어도 대통령이 되지는 못할텐데요.
+ 25/05/18 21:31
"양치기소년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당선되면 말을 바꾸는 노쇼후보에게 대한민국을 맡길순 없습니다"
음...머릿속에 누군가의 얼굴이 자꾸 떠오르는데요
+ 25/05/18 23:40
이준석은 얼굴표정이나 톤이 사장단 회의에 들어온 신입사원 느낌이네요 껄껄
눈 밑에 볼록 나오고 긴장된 표정에 억지 미소..발성톤도 떠있고 템포도 너무 빠르고 내부에서 스피치 코칭 안해주나보네요 보기에 애처로울 지경이에요 까러나온 사람이 저렇게 긴장을 하면 까이는 사람입장에서 얼마나 우스운지 잘 모르나봐요 이준석이 피해야하는 이미지가 [싸가지 없는데 경험도 없는 어린녀석]인데 딱 그 이미지 어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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