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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9 10:26
10퍼센트 확보가 안되니까 이거저거 다 써보는거죠. 대선후 보수재편할때 한자리 해야되는데요. 어제 김문수가 못해서 일정부분 파이를 가져 올지도요.
+ 25/05/19 10:35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의 현실 버전인가요. 대체 기자회견이 뭐라고 생각한건지 모르겠군요.
하다못해 해당 템플릿(?)은 서두에 미안하다고 말이라도 했는데... 크크크
+ 25/05/19 10:36
양안전쟁이 발발해서 적극 개입한다면 그럼 한국 (남자) 청년들을 몇만이나 파병할건지 피해규모는 얼마나 될지 추산은 해보고 말하는건가요?
+ 25/05/19 10:38
근데 저런 얘기는 양자구도가 됐을 때 자기가 이기는 결과를 들고 해야 효과가 있는거 아닌가요?
김문수 이재명 양자대결보다도 지지율이 떨어지는데 뭘 근거로 저걸 긴급기자회견까지 열어서... how가 없네요...how가...단일화 밑밥까는건가...
+ 25/05/19 10:45
이준석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좋아하는 이유는 각자 다르겠지만, 이걸 최대한 핵심만 간추리면 우월의식이죠. 내가 우매한 양당 지지자들보단 낫다
그런데 이준석이 국힘에 항복선언하면 이 우월의식이 박살나는거라 팬덤이 깨질겁니다. 그래서야 얻는게 전혀 없을텐데...
+ 25/05/19 10:55
그 지지자들은이야 이준석이 국힘후보와 단일화한다고하면
이준석이 단일화 이겨서 이재명하고 진짜 일합을 겨룬다!!! 1차 희망회로 단일화 져서 김문수 지지유세하면 자기가 한 약속은 지키는구나! 역시 이준석! +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에 가는 우리 용감한 준석이! 라고 2차 희망회로 대선패배로 끝나도 당대표 선거 나와서 친윤 VS 한동훈 VS 이준석 3자구도에서 이겨서 당을 접수할 수 있다! 로 3차 희망회로 돌리시지않을까... 아...김문수와 단일화해서 이준석이 이긴 세계관까지는 제 상상력이 범주를 넘어서는지라 굳이...
+ 25/05/19 10:47
단일화는 안 할걸요?
지금 펨코 등등이 이준석 빨아주는 이유가 우리는 늙다리와는 다르다 라는 자부심 단 하난데 그걸 부수는거라서 크크크크
+ 25/05/19 10:53
이준석은 완주의지가 강해보이기는 하고, 저도 이준석 후보님이 완주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만,
최근 한겨레 기사인 [[단독] 검찰, 이준석에 ‘윤석열 2022년 공천 개입 녹취록’ 제출 요청(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97615.html)] 를 보면 압박이 들어가고 있다고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힘 측에서도 단일화를 말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오늘의 기자회견이 정말 뜬금없기는 합니다. 전체적인 언론들의 토론평조차 이준석에 우호적이지 않죠.(이건 당연하다고 보긴 합니다만)
+ 25/05/19 11:05
저도 같은 생각이긴합니다.
작년 총선 앞두고 합당때 그 사이트의 반응과 이준석의 행동을 보면 단일화의 단자만 꺼기도 쉽지않겠죠. 그런데 대선에서 10%도 못 얻고 끝난다고하면 다음 지선 때 유의미한 성과를 내긴 어려워보이고 그 이후에 어떤 미래가 있을지도 생각해본다면 몸값이 그나마 높은 지금 상황에서 아주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는 않습니다.
+ 25/05/19 10:39
흠...어제 토론 끝나고 급하게 여조 돌려도 아직 결과가 안나왔을텐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긴급 기자회견을 한건지...
아님 리얼미터 여조나온거 보고 2.4%올랐으니 가열차게 밀어 붙이겠다는 의도인건지...
+ 25/05/19 11:13
누가봐도 여론조사에 영향을 줘야만해서 하는 기자회견이고
김문수보다 내가 낫자나! 이재명도 잘 까자나!!! 날 좀 봐줘!라고 국힘 지지층에 호소하는거죠... 그렇게 자신있다던 토론 이후에도 유의미한 상승이 없다면 말그대로 한자리수 박스권에 갇힌다는 얘기가 될테니...
+ 25/05/19 10:49
긴급이라길래 어제 건이 너무 쪽팔려서 정개 은퇴하고 미국 유학가겠다고 할 줄 알았네요.
헌데 이런걸 긴급 기자회견이라고 할게 있나요? 뭐가 긴급한거지?
+ 25/05/19 11:03
어제 이준석이 한 이야기 중에 제일 경악스러운 소리가 양안전쟁 발발 시에 참전 할 것이냐고 물어본 것이었는데 이걸 재탕을 친다고?
+ 25/05/19 13:05
그러게요
국익을 생각하면 설령 나중에 진짜 참전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지금은 입장을 명확히 안 밝히는 게 외교적으로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25/05/19 11:10
지지자들은 어제 토론 이겼다고 억지 밈 밀고있던데 정작 당사자는 급해보이네요 토론 이겼으니 이번주 지지율은 10후반 20초반 나올텐데 말이죠 주류 언론 믿지말고 펨코 블라 야갤만 믿고 가야죠
+ 25/05/19 11:15
자기들끼리
"극단적이시네요" 엄청 밀던데 진짜 억지밈 느낌 물씬 나죠 마지막으로 임팩트를 줬던 토론 밈은 안철수 가 마지막이었습니다. 그 정도는 해야 밈이 되죠
+ 25/05/19 11:17
정작 민주당 지지자들은 그거에 전혀 긁혀하질 않는다는게 웃음벨이죠. 양안문제 얘기하면서 친중으로 모는데 극단적이라는 발언 말고는 딱히 할말이 있기는 한가요?
+ 25/05/19 11:20
윤석렬 극우유튜브만 보고 정치한다고 신나게 까던게 이준석이었잖아요. 그걸 그대로 따라하고 있네요.
그나마 보수라는곳에서 대통령이 나온다면 이준석이었으면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네요.
+ 25/05/19 11:20
지지를 떠나서
양안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지금과 일어난 후는 상황이 다른데 왜 지금 뭘 표명하라는건지 뭐 미국은 중국과 완전히 척지고 있나요? 관세대전 운운해도 결국 미국도 중국과 거래할거 다 하고 있는데 말로만 뭘 할때는 좋은 말 하는게 기본적으로 좋죠. 셰셰 한번 했다고 중국에 뭘 내줘야 하고 그런게 있는것도 아닌데 이준석씨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저런 마인드로 외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5/05/19 11:33
어제 토론만으로는 임팩트가 너무 부족했으니 후속타 치려고 하는거겠죠. 내용 자체는 짜치기는 합니다만. 이준석이 그나마 토론을 통해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이재명과 1:1 개싸움 가능한 상황이 발생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준석 논리가 맞고 그러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층이 생길꺼거든요. (마치 CBS 공영운과의 토론에서처럼) 근데 지금의 다자구도에서는 이재명이 이준석을 무시하는 전략을 파훼할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 저런 식으로라도 관심을 끌려고 하는거겠죠.
+ 25/05/19 11:44
극단적으로 양안전쟁을 가정하면, 이준석 후보는 대중수출 0원인 경우엔 어떻게 대응하실 하실 예정인지..? 그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 외교를 하는 건데 극단적 상황만을 강조해서 매카시즘 이용해 먹는 건 압도적 새로움이 아니라 압도적 해로움 같은데요;;
+ 25/05/19 12:20
(수정됨) 와... 욕심나는건 이해되지만 이건 진짜 멍청한 선택같은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96813 "현실이 불편하더라도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지금 그럭저럭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김문수 후보로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모두 잘 알고 있을 것" 우리는 뭘까요. 내란세력이랑 아무 설명없이 우리 라고 묶어서 얘기하는건 너무 속보이는거 아닌가... 반이재명 이라고 말장난할거지만 결국 내란지지세력이랑 같이 가겠다는거잖아... 지지자분들 이거 괜찮으신가요? 준스톤이 실제론 대통령돼서 내란세력 다 척결할거라서?
+ 25/05/19 13:35
뭐 원래 자리로 돌아가는거니 이상하진 않죠...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거치고 다시 국민의 힘으로 들어갈 때도 뭐 큰 대의가 있어서 간 것도 아니니... 윤석열없는 국힘이니 괜찮다라고 하겠죠 뭐...
+ 25/05/19 12:31
계엄과 내란의 악마들 냅두고, 이재명 악마화는 좀 그렇네요.
이재명을 아무리 저평가해도, 그는 전문정치인이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 25/05/19 12:34
그래서 본인 입장은 양안전쟁에 참전하겠다는 건가요?
사진 배경으로 넣은 이순신 장군은 침공한 일본군을 명나라와 연합해서 격퇴했는데 우리나라가 침공 당하기라도 했나요 웬 이순신 장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
+ 25/05/19 13:13
대만이 침공 당하면 우리나라도 좋을 건 없지만, 굳이 지금 왜 참전 여부를 밝히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만이 우리나라 혈맹도 아니고, 6.25 때 파병국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 25/05/19 12:36
왜 지금 이랬을까요? 하루이틀만 기다렸으면 토론 공격 효과로 여조에서 국힘은 절대 안되고 이재명도 좀 의심스러워하는 중도 중 이준석 싸가지를 솔직함으로 받아줄만한 사람들을 더 흡수했을 것 같은데...
+ 25/05/19 13:45
https://youtu.be/Z3xzjcQVuz0?si=ch4XVn7mq-wfXzik
보아하니 이미 뭔가 얘기 했을 것 같네요...
+ 25/05/19 13: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97520
여기선 또 아니군요. 아 그냥 구경이나 해야지 진도가 너무 빠르네요.
+ 25/05/19 13:16
https://youtu.be/h7cVLMy4G5Q
[이준석, 긴급 기자회견 "이준석과 이재명 1대 1 돼야"] / 채널A / 2025.05.19
+ 25/05/19 14:24
우리 이준석 의원님은 누구보다 언론에 호의적이니까요. 언론도 이준석 의원님에 호의적이구요. 이준석 의원님께서 긴급하다고 하셨으니 급하게 실어주신 거겠지요.
+ 25/05/19 14:42
저런 발언으로 인해 민주당 및 이재명 지지자들이 돌아설 것 같지는 않아요. 어차피 그동안 쭉 해오던 네거티브 발언에서 크게 달라진 것도 없고요.
다만 반 이재명 전선의 선명성을 보여줘서 김문수 지지자들을 조금이라도 자기 쪽으로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25/05/19 15:40
저도 지금 이생각이 듭니다 엽기떡볶이 같아요
타겟층이 아닌 대상이 볼때는 왜사먹지 싶은느낌인데 타겟층을 노리고 나온 상품처럼요 이재명 찍을분들에게는 개한심스런 작태로 보이는데 중요한건 보수 커뮤니티나 유투버들 반응같아요 라고 해석을 했지만 이준석의 평소 성향을 생각하면 그런 전략 없어도 저랬을거같긴합니다 트럼프 도슨트처럼 되는걸수도 결국 민주당쪽에서는 시종일관 무시하는게 최고긴하죠 비난해봐야 체급만 올리니까요
+ 25/05/19 18:28
필요한 부분만 앞뒤 자르고 갖고 와서 아전인수하는게 그토록 본인이 깠던 국힘 닮아가는것같은데...
얘는 좀 다를까 해서 그동안 좋게 봐왔는데 그냥 똑같은 그들중 하나였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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