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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11:32
DRX 라인업 매우 굳이네요 100점만점에 99점.
김정수 썰 돌때 오면 딱이겠다 싶었는데 진짜 오네요. 김정수가 제일 잘하는게 상체위주 게임 굴리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피지컬만 있고 아직 제대로된 에고 없는 DRX 상체들이랑 잘 맞기도 하고, 팀 베테랑도 바텀에 있고. 이번에 진짜 DRX 프런트가 칼을 제대로 갈았네요. 이러면 정말 볼맛나겠네요. 젠지는 서브로 응원해야겠어요 크크
21/11/19 11:34
DRX 멤버 상체가 고점은 높은데 불안하다면 베테랑 하체가 그걸 딱 잘 보좌해줄 느낌이네요. 특히 베릴이 정말 가장 적절한 화룡점정 느낌.
DRX 멤버 매력있어 보입니다
21/11/19 11:34
가만.... 그러면 도쵸가 페이컷을 하면서까지 데프트와 하고 싶어했다고 했는데 그게 한화가 아니라 DRX 였나요?????
그럼 도표쵸뎊베를 볼 수 있었다는건데...... 이거 진짜 보고 싶은 조합인데...아쉽네요 그럼 한화는 뭐한거지??' 역대급 스토브리그네요. 개재밌음
21/11/19 11:36
글쎄요 한화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DRX야 당연히 그렇게 3명 잡으면 20DRX 복원이니 시도야 해봤겠지만... 근데 DRX가 말이 되긴하는데 얘네 돈이 딱봐도 없어보여서 페이컷 오지게 해야 셋다 들어가긴했겠네요
21/11/19 11:38
한화였음 데프트가 애들 갈길 가라고 할정도의 페이컷은 아니었을거 같아요
몇천만원짜리 광고를 낼정돈데 없던 예산도 타왔을듯... 저 멤버면... 진짜 한화는 모윌 손대영때문에 안남은거 같네요..
21/11/19 11:37
카리스 클로저 나이대의 선수가 lpl 주전으로 뛰면서 페이트~도브정도 기량을 가졌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동나이대 유망주중 압도적 1티어
21/11/19 11:39
지금 쇼쵸 라인업 바로 밑 세대인데
실력은 카리스 쿼드보다는 더 증명한 딱 그느낌으로 페이트인데 아직 올라갈수 있는 느낌의 미드라 고평가 받는거죠. 쿼드는 기대대비 1년간 죽쒔으면 이쪽은 보여준게 있으니까요.
21/11/19 11:40
게다가 지금 기준으로 4대 미드 바로 아래급으로 봐도 될 것 같은 게 작년 미드라이너 중 고리 플라이 페이트 도브는 자리에서 벗어난 상황이라..
21/11/19 11:39
22 DRX는 베테랑 바텀에 메카닉 좋은 신인들로 구성된 상체, 약간 17서머 롱주 느낌이긴 하네요, 당시 바텀 프릴라에 상체가 칸 커즈 비디디였으니
21/11/19 11:44
근데 페이커가 떠날거라고는 상상이 안가서.... 거의 메씨가 바르샤 떠나는급 아닌가요?
세부 사항 조율이 안되는거 같기는 합니다. 티원 프런트가 바보도 아니고 페이커 계약도 안마치고 유망주들을 다 풀어버릴리도 없고.. 조용하던 DRX 가 폭탄을 터트린것처럼 티원도 물밑에서 핵폭탄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지..
21/11/19 11:45
지금 티원팬들은 그 물 밑의 핵폭탄있다도르만 2년 봐서...전혀 기대 안됩니다. 그리고 바보 같아요. 페이커 계약 마무리 단계여도 칸나랑 엘림 놔주는 거만 맞으면 바보죠.
21/11/19 11:47
지금 남은 팀들중 한화는 행복회로 돌려도 도무지 라인업이 안짜이는데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네요. 롤드컵 8강 축하 광고까지만 해도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21/11/19 11:49
티원은 페이커만 잡으면 되는거 아닐까요. 월즈4강은 했으니, 신인들도 많겠다 더 합 맞추고 기량올리면 되죠.
지금보다 더 쎄질 수 있는 영입은 너구리, 더샤이 정도인데 칸나보다 확실히 나은지 애매하네요. 가능성도 높진 않을거구요.
21/11/19 11:55
티원이 돈없는 팀도 아니고, 칸나썰이 진짜로 밝혀지고, 상위권 영입이 없으면 그때 불타면 되지 싶어요. 어떻게든 너구리를 사왔어야지! 라면 뭐 할말 없지만요.
오너도 이제 막 빛보는 정글이라 피넛정도는 와야 밀려 날 정도같아서, 엘림 그리 아쉽진 않구요. 티원팬에게 딱히 재밌는 스토브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불붙을 정도인가 싶습니다.
21/11/19 11:59
지금까지 불탔던 다른 팀들은 뭐 확정 다 나와서 불탔나요? 어떤 사람은 불타지 않을 수도 있는데, 대부분에게는 기사까지 뜬 이정도 정황이면 불탈만한 상황은 충분합니다. 그리고 티원이 2년 동안 스토브에서 뭘 제대로 하기라도 했으면 사람들이 믿겠죠. 그나마 거물 데려온 양파 조차도 SKT 개입이었고 원래는 폴트 LS 였으니
21/11/19 12:02
왜이리 화나셨는지. 저도 티원팬이구요. 일단은 모든 팀 중에 선수 명단에 큰 변화가 없을 걸로 보이니까요. 뭐 한명의 변화만 있어도 불타야 된다 라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만약 칸나 나가고 상위권 영입 못하고 제우스 체제로 확정되면 불안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페이커 나가면 저도 몹시 화날겁니다. 만 아직은 아니니.
21/11/19 12:30
제가 화난 쪽은 페이커랑 팀에 대한 티원 프런트의 태도입니다. 페이커가 나가든 나가지 않든 이미 이런 상황까지 온 시점에서 충분히 화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만 그러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걸 가지고 불탈 상황 아니다 하셔서 상당수 팬들이 느끼기에는 불탈 상황이 맞다 라고 한 겁니다.
21/11/19 11:54
[그 어느 선수보다 소식 없음 + 트위치에서 담원 관련 이미지 다 내려감] 상태에서 뉴클리어 발언이 약간 그쪽 뉘앙스가 느껴져서 은퇴 아니냐는 썰로 발전한거 같습니다.
21/11/19 11:52
지금 와서 소식들을 보는데 아주 가관이 따로없네요. 어떤 분이 올려주신 2년간 티원이 페이커에게 한 일 목록만 봐도 티원은 이번 페이커 재계약에 사활을 걸었어야 하는 판이었는데... 뭘 어떻게 일처리를 했길래 난항 이야기가 나옵니까. 로스터 정리하는거부터 그래도 좀 정신차렸나 싶더니만 3개월만에 월즈 4강 갔겠다 이 라인업 유지하는 조건으로 재계약 '해줘'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기라도 한건지. 애초에 올해 FA 뜨는 선수한테 조마쉬가 재계약 대상이 아니라고 5월에 입터는거부터 내부적으로 정말 나이브하게 생각한거 같아보이기도 하네요. 진짜 한심한 것들이네.
21/11/19 11:59
선수 영입 관련해서는 여전히 현실적으로 답없는 문제들이라고 봐서 그부분에서는 딱히 욕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얘네가 페이커 재계약에 임하는 자세나 방향성에 뭔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1/11/19 11:54
생각해보니 페이커가 딴 팀가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T1페이커만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SKT 이후로 뭐가 이쁘다고...크크크
21/11/19 11:55
https://pgr21.net/free2/72988
[그러나 최근 백전노장의 잔류 여부가 오리무중에 빠져 플랜B를 급히 염두에 둬야 할 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다. 풀어주려 했던 선수를 거둬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팀에선 백전노장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년 계약의 이야기도 나온다. 내부 단속이 최우선 과제인 상황이다.] 여기서 '팀에선 백전노장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년 계약의 이야기도 나온다'는 피지알에 글 올라오고 나중에 추가된 내용입니다.
21/11/19 11:56
제가 볼때는 빅사이닝 여부보다도 티원이 내건 계약의 세부 조건이 페이커하고 마찰이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단년 vs 다년 이 갈등일 것 같구요. 페이커쪽에서는 1년 연장을 원하는데 티원 쪽에서는 다년 재계약을 제시했다면 페이커가 재고해볼만한 여지가 있죠. 그리고 지금 상황은 페이커-티원간에 협상이 진행중이고 아직 확실한 Ok 사인은 안떨어진 건 맞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술렁술렁하는 분위기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고 해외 관계자들도 관심을 보이는걸 보니...
21/11/19 12:02
이참에 페이커가 해외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동안 별에별 안티들 꼴보기 싫었는데, 편안하게 해외리그 보는 것도 뭐...
21/11/19 12:03
계약 내용간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거라고 봐야될 것 같은데.. 결국 티원이 굽히고 들어가야죠 말 그대로 판 접고 나를거 아니라면요. 이미 쇼메 쵸비급은 자리 찾아가서 실력적 대체자도 못 구하는 상황인데 페이커fa?
딱봐도 미드 구멍 뚫린 채로 개판으로 시즌 보낼거 뻔하고 내년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주전 3명이 이탈할 확률도 커지죠. 매년 느끼는거지만 티원체제 이후 프런트는 진짜 감 없네요 거의 본인들이 자초한 위기상황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꼴이 참
21/11/19 12:11
저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뭐 세상일은 모르는거라...
거기다 지금 팀 찾아봐야 LCK에서 롤드컵 경쟁력 있는 팀 찾기도 힘듭니다. 북미 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일단 루머대로라면 역대급 배팅이라...
21/11/19 12:07
좀 정리를 해봤는데... 우선 페이커가 2년간의 팀 상황과 자신에 대한 대우에 불만이 있는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수 라인업이나 전력 보강에 대한 불만보다는 이쪽이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해요. 경기에만 집중해서 최선의 폼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게 최우선인 선수인데 2년간 감독 두명이 페이커를 이상하게 기용을 해버리는 바람에 팬들 이상으로 페이커 본인도 팀에 실망이 많았을 겁니다. 감독이 그런게 팀이랑 뭔 상관이냐는 유체이탈식 화법이나 다름없는거구요. 손대영이 문제지 한화가 뭔 잘못이냐랑 같은 소리니... 애초에 그 감독들을 선임한 것도 팀이고, 돌림판 돌아가고 후계자드립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거기에 오히려 편승하기까지한 팀 분위기, 10인 로스터를 포함 미드 서브에 집착하는 티원 특유의 성향까지 고려하면 페이커로서는 자기 입지에 대한 불만이 누적돼 왔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하게 보장을 받고자 하는 의도가 강할 것 같습니다. 티원쪽에서 계속 정신 못차리면 다른 팀 라인업 갖춰지는거 보면서 이탈할 가능성도 없지 않구요.
저는 이런 상황이 온거 자체가 좀 기가 막히네요. 2년간 페이커한테 한짓 보면 도게자 박으면서 페이커 처우를 최대한 보장해주고 세부조건도 맞춰줘야 했을거 같은데 조마쉬의 5월 발언이나 내부 관계자들의 느긋한 행보를 보면 정말 이번 월즈 4강으로 페이커가 팀에 남는걸 반쯤 기정사실화하고 접근한거 같은데...
21/11/19 12:10
프론트는 구성원은 미국인이나 미국계로 아는데
한국인 꼰대들이 할법한 짓을 하고 있네요 좋은게 좋은거지 다른 팀에서 대우 이만큼 못해줘 이러면서 계약서 내민 것 같은 느낌
21/11/19 12:11
그보다는 오히려 한국식 '가족같은' 스탠스를 취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너 갈데 없어 시전한게 아니라 우리가 남이가 시전한거 같아요. 적당히 자잘한 옵션 얹어서 현상 유지 정도로 딜을 친거 같은데 그 내용에 페이커 본인의 처우에 대한 조건들이 빈약했을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21/11/19 12:15
티원 프런트가 제 생각보다 훨씬 멍청이들이었던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일단 좀 지켜봐야겠네요.
그런데 페이커도 만약 나올 생각이 있다면 그냥 빨리 나오는 게… 지금 아프리카 가면 딱이라서리… 아, 생각해 보니 아프리카 로스터도 아직 루머뿐이긴 하군요.
21/11/19 12:11
한화는 도대체 왜.... 그동안 큐베 바이퍼 리헨즈 쵸비 데프트 돈 쓴거보면 돈 안써온 구단도 아닌데 모건윌러손대영 지키겠다고 쵸비를 진짜 날린건가..? 성적 제대로 난 첫해인데 도대체 왜 ...
21/11/19 12:12
프랜차이즈 스타가 디시전 쇼 같은 짓을 하고 나가도 나중에 돌아오면 잊어주는 게 팬들이라, 프랜차이즈 스타와 구단의 계약에서는 스타가 절대갑인데... 하물며 GOAT인데 구단이 '설마 다른데 가겠어'라고 접근하면 그건 진짜 바보죠. 만에 하나 페이커가 다른데 간다고 치면 그 순간 T1 구단가치는 대폭락할걸요.
21/11/19 12:13
티원이 개 노답인건
지금 이 상황 오기전에 페이커 재계약하고 영상하나 올려놨어도 수습될일이였다는겁니다 그 말많은 0입시장에서도 너무 쉬운 답안지가 있었는데 롤드컵 1주일 더 치루고 온 담원이 재계약 소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같은 비행기 타고 온 젠지는 팀을 갈아엎는 소식이 나오는데 티원은 아무것도 없어요 심지어 0에서 시작인 영입도 아니라 재계약이라서 서둘렀으면 이미 진화가 가능했을겁니다 문제는 이게 3년째에요 19슼에서 칸 클리드 나가고 급한불 커즈로 막고 아카데미 올린게 20년 이적시장이고 20슼에서 에포트 나가고 트럭박히니까 양파영입에 케리아 데려온거 작년 이적시장입니다 올해도 이적시장 망할가능성이 이미 절반이구요 복지요? SKT 시절에도 좋았어요 컴캐스트 붙고 티원이라는 이름으로 좋아진건 라커룸 컨텐츠 하나 있겠네요 티원이라는 이름으로 주도적으로 뭘 해줬다기보다는 그냥 페이커 목에 빨대 꽂고있는게 다인 수준의 이적시장을 2년을 보냈고 3년차를 지금 지켜보는데 어처구니가 없죠
21/11/19 12:13
솔직히 저는 페이커가 이번에 티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긴했는데, 되게 티원이 자신만만한 느낌이라서 당연히 잡겠거니했는데,
페이커 나갔을때 대비한 2차 플랜도 당연히 세웠어야하는거 아닌가. 만약에 페이커 나가면 이러다가 2군 미드라이너 콜옵해야생겼네 크크. 클로저도 없는데
21/11/19 12:14
분위기를 봐선 최대한 페이커쪽에서 쥐고 흔들면서 길들이기 할거 같음. 대회 나가서 우승하고 본인 경기력에 집중하고 싶은게 최우선인 선수를 2년간 팀에서 너무 엉망으로 대우했죠. 이번에도 그부분에서 개선할 의지가 미미하다고 생각되니 제대로 길들이기 들어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페이커로 돈놀이할 생각 이전에 팀이 성적이 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 조건은 무조건 보장받고 들어가겠다 이건거 같아요.
21/11/19 12:16
일단 페이커가 자리보존을 원한다면 팀은 많지만 우승권 팀은 흐음...
LCK내에서는 자리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KT가 반전으로 너구리-페이커라는 지금 KT팬 여론 모조리 반전시킬만한 초 충격의 영입 발표하지 않는 이상 안될 것 같은데
21/11/19 12:16
이미 지나간 떡밥이지만 몇몇팀 마갤에서 현재 스토브리그 상황을 성토한다는 얘기에 대해서 딴지을 걸어보자면...
우리팀에 s급선수들이 모이려면 두가지를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돈이랑 팀에 코어가 될 s급 선수가 남아있어야해요. 지금까지 슈퍼팀 결성에 성공한 팀을 보면 두가지를 다 갖추고있었죠. 현재 kt는 돈은 있지만 팀코어가 없고 아프리카는 돈이 없죠...
21/11/19 12:27
아시안게임 쿼터 6명 정도 될까요? 포지션 하나로 줄여서 경쟁하면 1명 안에 들어야 되는 구조를 보고 남는건 아닐거 같아요...
21/11/19 12:26
페이커가 국내 타팀에 페이컷하고 간다는건 그냥 대우 이런거 상관없이 그만큼 T1에 빈정상했다 이 얘긴데 그게 원인이라면 결국 T1이 숙여서 잔류할 확률이 더더욱 높아 보입니다
사실 애초에 기사 뉘앙스보면 그냥 기간 차이 정도라서 별 일 아닌거같은데
21/11/19 12:28
워낙에 내부단속을 철저히 해서 외부로 썰이 거의 안흘러가는 와중에 협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으니 추측성 이야기가 돌고 있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감안해도 '당연히' 재계약하는 분위기는 아닌거 같아요. 서로간의 재계약 성사 확률을 볼 때 T1에서 생각한 수준과 페이커가 생각한 수준에 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저도 굳이 따지면 페이커가 이런식으로 길들이기 한다음 티원이 맞춰주고 재계약 노선으로 갈거 같긴 합니다. 대체 얼마나 정신이 빠졌으면 2년간 그 짓을 해놓고도 느슨하게 생각한건지 그게 어이가 없을뿐...
21/11/19 12:29
아 제가 말씀드린건 지금 분위기가 당연히 재계약인거 아니냐 라기보단, 지금 현시점에선 기사같은거보면 입장차이 정도 상황인듯하고 그런걸 감안해도 최종 계약단계에서의 예상되는 결론은 당연히 잔류 라는 거죠
21/11/19 12:30
그 당연히라는건 외부 관계자들이나 혹은 지금 흘러나오는 이야기로 볼 때 T1 관계자들의 판단을 지칭한겁니다. 너무 낙관적으로 접근해서 페이커가 생각하는 어떤 니즈들을 제대로 인식을 못해서 협상이 길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1/19 12:34
페이커 평소 성향이나 지난 2년간 행보에 대한 페이커의 고장난 인터뷰들을 통해 보면... 아무리 봐도 그거 말곤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돼요. 빅사이닝 없다고 탈티원한다기엔 지금 라인업 자체의 경쟁력에 대해서 페이커가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을겁니다. 다만 그보다 아직도 오리무중인 감코진 영입에 대한 불만 정도는 존재할 수 있다고 보긴 하는데, 제일 근본적인 부분은 팀에서 자신을 대하는 방식이나 처우문제가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요.
21/11/19 12:29
실시간 갱맘 방송에서 울프랑 갱맘이랑 토론 중입니다.
[울프랑 나랑 페이커 셋이서 술 마시다가 페이커 취했을때 계약서 도장 찍으면 효력이 있는가 없는가]
21/11/19 12:39
근데 저 이야기 자체는 극성 페이커팬 아니어도 조금 기분 나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아무리 농담이라도..
저만 해도 '페이커가 계약에 불만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왜 굳이 저런 소리를 하나' 싶어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21/11/19 12:38
이전에 지들끼리 무의식중에 물로켓론 긍정해 놓고 울프한테 물로켓론 긍정한다고 난리친 적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울프가 밈으로 페이커 까는 거 싫어했다고 하더군요.
21/11/19 12:32
DRX는 모아니면 도 급의 라인업인데 저렇게 맞춰보면 어떨까? 라는 흥미는 돋구는 라인업이네요
상체 잠재력은 어마어마한것같습니다 희망편은 옛날 칸커즈비디디+프릴라 조합의 롱주고 절망편은.. 게임 보는 재미도 있을거같아요 정말 생각치도 못한 라인업인데 괜찮게 꾸린거같아 기대됩니다
21/11/19 12:34
컴캐스트 한심한 것도 한심한 거지만, 슼도 야구단 팔고 이스포츠에 집중한다더니만 이게 뭔 추태인가 모르겠네요. 페이커 떠나면 지분 다 팔려나.
21/11/19 12:35
엄밀히 말해서 티원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잘 한 거 하나도 없죠.
테디 풀어준 것도 대인배스러움에 잘했다 소리 듣는거지 시즌 중 감독 경질 후 팀 추슬러서 월즈 4강 찍은 감독 보내고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2군 감독 뱅기도 보내고 클로저 엘림 다 보내도 별 말 없었던 건 칸오페구케 5인은 지킬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인데 이게 흔들리면 답이 없죠.
21/11/19 12:36
저는 로스터 정리하는건 그렇다쳐도 세이호 벵기 1군 코치 하고 싶다는거 거부한건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대체 누굴 생각하길래 이 둘을 제끼는건가 싶었음...
21/11/19 12:38
아침부터 멘탈털리는데... FAker도 그런데 이럴꺼면 로스터 정리는 왜 했나....
그냥 당연히 계약서 내밀면 페이커가 도장찍어 줄꺼라고 생각했는지 클로저 보내서 당연히 페이커는 세부내역정도만 조정중이고 도장찍을줄 알았는데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FAker가능성 생각이 있었음 일단 유망주 킵해놓고 생각해야지 단체로 정줄 놓았네요
21/11/19 12:42
데프트 베릴 예상한 사람이
칸나 농심 간다던데 사실이면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컴캐스트 진짜 t1 멸망시키려고 온 첩자인가..
21/11/19 12:44
김정수-제카 BLG는 서머 10승6패로 6위
10위 OMG 상대로 3떡승, 7위 WE한테 3떡패 하면서 시즌 종료. 서머시즌 모5는 사일 르블 세트 비에고 리신
21/11/19 12:45
제 생각에 금액적인 부분은 합의점 찾아가고 있어도 (작년까지 52억이었으니 올해는 최소 60억이상이겟죠?)
기간적 부분에서 합의점이 안 맞는 것 같습니다. 티원은 3년 이상을 제시하고 페이커는 1~2년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티원은 페이커를 선수 황혼기에는 포지션 변경까지도 고려하면서 초장기로 묶고 싶은데 페이커는 본인 기량이 떨어지면 포변은 생각도 안하고 은퇴할 것 같거든요. 크크... 그래서 장기계약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1/19 13:05
어지간하면 다 단년 계약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년 계약 해 봐야 리치 꼴 나기라도 하면… 차라리 일찍 튀어나오면 갈 곳은 구할 수 있죠.
21/11/19 12:47
계약기간 + 세부조건에서의 견해차이 + 티원측에서 페이커가 원하는 처우/환경 쪽의 니즈를 간과함
이래서 지금 시간이 끌린다고 봅니다. 페이커 입장에서도 2년간 봐온게 있으니 이참에 길들이기 시전할만도 하구요.
21/11/19 12:47
10인 돌림판 지옥의 뺑뺑이 여지를 두 번 다시 안주기 위해 로스터 정리는 필요했고 찌라시대로 끝나면 제오페구케로 가도 우승할만한 라인업인거 같습니다. 2년차에 터져서 휩쓰는 케이스도 꽤 있구요 근데 같은 3강인 젠담이 이럴동안 뭐 했냐며 비판 당할만 한거 같고...
그래도 너구리,더샤이 확정이 아니라 아직 여지는 남았는데 너구리 가져가면 담원 멸★망
21/11/19 12:49
저같이 선수팬 입장에선 너무 재밌네요. 누가 롤드컵가든 응원할 팀이 생겼네요.
젠지쵸비도란 티원페이커(?) 드렉스뎊트 앞기인테디 담원캐년쇼메 LCK 우승은 누가하든 5꽉 재밌는 경기만!!
21/11/19 12:51
막상 팀 이렇게 구성되니까 캐스파컵이 2군 리그 된거 너무 아쉽네요.....
온라인대전으로 연습경기 중계해주면 안되나요. 크크크크크크
21/11/19 12:55
어찌됐든 페이커가 원하는 방향으로 계약할 것 같은데
감코가 문제네요 뱅기 세이호 그냥 부르면 안되나 게임 방향성은 뱅기가 페이커 믿고 가고 지금 신인들 세이호가 제일 잘 알텐데 굳이 외부영입이 필요한가 싶어요 외부영입한 사람들이 자기 그림 그리겠다고 망한걸 2년을 봤는데
21/11/19 12:58
만일에.... 진짜 만일에.....
DRX가 페이커 데프트 데려오고 그 조건으로 신세계 스폰을 가져왔다면 진짜 롤 커뮤니티 폭발이었겠네요. 크크크크크 신세계 : 페이커 작년 연봉 52억이라구요? 오케이 우리가 70억 쏠께요. 데려만 와봐요. 1년계약? 콜~ 내년에 다시 잡으면 되죠 ^^ 일단 진입할 때 홍보파워 중요하니 다 맞춰드립니다! 크크크크크
21/11/19 13:01
이렇게 계산하니까 진짜 롤판 연봉 너무 무섭네요. 크크크크
중국 연봉은 대체 실체가 얼마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렇게 주는데도 "이 선수는 중국갔으면 더 받았다" 소리가 매년 나오니...
21/11/19 13:03
순수 연봉보단 인방에서 엄청 쓸어담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도파 얘가 그 인방만 가끔 하는데 엄청 번다고 하잖아요. 중국어도 못하는데
21/11/19 13:07
전 결국 탑은 뭐가되도 스마트+힘있게 팀을 이끌어가주는 정글이 있어야한다고 봐서 기인이라는 자원 활용하려면 정글이 중요할것같아요.
21/11/19 13:08
네 기인 테디라는 두 캐리력 높은 자원을 잘 활용하려면 전 다른 라인에선 본인이 굳이 힘 안써도 좋으니 사고를 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서 엘림 정도여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21/11/19 13:14
저는 기인 테디가 벌어놓은거 클리드가 공격적으로 하다가 뇌절하면서 말아먹을 가능성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엘림의 강점은 강한 라이너 바탕으로 탄탄하게 굴리는거라고 생각하구요.
경험 쌓이면 동선적인 부분에서도 스마트한 모습 보여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기본기로 올라온 선수에요. 피지컬로 잠깐 흥하는건 한때의 폼으로 가능하지만 이런 선수는 오래오래 좋게 활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21/11/19 13:23
이런말이 나오려면 엘림이 뭐 보여준 시즌이 있어야 하는데 솔직히 1시즌도 못뛰어본 선수라 엘림이 클리드보다 XX부분에서 강점이 있다는 그냥 팀팬마인드죠.
21/11/19 13:04
그냥 망상입니다만 아무리 봐도 컴캐스트가 트럭 사태로 티원팬들에게 빡쳐서 살살 긁고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핑계되면서 선수들 드랍 보낸 것도 인증 안시키다가 난리나니까 인증하고, 티셔츠도 굿즈들도 대충 봉투에 담아서 택배 보내질 않나, (실수겠지만)페이커 마킹 티셔츠 산 사랆에게 클로저 마킹해서 보내고...
지금은 아 니들이 원하는 대로 돌림판 없도록 선수 다 팔게^^ 이러다가 페이커가 '그럴 거면 나도 감' 시전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21/11/19 13:05
근데 페이커+티원팬분들은 돌림판 트라우마 심해서 그냥 올해 오히려 선수들 정리해서 이렇게 내보내는걸 원했던것 같은데... 은근히 또 영입 없는 점 + 기존 선수들 왜 남 좋으라고 내보냈냐 이소리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21/11/19 13:16
?? : 아니 이거먹고 바텀을 오면되자나, cs벌려주고있는데
??? : 무슨소리야 미드 다이브를 쳐야지 ???? : .......... 탑 좀...
21/11/19 13:18
페이커...
그의 행보가 넘나 궁금한데 얘기는 안나오고 답답 접때 스타출신 누군가 온다 그런루머도 돌앗잖아요?? 만약 코인문제 일으킨 스타1 레전드+슼출신+프로토스라면 지금 페이커 이슈를 조금 다른데로 돌리면서 시간을 벌 수 있으려나요??
21/11/19 13:23
그니까요
저같이 팀팬 아닌 사람도 궁금해 미치겠는데 팀팬분들은 바싹 마르는 기분일듯 구단인지 조마쉬인지 밀당아닌 밀당은 드럽게 잘하네요
21/11/19 13:25
티원팬 불판 20개 갈동안 팔짱끼고 남의집 불구경 실컷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 뭐? 우리집이 뭐?
이러면서 어리둥절하고 있어서 솔직히 그냥 보고 있으면 웃깁니다 크크크 물론 페이커 FA가 웃긴건아니고 상황이 웃겨요 크크 페이커는 저는 별일 없이 그냥 재계약 할거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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