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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3 01:03
막상 고백하시면...
당황하면서...어라~난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났는데? 라고 할확률 70%입니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만나주긴 하죠~근데 사겨주지는 않죠~
10/08/13 01:08
전 님이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영화값 돌려주는게 왜 기분 잡칠 일인가요? 센스있게 "그럼 너가 그냥 커피나 한잔 살래?" 하고 넘어가면되지;; 여성분이 오히려 개념있어보이는구만..
10/08/13 01:18
sAtireV님// 불한당님// 이종범님// 오동도님// 탈퇴한 회원님// 헤르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든 오늘 결판을 지어볼게요.
10/08/13 01:32
전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글로만 봤을 때 님에게 OK할 건덕지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친구사이도 다 하는 그런거라서.. 남자들이 많이 하는 착각에 빠지면 안됩니다. 우선 보니 만난 횟수가 너무 적고 전화연락도 거의 안하는 것 같은데 전화 문자 많이 하는 사람도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여자가 자길 마음에 들어 한다는 착각 많이 하거든요. 1. 님이 확신이 너무 없는 상태입니다. 2. 차여도 계속 도전할 마음이 없는 상태입니다.(이건 제 추측인데.. 맞을 듯 싶군요.) 3. 개인적인 연락이 너무 안되는 상태입니다. 세가지가 모두 해당되시면 안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좀 더 진전되고 전화통화 1시간씩넘어가고 문자 하루에 20통 이상 넘어갈 떄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0/08/13 02:05
되든 안되든 상관없으면 왜 고백합니까?
만약에 그 여자분이 OK하면요? 어차피 안되도 상관없는 여자였는데 OK하니까 그냥 사귀는건가요. 본인이야 맺고 끊음이 확실하고 집착도 안하지만, 연애는 혼자하는게 아니죠. 여자 분이 불쌍하네요.
10/08/13 04:01
안되요;;; 진짜 한마디 드리고 싶어서 로그인했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진심을 봅니다. 남자가 '진짜로' 날 좋아하는가 파악하기 위해 그들 나름의 작전을 쓰지요. 일부러 한번은 튕기는 여자분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귀고는 싶으신거 맞죠? 사귀고 싶으시다면 100% 사귈수 있는 방법 가르켜드릴께요. 조용히 단둘일때 진심으로, 이상한 멘트쓰지말고 차분히 고백하세요. 너랑 사귀고 싶다고. 그럼 여자분이 어떠한 반응을 보일겁니다. 여자분이 주저하거나 생각에 잠길때 당황하지마시고(성격상 가능할 겁니다.)안되는 이유있냐고, 너랑 사귀면 어떠한 것도 고치겠다고 진심을 보이세요. 여자에게 진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진심으로 널 원한다고 전하세요. 그럼 100% 사귀실겁니다. 지금 님이 엄청 쿨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사귀고 싶으시다면 아집을 버리시고 한번만 곰곰이 씹어보세요. 위에 님이 단 댓글중에 하나 발췌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굳이 성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공하면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것아닌가요? 어떤것에 집착하거나 하는 성격이 아니고 단념도 빠른편이라 거절당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공식적으로 만날 시간도 얼마 안남았는데 거절당하더라도 그녀의 마음을 정말 알고 싶어서요. : 여자 입장에서 이게 님이 여자분을 진정으로 좋아한다고 느껴질 자세인가요?? 거절당하더라도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다는데, 그거 진짜 별거없습니다; 님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너 한번 건드려보겠어가 아니라, 제발 끈기를 가지고 사귀고 싶은 의지를 보이세요. 이런 자세를 가지고 고백하면 여자는 이렇게 생각할겁니다. '그냥 사귈수 있을까 찔러보는 수준이구나' 거절 당한 다음날부턴 단념해도 됩니다. 적어도 고백하신 날엔 끝까지 물러나지마시고 널 정말 좋아한다고 하세요. 그냥 울어버리세요. 2. 네. 정확히 보셨습니다. 한번 차이면 왜 다시 도전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여자가 싫어하는데 계속 쫓아다니고 좋아하는 티내면 스토커 아닌가요? : 말해두지만 여성분들은 좀 확신할수 없는 상대는 호감이 있더라도 놔두고 성격 파악 모드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너 싫어'같은 대놓고 거절이 아니라,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을 줘' 같은 대답이면 포기하지마시고 여자 입장에서 귀찮을 정도로 괴롭히세요. 매일 아침 잘잤어? 라고 애인처럼 메일 보내세요. 부끄럽고 쑥쓰럽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어느정도까지 그분을 좋아하는가를 보이는겁니다. 3. 개인적인 연락은 가끔하긴 하는데 별로 하고 싶진 않더군요. 밥먹은것도 거의 이번달에 먹은거고, 어제 하루만 같이 안먹었거든요. 문자나 전화도 많이 해보면 신비감도 떨어지고 왠지 제가 집착하는 것 같아서 싫더군요. 만나서 얘기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 이렇게 칼번의 쿨가이 처럼 구시면 사귈 여자도 떨어져 나갈겁니다; 여자가 님의 마음속을 이해해준다고 생각하지마세요. 문자나 전화도 많이 해보면 신비감? 집착? 그건 그쪽 사람들 얘기고, 님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의식해서 여자에게 관심을 보여야 평균 사람 정도의 수치가 됩니다. 여자 입장에서 생각합시다. 여자는 멋진 남자 찾는게 아니라, 자기만을 봐주고 생각해줄 남자를 찾는겁니다. 님같이 쿨한척하고 신비감같은거 의식해서 메일을 의식적으로 자제한다...안됩니다 이건... 주도권 같은거 개나 주라고 하세요; 그냥 좋아한다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표현하는겁니다. 그걸 이용하는 여자분이면 그건 여자분에게 이상이 있는거니 깨지면 되는거고요. Mike D님이 만약, 여자분과 사귀신다면 진심으로, 잘해줄거라는건 압니다. 오히려 마이크님같은 성격이 감정같은거에 휘둘리지않고 지켜야될걸 지키며 이성적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수있을거라고도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마이크님의 마인드로 고백하시죠? 그냥 자폭하러 돌격하는겁니다; 여자를 바보로 생각하지마세요. 모든 선택을 여자에게 맡기고 ok하면 난 잘해주고 아니면 힘들지만 포기할께~... 그런거 없이 지금 같은 마인드이면 100% 거절 당하고 끝날 것이고, 조금만 제가 한 말을 곱씹어보며 생각을 정리하시면 사귀시고 마이크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연인관계로 발전해나갈수 있을겁니다. 고백하는 날, 진심을 담아서 고백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표현이 나옵니다. '나랑 사귀어줬으면 좋겠어' 가 아니라 '너와 사귀고 싶어' 입니다.
10/08/13 11:40
솔직히 Mike D님이 여자분을 정말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혹은 님 자신의 틀은 굳건히 지키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려는 것 같기도 하구요. Mike D님의 의견에 추천 하나 날립니다.
10/08/13 13:04
글쎄요. Mike D님이 상대방 여자분을 많이 좋아하지만 원래 성격이 그렇다면 이해못할 것 도 없는데요. 너무 몰아가시네요.
그리고 누구나 처음 사귈때 평생 갈꺼라고 확신하진 않죠. 호감이 있어서 만나고 사귀어보고 이사람이다 싶으면 계속 가는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을 찾아야죠. 처음부터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완벽한 사랑을 해야지 라고 생각하시면 연애하기 정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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