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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9 17:35
어디까지나 방랑청년과 그 여자분과 사돈의 친척의 친구의 형제에 이웃에 팬팔친구보다 관계없는 저의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여자분이 소개팅을 여러번 하시고 그 중 한분을 낚아채거나 혹은 낚아채여지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_-; 간혹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생기면 애매한관계는 다 끊는 분이 있습니다
10/06/29 17:42
어디까지나 방랑청년과 그 여자분과 사돈의 친척의 친구의 형제에 이웃에 팬팔친구의 아는사람보다 관계없는 저의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
그냥 "간" 본거 일겁니다.. 본인은 티를 안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티가 많이 나셨을꺼 같아요.놀이기구 평소 안타시는분들 보면..
10/06/29 17:47
놀이기구를 못타네. 게다가 그것 좀 탔다고 토해? 어휴 이 남자 정말 돋네. 연락 다 끊어야지.
...이런 경우는 잘 없기 때문에- 뭔가 사전에 쌓아온게 그날을 계기로 터졌던가 혹은 다레니안님이 말하신대로 다른 남자가 맘에 들어왔거나 그럴것 같네요.
10/06/29 17:54
전 여자지만...이런 경우는 정말 감도 안오네요...
"놀이기구를 못타네. 게다가 그것 좀 탔다고 토해? 어휴 이 남자 정말 돋네. 연락 다 끊어야지. " ↑ 이건 말도 안되는 거잖아요 ;;;;
10/06/29 17:58
놀이기구를 못타서 그런건 말도 안된다구 생각하구요..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5년을 사귀다가 갑자기 하루아침에 삐져있는데
도저히 하루 종일 머리를 굴려봐도 왜 기분이 상했을지 알수가 없는게 여자입니다. 하물며 이제 몇번 만난 관계인데, 글쓴 분이 절대로 기억 하지 못하는 실수나 매력적이지 않은 모습들이 분명히 있었을거라 생각하구요,, 그런게 쌓이다가 어떤 기폭제와 만나면서 빵 하고 터져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다른 남자랑 잘됐거나요. 그냥 저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걍 만나자니까 만나기는 했는데 더운 날씨에 놀이공원갔다가 집에까지 택시 타고 가셨다가,, 뭐 별 재미도 없고 하루 짜증나고 그랬으면 아 그냥 이제 연락 받아주지 말고 안 만나는게 낫겠다 생각할 수 있죠
10/06/29 21:41
음.. 어디까지나 방랑청년과 그 여자분과 사돈의 친척의 친구의 형제에 이웃에 팬팔친구보다 관계없는 저의 생각임을 미리 밝힙니다(3)
1. 놀이기구를 타러 갔던날... 더운날씨에 힘도 드는데... 자기가 생각했던 남친과의 놀이동산 구경이 별로라 실망했다.. 이건 별로 납득이 잘 안되지만... 약간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겠네요... 2. 소개링을 하고 한 세명정도 간을 보고 있었는데 그 중 한남자랑 잘됐다.... 이건 충분이 있을법 합니다... 전 남잔데도 그래봤거든요.... 3. 놀이동산에서의 타격 + 택시에서의 불편함.. 등등이 너무 어색하고 힘들었다.. 혹은 집까지 같이 갔는데 집에 실망했다?? 는 그 여자분이 학생이시니 거기까지는 아닐것 같고... 이런것들이 어느정도 복합적으로 엮여서 지금까지 만나면서 안좋았던것들만 떠오르며 갑자기 정리하게 된게 아닐까요.... 맘 아프시겠지만 이제 정리하시고 더이상은 연락 안하시는게 쿨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먼저 연락오면 좋은거고 아님 할 수 없는거죠..... 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학생때 연애가 다가 아니에요!! 힘내시고.. 너무 우울해 하지 마시길...
10/06/29 23:26
그냥 그동안은 긴가민가 하면서 만나다가 이번에 좀 안좋은 모습 보여서 그냥 딱 끊은거 같네요.
맨정신에 토하고 그랬으면 본인은 모를수도 있지만 얼굴도 굉장히 쾡하고 상기되어 있으셨을테고, 그런 상태로 분위기 좋기도 힘들었을테고...
10/06/30 00:04
그냥 여자 로망중 하나로 놀이기구 타러 가서 무서운 기구 타면 아이 무서워 하며 품에 안길수도 있는거고 느린 기구 타면서 분위기 잡고 므흣한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는거고 머리띠 끼고 이쁜 사진도 많이 찍는... 그런 알콩달콩한 놀이동산 데이트를 기대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안경 사건도 있고 하니 왠지 여자쪽에서 남자 기분 맞춰주려 눈치도 많이보고 그랬을듯 한데 (안경 없이 놀 수 있지 않나요...? 함께 강북까지 갔다 왔다는데... ^^;;) 집에와서 가족이나 친구랑 이야기 하다보니 아귀가 떨어지면서 누군가가 부채질을 하진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요. 아님 다른 분들 말씀대로 그 주 주말에 급 소개팅 잡아서 다른 인연을 이어가려 했을지도... (이건 좀 심하게 나빠요-_-) 여담으로 연애 일년쯤 남친이랑 롯데월드 갔다가 여러 놀이기구 러쉬에 진이 빠져서 무슨 실내 화장실 옆 의자에 멍하니 않아서 멍때리는 모습을 보곤 '얜 뭐 저리 꼬질꼬질해. 에이-_-'하며 호감도가 떨어지기도 했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물론 그 다음해에 에버랜드 갔다가 저도 토할뻔 한 기억이 있어서 아... 나이 먹음 놀이기구 타는것도 일이구나 느끼긴 했지만요~
10/07/01 01:58
여자 정말 이해하기 힘들어요..
남녀가 친구 사이여도 중간에 남자가 딴 애인을 사기게 되면 그친구는 질투를 하죠 근데 중요한게 남자는 그 부분에서 그친구를 달랩니다 왜그래 그냥 우리친구 사이자나 그러면서 타이르면서 친구 사이를 유지할려고하죠 근대 반대의 경우 남자가 질투를하게되면 여자는 연락을 끊어버립니다. 그런 내색을 한 순간 여자는 이렇게 말하죠 나 너 부담스러워 졌어.. 연락하지 말자.. 머 하여간 여자들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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