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부모에게 전화가 와서

오늘 만나자고 하네요. 무슨 각서를 쓰고 어쩌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보험에 다 맏겨놨으니 다시 볼필요가 없을꺼 같다. 보험과

얘기 하시는게 좋을꺼 같다. 라고 하니

갑자기 성질내면서 협박을 하네요. 사고처리 해버린다! 이러면서 -_- ;;

자기네 자전거가 빌린건데 부쉈으니 저보고 제돈을 주고 나중에 보험으로 청구하라고 막그러네요.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하니 대물로 알아서 한다는데요;


저는 보험처리로 치료 약속했고, 보험사 직원도 배정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고당일(그제)에 병원가서 환자및 그 부모도 보았구요.

제가 할 도리는 다 한것아닌가요?

그 피해자 아버지는 막 뭐라고 하네요 -_- ;;

그래서 보험사 직원과 얘기하라고 담당자 전화번호 알려드리고 끊었습니다만

그 상대 아버지가 해봐야 사고처리 하는게 끝인거 아닌가요?

전화로 막말하시는데 좀 짜증이나네요.

저는 좋게 좋게 존댓말로 얘기하는데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사고처리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