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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02:25
아아... 다들 그렇게 헤어지나 보군요. 저도 딱 그렇게 헤어졌어요.
정확하게 그런 말들을 들었죠. 잡을수 있다면 잡으시길 바래요. 저혼자 간직하니 그녀는 다른남자를 만나고, 전 일년 넘게 정리 안되고 있네요.
10/06/21 02:45
헤어지고 다시사귀는건 위험부담이 너무큽니다..
똑같은 이유로 다시 헤어지는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 다시 사귀게되면 예전보다 사소한것들에대해 더욱더 신경을 써야되죠 .. 만약 다시사귀다 헤어진다면 더더욱 힘들어질것은 뻔한일이구요 ..
10/06/21 08:59
시도라도 해보세요. 사랑에 후회가 남으면 안되죠.
아무 것도 안 하고 손놓고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연락해서, 만나서, 얘기해 보세요. 4년이나 사귀셨으면 가능성이 전혀 없을 거 같진 않은데요. (아아 여기서 또 진리의 케바케...)
10/06/21 09:05
가능이야 하겠죠.
그 여성분이 현재는 남친이 없다는 가정하에요. 일단은 전역하고 나서 연락을 해 보세요. 까짓거 아님말자 하는 생각으로요.
10/06/21 10:07
군대에 있는동안 2년이라는 시간 무섭습니다.
그 시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 군대에 있는 동안 님께서는 정지된 상태로 있었지만..그 여자분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예전과는 확연히 다를것입니다.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사귄다는 개념으로 다가서지 말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가서세요. 절대 !! 네버!! 해야 할것은 예전에 사귀던 그 분을 생각하고 대한다면 안됩니다. ... 크윽..과거의 아린 기억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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