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의 나이에 이번 선거부터 정치권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입니다.

군인신분으로 지난 대선과 기초단체장과 교육감 선거였나요(2008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두 선거를 포함하여 이번이 세번째 투표였는데요.

정치에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가져왔는지라 후보결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가 그동안 정치에 대한 관심도나 태도등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선거가 끝난 지금에서야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것이 늦은 시점이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전반적으로 정치에 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질문드려봅니다.
우선, 진보성향과 보수성향, 중도 등 신문마다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구요.
무엇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판단하기 어렵더군요.
(기존에 있었던 제도등을 유지하면서 기득권세력을 대변하는 것이 보수,
기존의 것을 토대로 혹은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개혁을 이루려는 것이 진보라..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진중권 교수등을 비롯한 진보세력이 말하는 '가짜진보'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국내뿐아니라 국외의 정치성향 그와 관계된 역사도 궁금합니다)
이를 이해하기위해 도움이 되는 책,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