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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4 11:58
..여친님 케릭을 고렙을 만들어서 주면 됩니다.;
뭐 그래도 취향이 확고한! '퍼즐류'면 mmorpg에는 흥미를 못느낄수도 있습니다.
10/06/04 12:49
개인적으로는 버스보다는 퀘스트 같이 하고, 두분만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 끼워서 파티플레이 자주하면서 키우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음, 즉흥버스보다는 고정적으로 친해지는 온라인상의 비슷한 레벨대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키워나가는게 좋을듯해요. 사실 두분만 다니면 차라리 밖에서 데이트하는게 낫지 굳이 게임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10/06/04 13:1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성분에게 게임을 '가르치는'것은 운전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그냥 혼자 재미붙이고 터득할 때 까지 기다리고, 물어보는것만 대답해 주는게 제일인듯.
10/06/04 14:20
왜 여친이랑 게임을 같이 하려는건지 저로선 도대체 이해가..
물론 제가 솔플을 좋아해서 그런겁니다만..전에 만난 여자애도 " 오빠 나 와우하면 만렙까지 쫄해줄꺼야?" 해서.. 아니 글엄 와우 하지마 라고 했는데... 저의 소중한 게임시간을 여자따위에게 뺏길순 없죠..크크 여기까진 머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두분이서 쪼렙부터 같이 퀘스트하면서 하시면 케릭에 애착도가고 여친분도 재밌어 할거에요.. 대친 여친은 힐러를 시키세요 크크
10/06/04 15:23
같이하지마세요.. 진짜 경험자로 후회합니다. 그냥 여자친구랑 온라인게임하는거 자체가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여자친구가 빠져도 문제 안빠져도 문제에요.
10/06/04 16:27
저는 지금도 와우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지금 집사람이랑 연애하는 기간에 디아블로2를 너무 하고 싶어 꼬셔서 같이 하게 되었죠. 처음에는 지루하다 재미없다 투덜대던 집사람이.... 두어달 후에는 저에게 조단, 윈포, 발록 등을 공급하는 공급책이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와우를 같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주말에 얼왕서 파멸 피하는데 옆에서 마트 가자고 귀찮게 할때 마다 같이 와우를 할까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의외로 게임에 소질이 있더라구요
10/06/05 09:48
같이 하지 말라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이네요
이 녀석이 게임이 빠질 성격은 아닌것 같아서 괜찮을 꺼 같기도 한데 사람 일은 모르는 거 겠지요;; 늦었지만 많은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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