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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5 11:21
박주영 선수가 먼저 공을 컨트롤 한 이후에...
골기퍼 손이 박주영 선수 다리쪽으로 직접 태클 들어갔죠...;;; 헐리웃 액션이 아니라 손에 걸려서 넘어진건데요... 무조건 PK죠...
10/05/25 11:27
사실 헐리웃 액션은 아닌데 pk를 얻기 위한 행동은 맞죠. 그리고 실제로 선수들이 pk를 얻는 전형적인 방법 중 하나죠.
즉 골키퍼와 공격수 사이로 공이 넘어올때 서로 공을 향해 쇄도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슛을 하거나 유연하게 드리블해서 제끼는 방법이 쉽지 않죠. 따라서 골키퍼보다 먼저 공에 발을 대서 공을 다른 곳으로 돌린 후, 들어오는 골키퍼의 태클(쇄도)을 몸으로 감당하고 pk를 얻는거죠. 얍삽한것도 아니고 많은 선수들이 이렇게 pk를 얻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이런식으로 자주 얻어냈지요.
10/05/25 11:38
PK죠. 골키퍼의 잘못입니다.
골키퍼가 공을 보고 슬라이딩 들어갈땐 공격수보다 빠르게 다다를 자신이 있을때 해야합니다(적어도 동일시간 도착). 공격수가 조금이라도 공의 위치를 다른곳으로 옮기고 나서 다다르면 골키퍼는 속도때문에 공격수와 터치가 안될수 없고 공격수도 빠른속도로 달려오다 터치가 되기때문에 부상의 위험 때문에라도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중간한 자세를 취하다간 자신만 부상 당하죠. 이상황에선 주심은 휘슬 안 부를수 없습니다. 키퍼가 골이 아닌 선수와 부딪혔기 때문에
10/05/25 12:01
PK를 유도한건 맞지만, 헐리웃 액션 아닙니다.
이건 박주영이 정말 영리하게 플레이한 거지요. 골키퍼 달려나오는거 보고 공을 바깥쪽으로 빼버리면 골키퍼 손에 발목이 닿으면 PK, 안닿으면 제치고 슛. 다만, 일본홈 + 후반45분인데 1:0으로 지고있음 + 끝나고 출정식인데.. 정도의 정황을 참작해보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겠습니다. -_-a
10/05/25 12:39
비슷한 상황에서 이운제 골키퍼는 손을 슥~ 하고 뺐던 걸로 기억합니다.
공격수가 볼의 방향은 바꿀 수 있었는데, 쫒아가서 슛은 할 수가 없을정도로 공에 속력이 붙어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냥 제대로 pk유도했고, 일본 골키퍼는 파닥파닥 낚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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