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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8 14:13
전문가가 아니라 간단한 답변만 드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유대교 : 그 지역 아주 오래된 종교입니다. 예수와 마호메트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지요. 가톨릭 : 유대교 구약 성경 등장 인물 후손 중 하나인 예수가 메시아라고 믿는 종교입니다. 이슬람 : 유대교 구약 성경 등장 인물 후손 중 하나인 마호메트가 메시아(x) 선지자(o)라고 믿는 종교입니다. (수정 : Quantum님 감사합니다.) 2. 아닙니다. 가톨릭은 예수 이후 생긴 종교입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창시자 정도 되실까요. 3. 사후에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을 적은 책이 맞습니다. 허나, 제자들의 의견이 들어가서 성경의 본 의미가 변질되었나에 대해서는 신앙적인 부분입니다. 신자가 아니시라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이상하시지 않습니다. 4. 유대인들의 고대 구전 전승 모음입니다. 저자가 한명인 건 아니고 신에 관련된 이런저런 전승들이 다 모인겁니다. 하느님에 대한 개념은 예수님 이전에도 존재 했습니다. 5. 1번에 나와있듯이, 구약의 등장인물 중 한명의 후손이 마호메트 입니다. 구약 자체가 이슬람어로 쓰여졌다기보다는 이슬람쪽에서도 구약을 인정한다고 보면 될꺼 같습니다.
12/10/08 14:19
저도 비전문가지만 간략히 답변하겠습니다.
구약은 이스라엘민족들이 자기네들 역사와 종교를 짬뽕해서 기록해놓은 겁니다. 당연히 하느님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교리상 하느님의 재림 즉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고요. -이게 유대교입니다. 이 상황에서 자기가 메시아라고 등장한게 예수님이고, 신약은 예수 사후에 제자들이 예수님 행적과 말씀을 기록한책으로써 당연히 기록자들의 의견과 입장이 반영되어있죠. 물론 신앙인들은 성령의 인도로 쓰였기 때문에 사적인 의견이 들어간것은 아니라고는 합니다. 카톨릭은 로마에서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당연히 예수이전에 카톨릭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슬람은 마호메트가 만든종교이고 예수님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메시아로 인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선지자중의 하나로 치죠. 여기서는 마호메트는 마지막 선지자로 나옵니다. 그리고 구약성경은 이슬람도 공유하는 경전입니다. 고요.
12/10/08 14:21
비전문가라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1. 셋다 아랍지역에서 출발한 종교다 보니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의 역사와 사상은 3개 종교가 공유합니다.. 셋다 유일신 사상에 구원을 얘기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유대교는 메시아가 유대인만 구원한다고 믿는거고 예수님을 신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구원자인 메시아가 안 왔으니 기다리는거고, 카톨릭은 메시아가 예수님이란걸 믿는 겁니다. 예수님을 신과 동일시해서 믿는거고 예수님의 행적, 말씀을 시초로 신약성서를 만들고 그것도 역시 성서로써 믿습니다. 이슬람교는 마호메트란 선지자의 행적과 말씀 따르는 신앙이죠 2. 카톨릭이란 종교는 말하면 예수님이 죽고 제자들에 활동에 의해 종교화 되고 그 후 100여년이 지나 로마의 승인을 받으면서 생겨난 종교입니다. 즉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는 없던 종교죠 3. 네.. 생각하고 계신대로 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이 직접 쓴 성서는 없고 제자들이 예수님 사후 예수님 말씀을 적은게 신약성서입니다. 4. 유대인들 사이에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딱히 누가 지었다고 정해진건 없고 전래동화나 신화처럼 말로 전해지던걸 누군가가 정리한듯 합니다.. 5. 1번에 적은대로 이슬람교도 구약성서는 기독교와 동일하게 봅니다.
12/10/08 14:24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 를 '아브라함 계열' 종교라고 합니다. 같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차이점도 있지만 공통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수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었고 '성경'이 있었으며, 이 유대인들의 종교를 유대교라고 부르죠. 예수 이후에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로 믿으면서 기독교가 생겨나게 됩니다. 로마가 처음에 기독교를 박해하다가 인정하면서 널리 퍼지죠. 크리스트교 - 그리스도교 - 기독교 - 예수교 전부 같은 말로, '-교' 앞에 붙은 단어는 전부 예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가톨릭'이란 예수를 믿는 '기독교' 안에서 가장 큰 한 갈래로 보시면 됩니다. 기독교에는 가톨릭 외에 또 '정교회'와 '개신교'라는 갈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천주교, 성당 이라고 부르는게 가톨릭, 그 외에 나머지 교회들 대부분이 개신교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유대교는 여전히 예수를 메시아로서 믿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와는 다른 종교입니다. 예수 이전에 쓰여진 성경을 '구약성경', 이후에 쓰여진 성경을 '신약성경'이라고 하는데, 유대교는 구약만 믿고, 기독교는 구약과 신약을 믿기 때문에 '구약성경'의 내용은 기독교, 유대교 공통됩니다. 이슬람은 유대교와 기독교보다 후에 마호메트가 창시한 종교로, 유대교와 기독교의 내용을 포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슬람에서도 예수가 등장하는데 메시아가 아니라 많은 선지자들 중에 한명으로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슬람에서는 마호메트를 가장 위대한 선지자로 보지요.
12/10/08 15:37
1.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구약성경을 믿고, '메시아가 오지 않았다, 혹은 마호메트가 선지자다'란 입장을 취합니다.
반면 가톨릭은 예수가 메시아였으며, 유대인들이 예수를 죽게한 장본인이라 여깁니다. 2.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는 가톨릭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지금까지 계속되는 교황직을 최초로 받은 인물을 예수의 제자 베드로라 여기고 있습니다. 3. 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생애에 대해서 각기 다른 시각으로 쓴 글입니다. 따라서 큰 틀은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전하는 내용은 살짝 다릅니다. 4. 창세기나 출애굽기 등은 유대교의 선지자였던 모세가 썼으며, 기타 욥기 요나기 등등은 이름이 붙여진 사람이 쓴 걸로 기억합니다. 시편은 다윗이 썼다던가..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는 유대교의 신이었던 야훼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에선 삼위일체설을 주장하여 성부(야훼)와 성자(예수)와 성령이 하나라고 주장합니다. 5. 구약이 이슬람어로도 쓰여진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이슬람교하고도 관련이 있는 건가요? 네 이슬람에서는 코란과 성경의 구약+ 신약의 4복음서를 믿습니다. (종교인이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
12/10/08 15:51
답변드립니다.
1. 일단 유대교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선민의식을 갖고 있는 유대인들의 종교입니다. 이 민족은 이리저리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았는데 그게 자신들이 못나서 그렇고, 그렇지만 결국 구해 줄 거라고 믿었죠. 구해 줄 사람이 메시아이고, 그 메시아를 기다리는 종교가 유대교입니다. 기독교는 그 메시아가 지저스 크라이스트고, 이미 왔다는 거죠. 단지 유대인들의 희망과는 다르게, 국가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구요. 이슬람교는 저도 잘모르지만... 아랍지역의 많은 민족들이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8명의 아들 중 1명이 이삭이고, 이삭의 2명의 아들 중 1명이 야곱인데, 이 야곱의 다른 이름이 이스라엘이거든요. 대충 그 정도의 관계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카톨릭은 현재의 의미로는 기독교의 하나의 분파죠. 당연히 기독교는 지저스 크라이스트로 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예수탄생이전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3. 윗 댓글들이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신약은 제자들의 다른 이름인 사도들에 의해 작성했다고 보고 있으며, 그들의 의견이 첨부된 것을 밑바탕에 깔아두고 있습니다. 애초에 그렇지 않다면 복음서를 4개씩 갖고 있을 이유가 없거든요. 신약의 다른 부분은 당시 초기의 기독교에서 종교적인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사람들의 가르침들입니다. 이 것들을 제외한 '4복음서'만을 평한다면, 복음서 작성 이전에도 '예수님의 말씀'이란 것들이 단편적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오병이어'라던가, 어쨌든 지저스 크라이스트가 자신의 제자들 앞에서만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니까, 그걸 듣고 옮겨 적어뒀던 많은 사람들이 있는거죠. 그런데, 이러한 기록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곡해되기도하고, 유실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리의 필요성을 느껴(이건 추측입니다만, 정설입니다.) 마가에 의해서 복음서가 작성되구요. 다시 이 마가복음을 바탕으로 마태복음서와 누가복음서가 작성됩니다. 두 복음서는 보충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은 위 세 복음과는 성질이 좀 다르구요. '마가'는 예수의 수제자라고 하는 베드로의 수제자로 이야기되는 사람이며, 마가 본인도 예수 생전에 따라다니던 사람으로 추측됩니다. 즉, 마가복음은 나이 든 베드로의 말을 마가가 대필했다고도 보기도 할 정도로 베드로의 영향이 있는 복음서이고, 기본입니다. 마태는 예수의 12제자 중 한 사람입니다. 12제자들은 이스라엘 내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종교를 전파했는데, 당연히 이들의 이야기는 '오실 메시아로 약속되었던 사람이 예수였다'라는 것이 되죠. 마태복음은 그래서 구약성경에서 '메시아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예언들에 대해서 예수가 그걸 어떻게 성취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부터 시작된 족보가 예수까지 닿는 걸로 끝나는 것도 그런 것을 상징하구요. '누가'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외국인이죠. 성경의 처음 부분을 보면 그런 누가가 다른 고위층의 사람에게 예수를, 그리고 기독교를 설명해주기 위해서 작성한 것을 알 수 있죠. 당연히 유대인들의 선민의식보다는 예수라는 메시아가 왜 전 인류의 메시아인지를 설명하려하고 있고, 족보도 예수로 부터 시작되어 아담까지 갑니다. '요한'은 12제자중 막내제자로 보고 있습니다. 위 세 복음서는 목적에 따라서 집필되었기 때문에 시간순서대로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한은 시간순서로 기록하고 있으며, 위 복음서에서 빼놓은 것들을 적으려고 노력한 듯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성경은 그 제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었다는 것은 기본으로 깔고 있는 겁니다. 이건 복음서 외에도 다른 성경들(구약의 역사서나 선지서, 신약의 편지들 등)도 그러한 것을 기본으로 깔고 있습니다. '예수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 그 사람들의 말'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겠네요. 4. 구약은 한권의 책이 아닙니다. 총 39권이라고 이야기되는데, 그게 현재의 책 한권을 의미하는 것과도 조금 다릅니다. 저자가 서로 다르기에, 기록시기도 서로 다릅니다. (저자라고 하더라도 소설을 쓴 것과는 다릅니다.) 구약의 최초기록은 BC 1400년 정도입니다.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죠. 이를 다섯권으로 구분해서 모세오경이라고 하는데, 딱딱 끊어지는 건 아닙니다. 임의로 나눈거죠. 모세 출생이전을 창세기로, 모세가 받은 계명을 적는데 그중 제사법을 기록한 것을 중심으로 그 앞은 출애굽기, 제사법은 레위기, 그 이후는 민수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유언이 신명기지요. 이후 모세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의 기록, 여호수아 이후 사사들의 기록, 사사들 이후 왕들의 기록들이 이어지고, 나라를 뺐겼다가 다시 돌아올 때의 기록들이 이어지는데 이를 역사서라고 합니다. '민족의 역사'가 경전이 되는 이유는, 저들이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기록들은 마냥 잘 기록된 것은 아니구요. 신명기에도 모세의 죽음이 기록되어있는데, 이는 후대에 추가한 것이죠. 이런 식으로 후대에 추가한 것들이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문체등을 파악해서 어떠어떠한 기록이 있었고 뭐가 추가된 것이고... 대충 파악이 된 상태입니다.) 이는 특히 사사기가 심한데, 사사기는 사무엘이란 선지자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보는데, 사무엘은 '왕'이란 존재를 싫어하는 사람이었고 사사기는 왕에 대해서 비판적입니다. 그런데 사사기의 후반에는 사사시절의 안좋은 것들이 기록되어있는데, 그 이유가 '왕이 없어서' 그렇다고 기록하고 있죠. 이는 왕국이 세워진 후에 누가 추가적으로 기록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아마 룻기의 저자가 했을 것으로 예상하구요. 이후로는 왕들에 대한 기록들이 적혀있구요. 문제는, 왕국이 망한 후로 기록이 유실되었다는 겁니다. 유실된 기록을 복원하기 위해 각지에서 조금씩 남아있는 기록들을 모으고, 다른 언어로 번역된 기록들을 모아서 원본을 재구성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에스라입니다. 그런데 이미 시간이 지나 기록들이 서로 차이를 보인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성경에는 앞뒤가 잘 안맞는 기록들이 있죠. 에스라 이후의 역사서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 에스더서 세 개인데, 이 기록들은 딱히 수정되었다고 생각되지 않구요... 그리고 구약은 나라를 잃기전에 나라 잃을 거라는 경고를 하는 선지자들과, 나라를 잃은 후에 나라를 찾을 수 있다고 희망을 주는 선지자들의 기록들이 이어집니다. 이는 해당 선지자들이 각자 적은 것으로 볼 수 있겠구요. 이러한 선지자 중 마지막 선지자가 말라기(말라카이)인데, 이 사람이 BC400년정도의 인물입니다. 고주몽보다 300년은 빠르죠. 이 때의 기록이 온전히 남아있기 어려웠다고 봐야하는데요. 이스라엘에 위치한 사해에서 1950년 즈음에 문서들이 대량으로 발견됩니다. 이 문서들이 모두 성경은 아니었지만 성경도 발견되었고, 해당문서들이 기원 전에 작성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죠. (사해문서에서 예수에 대한 기록인 복음서가 발견되었다는 다빈치 코드는... --;) 현재에도 사해문서들은 분석중이며, 원본에 가까운 성경을 구성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해도 에스라가 재구성한 성경이죠.) 5. 에스라 시절이 이미 히브리어를 잃은 유대인들이 많았습니다. 성경도 번역본이 많았구요.
12/10/08 17:06
간단하게만..
1. 유대교-카톨릭-이슬람 이거 3개는 어떤 관계인가요? 유대교는 구약을 경전으로 가지고 있는 종교이고, 카톨릭은 구약에 신약까지 더해졌습니다. 구약은 메시야를 말하고 있는데, 카톨릭은 예수가 메시야라고 인정한 것이고, 유대교는 예수를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슬람은 구약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경전들이 더해졌습니다..만 구약도 제대로 된 구약이 아닙니다. 무하마드가 글을 몰랐기 때문에 구약도 읽지를 못했고, 그래서 헛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2.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도 카톨릭이 존재했었다는 말인가요? 그렇..다고 말하기는 좀 어렵지요. 바탕은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인물들도 예언을 따라 아직 나타나지 않은 메시야를 기다렸거든요. 예수를 알지는 못했습니다만.. 3. 신약과 구약으로 나뉜다는데 신약은 예수님 사후에 제자들이 예수님 말씀을 적은 책인가요? -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이 완전히 정확히 전해졌다기 보다는 제자들의 의견이 첨부됐을 가능성이 있나요? 성경은 대단히 원본 그대로 전해진 책입니다. 사본학에 대한 책을 보시면 재밌습니다. 예수님과 동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썼고, 동시대에 있엇던 사람들이 독자였으며, 아무런 거짓 내용에 대한 반발이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4. 구약이라는 것은 누가 언제 쓴건가요? - 예수님 태어나시기 전에도 하느님에 대한 개념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구약은 저자들이 많습니다. 첫 저자는 모세입니다. 기원전.. 2000년쯤 되나요? 물론 하나님의 개념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쓴 글부터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구약은 앞으로 메시야가 올 것을 예언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자신을 하나님과 동격으로 했기 때문에 유대교 지도자들은 신성모독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5. 구약이 이슬람어로도 쓰여진 부분도 있다고 하는데 그럼 이슬람교하고도 관련이 있는 건가요? 이슬람어로 쓰여진 부분 없습니다. 히브리어가 대부분이고 부분적으로 아람어가 쓰였습니다. 아람어는 아랍어랑 다른 겁니다.이슬람은 짬뽕 종교이기 때문에 선지자들도 인정하고 예수도 인정합니다. 다만 모든 선지자들보다 무하마드가 상위 선지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지적했듯이 구약을 경전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무하마드가 글을 몰랐기 때문에 텍스트 자체는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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