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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7 02:11
사기 맞습니다;;;; http://28boy.tistory.com/482 이 블로그에서 잘 설명해 주는 듯..
과학 실험이라는 게 공개적이고 엄격한 기준이 필요한데 자기 맘대로 실험하고 결과 짜깁기하고 결론 내버리면 그건 과학이 아니죠..
12/10/07 02:41
과학적으로 신빙성이 있느냐 물으면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되느냐 아니냐가 사실이냐 아니냐랑은 전혀 별개의 명제라고 봐야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기 위해서는 무언가 측정 가능한 것이 있어야 하니까요. 측정이 불가능한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방사선 측정기가 없다면 방사선의 존재를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눈, 코, 입, 피부 등 어떤 감각기관으로도 느낄 수 없는 에너지 선이니까요. 그런데 이 얘기를 떠나서 저 책은 저도 못 믿겠습니다. -_-a
12/10/07 06:11
물을 얼렸을 때 생기는 결정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건 그냥 랜덤인데요.
그거 가지고 어떤게 예쁘다 아니다라... 심각하게 주관적인데요...
12/10/07 08:38
얼음 결정은 그냥 아무거나 찍어서 공개하면 되기도 하고,
똑같은 물을 얼려서 결정을 찍어도 부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양이 나오기도 합니다. 게다가 부패실험도 변인통제가 잘 되었는지(즉, '좋은 말'과 '나쁜 말' 이외의 모든 요소가 동일한 상태에서 실험했는지) 전혀 신뢰할 수 없구요. 물이 답을 알고 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TV에서 한 그 실험이 유의미하지 않을 것이란 건 알 것 같습니다. 이런 게 과학을 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실험인 건 아닌데, 과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정확하게' 실험하기는 좀 힘들 겁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오류와 빈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12/10/07 18:04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인가가 신문을 통해서 이 책 출판사 대표와 논쟁을 벌였던 기억이 납니다. 논술 공부 하던 시절에 교재에서 봤는데요. 결론은 사기입니다. 솔직히 이영돈 PD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놀랍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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