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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5 21:07
아스날은 뱅감독님 특수능력인거 같아요. 잘 클 선수를 잘 골라서 데려오는 거 같아요.
어린 나이의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스날 특유의 시스템때문에 유망주들도 잘 모이는거 같구요.
12/10/05 21:24
잉국의 유스 시스템은 좀 고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자국국적 선호문제도 있고 지역연고문제도 있고 등등.
아스날은 벵교수님이 부임하면서 유스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편해서 아주 잘 운영되고 있고요. 리버풀은 베니테즈 감독시절 스페인식 유스 시스템을 어느 정도 구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패니쉬 팜커넥션도 꽤 있었고요. 맨유는 글쎄요. 퍼기의 아이들 이후, 가장 최근에는 웨스 브라운 정도가 준수했고.. 그 이후에는 유스가 좀 시망이네요; 요즘은 사우스햄튼 유스 출신들이 좀 눈에 띄네요. 가레스 베일, 시오 월콧, 알렉스 챔벌레인 등등..
12/10/05 21:32
리버풀, 토트넘도 이적자금은 뭐 구단주 지갑에서 나오죠. 리버풀 구단주 존헨리나 토트넘 구단주 레비도 재력은 꽤 있거든요. 만수르랑 로만이 워낙 엄청나서 그렇지...
12/10/05 22:17
저의 경우에는 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단주이기도 한 존 헨리님을 구단주로 두고 있긴한데..
첫 시즌 이후로는 눈에 띄는 지원은 해주시지 않습니다. 뭐..그렇지만 전설의 라파법사님이 키우시던 유망주들이 슬슬 터지려고 하는 중이죠. 영입하기도 하고, 키우기도 하는... 저 응원하시면 즐거우실거에요..
12/10/06 00:41
맨유같은경우는 영연방 국가 출신의 어린 유망주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죠.. 필존스나 스몰링등이 그랬고.. 유스출신으로 가장 기대 받는건 대니 웰벡이랑 클레버리정도가 있겠네요.. 근데 웰벡은 스피드, 힘, 체격조건 뭐하나 빠지는게 없는데.. 축구지능이 저능아 수준이고.. 클레버리는 좋은 선수이나 인저리 프론이라는 단점이 있구요.. 그 외에는 프랑스 출신의 포그바가 차세대 비에이라라고 할 정도로 대형 유망주였는데 기회를 못잡아서 유베로 가버렸고.. 요새는 닉 포웰을 좀 밀어주는거 같더라구요.. 대신 맨유 전술의 핵심인 윙어는 외부 수혈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키워서 쓰기보단 즉시 전력이 필요한 포지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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