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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4 13:03
상실의 시대는 재미가 없었네요 저는...
작가에 대해선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라고 느껴지는 선에서 끝나더군요 이 작가 소설 중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편보다는 개인단편집이 재밌었던 것 같구요. 특징이나 문학계에서의 위치 이런건 제가 잘 모르므로 다른 분께 토스~
12/10/04 13:16
하루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파도파도 끝없이 튀어나오는 소스입니다.
절대 한번읽어서는 그 진의를 알수없는게 매력이자 단점이죠-_-; 그 덕분에 많은 모임에서 하루키 작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있으며 (상실의 시대는 아직도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매력에 사람들이 흠뻑 빠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하루키에 하자만 나와도 치를떠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12/10/04 13:44
하루키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본 소설가 탑 3에 끼죠.
하루키 특유의 문체가 중2병 비꼬는 문화과 겹쳐져서 까이는 경우가 좀 있지만 자신의 세계관이 분명하고 쉬군님이 말씀하신대로 멈추지 않는 샘같은 소스가 있어서 마치 민트초코나 데자와 같은 작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싫어하는 사람은 치를 떠는데 좋아하는사람은 후덜덜 하루키님이 체고시다. 정도? 이렇게 말하는 저는 류빠입니다.
12/10/04 13:56
하루키에 세계로 오신걸 축하합니다. 책장에 하루키 소설 전작품을 가지고있는 팬입니다.
대표작은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양을 좆는 모험, 댄스댄스댄스, 상실의 시대, 테엽감는 새, 등이 있습니다. 위의 작품들 모두 추천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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