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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4 12:57:13
Name 연아동생
Subject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요즘 1Q84 읽는 재미로 푹 빠졌습니다.
제가 소설을 참 못읽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1Q84는 술술 읽혀 지더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알고 싶어지네요.
노벨문학상 후보에도 많이 오르는걸로 알고 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이 작가의 특징 그리고 사람들이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하여 호감을 느끼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작가의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의
표지를 보면 모두 사람의 실루엣이 표지로 등장 하는데 이것이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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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솔솔솔솔
12/10/04 13:03
수정 아이콘
상실의 시대는 재미가 없었네요 저는...
작가에 대해선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라고 느껴지는 선에서 끝나더군요
이 작가 소설 중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편보다는 개인단편집이 재밌었던 것 같구요.

특징이나 문학계에서의 위치 이런건 제가 잘 모르므로 다른 분께 토스~
12/10/04 13:16
수정 아이콘
하루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파도파도 끝없이 튀어나오는 소스입니다.
절대 한번읽어서는 그 진의를 알수없는게 매력이자 단점이죠-_-;
그 덕분에 많은 모임에서 하루키 작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있으며 (상실의 시대는 아직도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매력에 사람들이 흠뻑 빠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취향이 아니신 분들은 하루키에 하자만 나와도 치를떠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시라노 번스타인
12/10/04 13:44
수정 아이콘
하루키라고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본 소설가 탑 3에 끼죠.
하루키 특유의 문체가 중2병 비꼬는 문화과 겹쳐져서 까이는 경우가 좀 있지만
자신의 세계관이 분명하고 쉬군님이 말씀하신대로 멈추지 않는 샘같은 소스가 있어서

마치 민트초코나 데자와 같은 작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싫어하는 사람은 치를 떠는데 좋아하는사람은 후덜덜 하루키님이 체고시다. 정도?

이렇게 말하는 저는 류빠입니다.
12/10/04 13:56
수정 아이콘
하루키에 세계로 오신걸 축하합니다. 책장에 하루키 소설 전작품을 가지고있는 팬입니다.

대표작은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양을 좆는 모험, 댄스댄스댄스, 상실의 시대, 테엽감는 새, 등이 있습니다. 위의 작품들 모두 추천합니다. [m]
쉬바나
12/10/04 14:37
수정 아이콘
하루키 책은 1q84를 제외하고 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가 제일제일 좋더군요. 단편집입니다
왕토토로
12/10/04 15:14
수정 아이콘
국경의남쪽 태양의 서쪽 이던가?
취한배
12/10/04 15:35
수정 아이콘
태엽감는 새,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특히나 원더랜드는 기억에 잘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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