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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4 12:10:23
Name 생겨요
Subject [연애] 여친과의 진도 질문입니다
사귄지는 1주일 정도 됐습니다.

몇일전에 입술에 쪽 하는정도의 뽀뽀 까지 진도가 나갔구요

근데 이번주에 여친분이 저희집에 놀러옵니다

하필 그날은 저말고 아무도 없는 날이구요

여친분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보통 이럴경우 어느정도 마음의 대비를 하는게 맞나요(???)

남이 연애하는거 볼때는 참 말하기 쉬웠는데

막상 제가 이런 상황이니 행동하기가 조심스러워지네요

그냥 키스정도까지만 해도 고x 소리는 안듣겠죠?

저야 물론 무척이나 스킨쉽하고 싶지만

여친님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몰라서요



참고로 이번 여친분 만나기 전까지 모쏠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감이 없어요 ㅠㅠ

당연히 성경험도 없구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고x소리 듣기 싫슾셉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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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唯心造
12/10/04 12:11
수정 아이콘
몸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그냥 안둡니다 [m]
코리아범
12/10/04 12:12
수정 아이콘
그런 감(?)은 남자 종특입니다.
빡 하고 느낌이 올때 하세요
12/10/04 12:13
수정 아이콘
몸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처음은 봐줍니다(?)
밀가리
12/10/04 12:13
수정 아이콘
굳이 무슨 짓을 해야되겠다라고 마음먹으면 그 날 행동이 이상해요.
저 같으면 그냥 친구온다는 걸로 생각하고 재미있게 놀겠네요. 굳이 노력안해도 분위기 연출되면 그렇고 그런거구요. 스킨쉽에 목숨걸면 여성분 입장에서 더 별로라고 느껴져요. (여성이 더 적극적인 경우는 예외로 하구요)

여자친구 오는데 스킨쉽 걱정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즐겁고 재미있게 놀아줄지 걱정하세요. 그럼 원하시는건 알아서 따라옵니다.
연애박사
12/10/04 12:14
수정 아이콘
키스까지는 해야겠죠? 이런건 무의미 하다고 봐요.
확실한건 여자는 무드에 약하므로 분위기를 잘 만들어 보시길 바래요.
그럼 분위기에 취해 자연스럽게 진도가 나갈꺼라고 생각되네요.
왱알왱알
12/10/04 12:14
수정 아이콘
추워.. 춥다고...
맥주왕승키
12/10/04 12:15
수정 아이콘
연애박사님 말처럼 키스까지 이렇게 정해놓지 말고

분위기 타면 저절로 됩니다(?)
트위스터
12/10/04 12:15
수정 아이콘
케바케지만, 여자인 제 입장에서 본다면 여자 분 성향을 일단 파악하신 후에 진도를 좀 천천히 나가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주일이면 빠르기도 하거든요. 집 깨끗하게 잘 치워 두시고 아기자기하게 놀 만한 거리들을 준비해두시고, 키스 정도 생각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분위기가 된다면야......
쉬바나
12/10/04 12:16
수정 아이콘
날잡고 진도를 빼는게 아니라, 진도빼면 그게 날이 되는겁니다. 부담갖지 않으셔도 벌어질 일은 벌어져요

다만 언제가 다가올 그 날에 대한 준비는 철저히 하셔야지요
12/10/04 12:17
수정 아이콘
진도는 윗분들 말씀처럼 몸가는데로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가지 명심하실게, 진도를 나가시려고 시도하셨는데 여자친구분께서 싫다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데요.
실망을 하신 티를 내시거나, 무시하고 본인만 분위기에 취해 막무가내로 들이 대시거나, 너무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지 않게 미리 그런쪽의 마음의 준비도 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물론, 꼭 성공하시길 바라지만요!!
12/10/04 12:24
수정 아이콘
모든건 자연스럽게 하는게 정답이죠. 어설픈 계획세우고 하면 그 계획 다 실패합니다. 자연스럽게. 또 설령 고자소리 들으면 어떻습니까 재밌게 놀면 그만이지요. 그리고 모솔에 성경험 무면 여자쪽에서 경험이 있지 않은 이상 서로 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생각보다 하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크크
12/10/04 12:28
수정 아이콘
본문보면 글쓴분은 그런마음을 먹으면 너무 티(?)가 날거 같은데요.

남들은 뭐 어떻게 하네 언제는 어떻게 하는게 정답이네 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마음과 이성으로 판단하구 행동하세요.
구자철
12/10/04 12:35
수정 아이콘
거 게임 이름이 뭐요 같이 합시다.. 크크

본능적으로 행동하세요 크크
번역가남편
12/10/04 12:41
수정 아이콘
하지 말라는 건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천천히 하세요.. 지금 하고 있는 단계가 지겹다 라는 느낌이 들 때 까지요.. 하나 하나 물어보면서 하지 마시고요.. 너무 강하게 하지 말고 최대한 부드럽게.. 나머지는 그냥 마음 가는대로.. 몸 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목과 귀에 입술로 하는 액션이 진한 스킨십으로 넘어가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자친구분이 집에 놀러오는게 오늘이 마지막일리 없습니다.. 절대 서두르지 마세요..
소녀시대김태연
12/10/04 12:43
수정 아이콘
추워..춥다고...2 [m]
12/10/04 12:54
수정 아이콘
고소버튼 없나여?
12/10/04 13:08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벌점 드리겠습니다.
엔돌핀
12/10/04 13:39
수정 아이콘
추워.. 춥다고...3
고소버튼 없나여?2
좋아요 3
은하관제
12/10/04 13:40
수정 아이콘
벌써 겨울인가요? 춥다...
애니가애니
12/10/04 13: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집에서는 좋지 않은것 같아요 크크

무지하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일단은 보듬보듬만 하시고 나중에 패션이나 모텔가서 분위기 잡고 짐승처럼!! [m]
피지알러
12/10/04 13:51
수정 아이콘
아...... [m]
스치파이
12/10/04 14:17
수정 아이콘
닉값 하시네요 오오
따로 각오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러운 진행을 추천드립니다.
12/10/04 14:26
수정 아이콘
위엣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벌점이라든지, 고소 버튼이라든지... 는 농담이구요.. ^^

시도를 해보시는 건 좋습니다.. 허나 여자분이
'아, 이 남자가 날 정말 아껴주고 싶어하는구나, 조심스럽게 다가오려고 하는구나'라는 마음이 들게끔 다가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집으로의 초대가 단순히 성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게 좋겠죠.. 실제로도 그런 마음이시면 좋구요.. ^^

남자들은 가끔 아직 에피타이저도 나오지 않았는데 메인 메뉴를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나 역시 가장 무난한 건 <에피타이저 - 메인 요리 - 디저트> 순이겠지요..

스킨쉽, 좋습니다.. 단 매너가 동반된 스킨쉽이라면 그 뒤의 만남 때 여자분의 마음은 더욱 열려있을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
류화영
12/10/04 14:36
수정 아이콘
안생겨요님은 없나
친절한 메딕씨
12/10/04 14:48
수정 아이콘
흘러가는데로 둬야죠..
꼭 해야지 마음 먹거나.. 이번엔 안해야지 마음 먹으면... (뭘...???)
정말 분위기 이상해 질 때 많아요...

컴퓨터로 영화를 보다가 갑자기 그럴때도 있고... (도대체 뭘...???)
밥 먹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도....
아..;; 난 도대체 언제 해보고... 안해봤던 말이더냐.... (그러니까.. 뭘....?????)
생겨요
12/10/04 16:08
수정 아이콘
여초사이트 피지알답게 반응이 폭풍적이네요 흐흐

주옥같은 답변들 참고하겠습니다 !!!!
12/10/04 17:50
수정 아이콘
뭐라도 해야지
아무것도 안하면 더 이상한 상황인거같네요..
양재원주민
12/10/04 19:3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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