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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4 12:05
아니요
저 같으면 전력으로 잘해보려고 할만한 상황인데요. 물론 한번 고백 거절 당한게 있으니 갑자기 뭘 하면 어려울거 같고, 지금처럼 천천히 더 친해지면서 기회를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12/10/04 12:14
근데 위에 댓글 다신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있어도 어장관리 같으면 바로 마음 접어집니까?
그리고 저것만 보고 그런애? 희망고문? 어장? 도대체 어떻게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본문보면 대학생인거 같은데 충분히 남자하기따라 연인으로 갈 수 있어 보이는데요.
12/10/04 12:21
1. 여성분이 먼저 의도적으로 접근한게 아니죠.
2. 여자도 사람인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 저 여성분은 그런 경우가 아니죠. 3. 이미 예전에 거절의 내 마음을 표현했으니 더 가까워져도 부담없겠다는 생각을 가졌겠죠. 그리고 여자는 한번 마음 접으면 잘 뒤돌아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마침 힘든시기에 말을 나눌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마침 글쓴 분 5. 남자와 달리 여자가 남자를 대하는 스펙트럼이 넓죠. (남자 : 애인 or 그냥 여자, 여자 : 남자친구, 아는 남자, 친한 남자, 부담없는 남자 등) 대부분의 여성이 남자친구로 생각하는 모습과 푸근한 오빠로서 의지할 수 있는 상대로서의 모습은 약간 괴리감이 있거든요. 근데 이건 글로만 봐서 추측한거지, 글쓴 분이 상황을 여기 계신 분보다 더 잘 아실거에요. 글 내용으로만 봐서는 가능성이 없는 편이라고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거구요. 결국에는 글쓴 분 하기 나름이죠. 화이팅하세요!
12/10/04 12:27
그냥 친한 아는남자사람이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글쓰신분이 다시 대쉬해보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다신 못 볼 각오로 하시는게 후에 받으실 타격이 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두려우시다면 좀 더 확실할때까지 기다리시는게 좋지 싶습니다.
12/10/04 12:54
위에 헤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지금 그 분이 님에게 이성으로 호감이 있느냐? -> 전혀 아닙니다. 앞으로도 그 분이 님에게 이성으로 호감이 생길 가능성이 없느냐? -> 그럴리가요. 지금 분명히 틈이 있습니다. 님이 파고들고 있지 못할 뿐이죠. 만들어갈 여지가 있어요. 참고로 지금 돌직구 날리시면 바로 까입니다.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12/10/04 12:57
케바케..이겠습니다만...
만일 다시 기대를 갖고 잘해줬는데 같은 결과가 나오게되면 그땐 정말 빡칠거 같네요. -_-;; 적어도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2/10/04 12:59
아.. 어느새 많은 분들이 많이 작성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역시나 제 추측이 맞는거 같네요 친한오빠 그 이상,그이하도 아닌.. 노력을 해보고싶지만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살포시 접어보려 합니다 답변해주신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더 객관적으로 볼수있게 되었네요
12/10/04 13:51
얼마전 제 댓글에 달렸던 영원님과 럽앤해이트님의 댓글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군요? 흐흐흐...
어쨌거나... 그쪽에서 해달라는데로 끌려다니면 본인만 괴롭습니다. 확실히 하세요. 아직도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 있으세요? 그렇다면 주도권을 가져오세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12/10/04 14:26
제 글에 이렇게 많은분들이..;;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술...흐흐, 한번도전은 해봐야겠군요, 많은분들이 의견을 달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고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네요, pgr에 있는 여러 연애학개론..들을 읽어 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도전도 해보고 안되면 뭐 그까이꺼..!! 기도은닉? 기도비닉? 열심히 사용해서 좋은결과를 얻어오도록 해보겠습니다.! 역시나 포기하기엔 이른가요? 흐흐 헤르님과 키르아 조르딕님의 의견이 너무 와닿아서 흑흑 아무튼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연애학개론 다시 연구해야겠네요 흐흐
12/10/04 14:34
영원님의 [연애학개론] 최근글... 에 달린 제 댓글이 태희냥님의 상황과 비슷할겁니다.
거기 두 분께서 좋은 조언을 많이 달아주셨으니, 참고해보세요. ^^;;
12/10/04 15:01
윤윤제 버젼으로 함 나가보시죠...
"가시나야... 내가 니 좋아한다 그랬나 안그랬나... 니.. 계속 내 앞에서 알짱되면 내가 어찌 변할지 모른다.. 각오 단디하고 알짱대라.. 알았나...?"
12/10/04 15:14
고백하지말고, 데이트 신청해 보세요.
고민상담은 하면서 데이트는 거절하는거면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고,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술도 한잔하고 등등 사적인 만남자리에 계속 응해준다면.. 희망이 있는거죠.
12/10/04 15:21
데이트 신청은 가끔씩 합니다만..
언제한번 제가 영화보고 싶다고 같이 보자니깐 바로 다음날에 영화 본 적은 있습니다만.. 데이트를 계속 해야하는 건가요 ㅠㅠ 안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된다로 생각을 하고 계속 상황을 이끌어 나가야겠군요.. 정말 힘드네요 흑흑
12/10/04 15:27
AhnGoon 님// 안군님 글을 방금 다 읽어보고왔네요..흐흐
많이 비슷하던데 안군님이 저보다 더 능력자이신것 같은.. 흐흐 거기에 살이되고 뼈가되는 조언들이 많이있는데 왜 앞에 서면 멍해지는지 .. 이제 그냥 연애학개론에서 배운대로열심히하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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