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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20:45
700대 토익으로 4학년 2학기때 서류 3개만 쓰는 용자가 있길래 알고보니 c모 대기업 미등기임원 친딸이었고..
(근데 직무가 약간 기피직무라 임원도 급이 있어서 그런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었죠;;) 800대 토익에 나쁘지 않은 스펙이었지만(사실 실력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별 의심스럽지 않은 스펙) 근데 서류 딱 1개만 썼다길래 ㅡㅡ;; 도데체 뭘까 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가 L모 대기업 전 뭐 무슨 이사였던가 (물론 이친구의 포인트는 서류를 딱 하나만 썼었다는거...)
12/10/02 20:46
면접에서는 상당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버지 말씀으론 공항공사였나.. 여튼 어떤 항공관련 기업의 경우 인턴인가 계약직으로 일했던 사원이 일을 너무 잘해 윗선에서 당연히 뽑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정식 지원하라 했고 인적성인가만 통과하면 면접은 완전 프리패스였었는데도 그걸 통과해서 끝내 못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12/10/02 22:58
저는 합격후 연수 들어가서 부서가 바뀌는건 봤습니다.
국내 굴지의 그룹인데, 그룹연수때 디자인 전공이고 큰거(잘안나가는부문) 디자인에서 작고 이쁜거(잘나가는 부문) 디자인 쪽으로 바뀌더군요. 연수중에 알긴 했지만, 모 계열사 임원딸이라는... 더 이상은 자세히 얘기 하기 힘드네요. 뭐 스펙은 괜찮았던것 같구요.(해외대출신) 제 생애 처음으로 화려한 배경을 가진 여자를 봐서인지 후광이 비치는 것 같더라는... =.=;; 암튼 주변에 남자들이 득시글 했는데, 본인은 너무 당연한듯 여기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드라마에 나올법한 캐릭터 + 외모였습니다. 그 외엔 입사후에도 퇴직후에도 본적이 없습니다. 아무튼 어디나 존재합니다.
12/10/02 23:04
어디에서나 존재하죠....
제 친구 아버지의 친구가 모 대학교 총장이라서 제 친구가 엄청 안좋은 과로 들어간 후에 학점도 2점대 초반인가 완전 놀아도 자동으로 좋은 과로 전과하는거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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